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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9 23:33
[탄핵인용] 與 "책임통감, 野 "국민승리"…정치권 엇갈린 반응(종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227  

헌법재판소가 10일 만장일치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한 것과 관련 정치권의 반응도 크게 엇갈렸다. 

내심 기각을 기대했던 자유한국당은 침통한 표정 속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힌 반면 야당들은 탄핵을 인용한 헌재의 결정을 환영하면서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탄핵선고 직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자유한국당은 헌재의 고뇌와 숙의를 존중하고 인용 결정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킨 집권 여당이자 국정의 동반자였다"며 "하지만 집권 여당 책무를 다하지 못해 지금까지 국민들이 쌓아올린 한국 국격과 한국 국민이라는 자존심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집권여당이 아니다"며 "이제 공당으로서 헌법과 민주주의의 엄중한 가치를 받들고 분골쇄신의 각오로 당개혁, 정치개혁, 국가개혁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특별 성명을 통해 "헌재는 역사적 결정을 내렸다. 국정농단 세력에 의해 무너진 대한민국에 '국가이성'이 살아 있음을 만방에 보여줬다"면서 "133일, 대한민국을 지켜왔던 1500만 촛불민심은 오늘을 '시민명예혁명'의 날로 기억할 것이다.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자 최고 주권자임을 선포한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전 세계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투쟁과 승리를 '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할 것"이라며 "이제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낡음'을 끝내고 '새로움'으로 채워나가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만장일치로 인용해준 헌법재판소 이정미 헌재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재판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국민의당을 대표해 국민과 함께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금 우리의 정치, 외교, 남북관계 모든 게 엉망이다. 촛불과 태극기를 하나로 모으고 광화문광장과 시청광장을 통하게 해야 한다"며 "국민의당이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선이 60일 남았다. 길잃은 대한민국은 전면 리셋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도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이 정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지켜내기 위해 국민의 힘으로 국정농단 세력을 심판하고 부패한 패권주의와 절연하는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우리 바른정당이 국민을 배신한 국정농단 세력과 결별하고 황량한 벌판에 나와 탄핵을 주도했던 것이 바른 선택이었고 옳은 결정이었음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탄핵정국으로 두동강 난 대한민국은 이제 상처를 딛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국민 화합과 민주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패권주의를 청산하기 위해 국민통합과 개헌을 주도하는 역사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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