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1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3-22 13:42
도대체 글램핑이 뭐길래…전국 1000~1500곳 추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43  

<22일 새벽 인천 강화군의 한 글램핑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불이 나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해 국과수와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이 합동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2015.3.2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편의시설 갖추고 진입장벽 낮아 우후죽순…지자체는 "등록된 야영장 관리도 벅차"



어린이를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강화도 캠핑장 화재와 관련해 관리부서에서는 야영장 관리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정식으로 등록된 곳을 살펴보기에도 벅차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강화도 캠핑장은 냉장고, 세면장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텐트에서 캠핑을 즐기는 일명 '글램핑(glamping)'을 위한 곳으로 최근 글램핑이 인기를 끌면서 그 수가 크게 늘고 있다.

글램핑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이다.

글램핑 컨설팅업계는 전국의 글램핑 야영장 수를 1000~1500군데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제주 신라호텔이 본격적으로 글램핑 시장에 뛰어든 후 글램핑 수는 매년 증가추세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글램핑은 최근 TV, 인터넷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는데 직장의 주 5일 문화 정착, 아웃도어 시장 확대 등과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다.

    

글램핑 운영에 대한 진입장벽도 높지 않다. 관광진흥법상 캠핑 허가만 받으면 별도로 글램핑을 위한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각 지자체들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글램핑을 권장까지 한다고 한다.

    

카라반이라 불리는 트레일러식 캠핑이 한때 유행했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최근에는 글램핑을 선호하는 업계의 분위기도 한 몫 했다. 카라반은 1대당 6000만~7000만원이 들지만 글램핑은 1대당 1500만원 정도가 든다.

    

이처럼 글램핑의 인기가 커지면서 그 수도 늘고 있지만 정작 이곳들을 관리하는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미등록 업체가 얼마나 있는지 등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지도 못한 상황으로 지자체는 거의 손을 놓고 있다.

    

강화군청 재난부서의 안전점검인력은 팀장을 포함해 3명 뿐이다. 미등록 업체 적발은 고사하고 군내의 동록된 야영장을 관리하기에도 벅찬 인원이라고 한다.

    

군청 관계자는 "미등록된 곳까지 점검할 수 있는 인력이 없는 상황"이라며 "법 테두리 안에 들어오면 점검을 하는데 테두리 밖에 있는 시설까지 안전점검을 해서 이런 시설을 갖춰라 어쩌라 해도 안 먹히지 않느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야영장, 캠핑장, 글램핑장 등이라고 하는