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1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3-20 09:51
"전두환 前 대통령 '김대중 내란음모' 배상책임 없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89  

대법원 "이신범·이택돈 前 의원에 대한 배상책임은 국가"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돼 억울한 옥살이를 한 이신범(65)·이택돈(사망) 전 국회의원이 국가, 전두환 전 대통령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대법원에서 배상금 지급 판결을 확정받았지만 전 전대통령 등은 배상책임을 지지 않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0일 이 전의원 등이 국가와 전 전대통령, 이학봉 전 계엄사 합동수사본부 수사단장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이신범 전의원에게 2억원, 이택돈 전의원에게 1억원 등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이신범 전 의원의 상고 부분에 대해 "전 전대통령과 이 전수사단장의 구체적인 지시에 의해 체포·구속되었다거나 합수부 수사관들이 변호인 접견 교통권, 가족 면회권 등을 침해한 불법행위가 이뤄졌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반면 전 전대통령과 이 전수사단장의 상고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과정에서의 위법행위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재심무죄판결 확정 전에는 장애사유가 있기 때문에 재심무죄판결 확정일로부터 6개월 내에 소를 제기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런데 이택동 전의원은 6개월이 지나 손해배상청구를 했기 때문에 소 제기 시효가 소멸했다는 전 전대통령 등의 항변이 권리남용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이 부분은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전 전대통령과 이 전수사단장의이 두 전직 의원들에게 물어야 할 배상책임은 없어졌지만 결과적으로 이신범 전 의원은 2억원의 배상금이 확정됐고 이택돈 전 의원에 대해서도 원심에서 인정된 배상금이 그대로 받아들여질 전망이다.  

 

두 사람은 청구취지에서 국가와 전 전대통령, 이 전수사단장 등이 연대해 손해를 배상하라고 요구했는데 상고를 하지 않은 국가가 원심에서 인정됐던 전 전대통령과 이 전수사단장이 물어야 할 배상액까지 떠안게 된 꼴이다.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배후에서 조종해 내란을 음모했다는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이듬해 1월 사형을 확정 받은 사건이다.

 

당시 이 사건에 연루된 이신범·이택돈 전 의원은 불법수사를 받고 내란음모 및 계엄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돼 각각 징역 12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등을 확정판결 받았다.

 

이후 이 전의원 등은 특별사면을 받아 석방됐고 2007년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자 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이 전의원 등이 전 전대통령과 이 전수사단장의 지시를 받은 합동수사본부에 의해 불법 체포 및 구금 당했고 고문, 욕설 등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해 허위자백했다"며 이신범 전 의원에게 7억원, 이택돈 전 의원에게 3억원 등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심은 이신범 전 의원에게 "국가의 배상책임은 인정되지만 전 전대통령과 이 전수사단장에 대한 청구는 이유 없어 기각한다"며 2억원, 이택돈 전 의원에게는 "국가와 전 전대통령, 이 전수사단장의 책임이 일부 인정된다"며 1억원 등으로 배상액을 줄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010 암을 예방하는 10대 수칙…잘 먹고 운동하라! 시애틀N 2015-03-19 2764
21009 [시황종합] 코스닥 시총 사상최대…대장주 다음카카오 재등극 시애틀N 2015-03-20 3073
21008 "전두환 前 대통령 '김대중 내란음모' 배상책임 없다" 시애틀N 2015-03-20 3191
21007 네이버 클라우드 시장 뛰어든다…4월 '지웍스' 설립 시애틀N 2015-03-20 3096
21006 [e톡톡] '애국가 스트레칭' 제퍼슨 퇴출 논란…오버랩 되는 기성용·… 시애틀N 2015-03-20 2956
21005 故정주영 회장 기일 맞아 '현대家 한자리'…정몽구 회장 불참 시애틀N 2015-03-20 3077
21004 "내가 물로 보이니…" 물담배 '한모금이 담배 한개비' 더 위험 시애틀N 2015-03-20 3099
21003 예멘 모스크 2곳서 IS 폭탄 테러…최소 142명 사망 시애틀N 2015-03-20 2614
21002 탐욕의 녹십자 M&A 완패…먹튀 논란에 우군 등돌려 시애틀N 2015-03-20 3184
21001 美경찰 흑인대학생 '피투성이 검거'…차별· 공권력 남용 논란 시애틀N 2015-03-20 2928
21000 멕시코 영부인 비리 파헤친 여기자 해고…"배후에 정부 있다" 시애틀N 2015-03-20 2796
20999 공장지대 였던 성수동 '예술과 문화의 거리로' 시애틀N 2015-03-21 3303
20998 안산 어린이집 엄마들 폭로 이어져 "언론 보도 영상은 제일 약한 부분" 시애틀N 2015-03-21 3209
20997 쌀이라고 다같은 쌀 아냐…술·즉석밥·피자마다 쓰는 쌀 달라 시애틀N 2015-03-21 2986
20996 예멘 분쟁에 IS 가세…이란 vs. 사우디 대리전 현실화하나 시애틀N 2015-03-21 2711
20995 '가정폭력의 비극' 17년간 맞았지만, 신고하지 않은 이유 시애틀N 2015-03-21 3165
20994 페북에 학생 영작 올려놓고 비웃은 원어민 조교수 시애틀N 2015-03-21 2743
20993 기업비리 캐내자 악취 진동…비자금에서 국민혈세 유용까지 시애틀N 2015-03-21 2482
20992 100% 취업보장? 구직자 두 번 울리는 부실 민간자격증 시애틀N 2015-03-21 2753
20991 강화도 캠핑장 화재 7명 사상 …5명 사망 2명 부상 시애틀N 2015-03-21 2511
20990 “홍준표 美출장 중 골프" 의혹…野 "사실이면 책임져야" 시애틀N 2015-03-22 2547
20989 '위조문서로 등기' 모르고 1억여원 빌려…"등기 담당자가 배상" 시애틀N 2015-03-22 2242
20988 숙박시설 앞 텐트?…글램핑장은 안전 사각지대 시애틀N 2015-03-22 3209
20987 해병대 "성희롱 의혹 6여단 대대장 보직해임" 시애틀N 2015-03-22 2154
20986 佛 지방선거 극우 국민전선 '돌풍'…"엘리제궁에 한 발 더" 시애틀N 2015-03-22 1744
20985 삼성 갤럭시S6 中 90만원대 출시…"아이폰6보다 싸네" 시애틀N 2015-03-22 1848
20984 '대통령과 함께 죽이겠다' 협박범, 병원 난동으로 구속 시애틀N 2015-03-22 2385
20983 "영·미·캐나다 의대생 시리아 IS 점령지로 건너가" 시애틀N 2015-03-22 2411
20982 도대체 글램핑이 뭐길래…전국 1000~1500곳 추산 시애틀N 2015-03-22 2443
20981 ‘싱가포르 국부’리콴유 초대 총리 별세 시애틀N 2015-03-22 2379
20980 [LPGA] 김효주, JTBC 파운더스컵 우승…시즌 첫 승· 통산 2승 시애틀N 2015-03-22 1989
20979 감사원, '성매매 혐의' 직원 2명 직위 해제키로 시애틀N 2015-03-22 1889
20978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리우올림픽 출전길 열렸다 시애틀N 2015-03-23 2180
20977 대한항공, 정년 만60세로 늘리고 임금피크제 도입 시애틀N 2015-03-23 3294
20976 박원순은 적극 반박했는데…安 포스코 의혹 입장표명 고심 시애틀N 2015-03-23 1867
20975 "몸이 아파서"…김기종, 현장검증 거부 시애틀N 2015-03-23 3070
20974 박민수, 부모님 용돈 소득공제법 대표 발의 시애틀N 2015-03-23 2692
20973 [카드뉴스] 홍준표 지사, 미국에는 일하러 갔지 골프 치러 갔나? 시애틀N 2015-03-23 3123
20972 [현장 속으로] CC TV도 못담는 긴장의 연속…어린이집 보육교사 24시 시애틀N 2015-03-23 2335
20971 박 대통령, 29일 리콴유 전 총리 국장 참석 시애틀N 2015-03-23 2405
20970 '보수 총아' 테드 크루즈, 미국 대선 첫 출마선언 시애틀N 2015-03-23 2260
20969 변협, '공익변호사' 차한성 前대법관 신고 반려 시애틀N 2015-03-23 2166
20968 아시아나항공 6월부터 인천~로마노선 신규 취항 시애틀N 2015-03-23 2454
20967 리콴유가 본 역대 대통령…박정희 대통령 최고 평가 시애틀N 2015-03-24 2927
20966 아시아나항공, 두번째 LCC 법인명 '서울에어'로 확정 시애틀N 2015-03-24 2380
20965 [전문] 친부에게 14년간 성폭행당한 여성이 남긴 편지 시애틀N 2015-03-24 2763
20964 '범서방파' 김태촌 양아들 100억원대 횡령 혐의 체포 시애틀N 2015-03-24 2674
20963 나이 안가리는 고독사…5명중 1명이 40대 이하 시애틀N 2015-03-24 4870
20962 서울 지하에 근대토목 희귀유산…100년된 지하배수로 문화재지정 시애틀N 2015-03-24 3189
20961 "한강의 기적은 日원조 덕분"…아베정부 망언 파문 시애틀N 2015-03-24 2418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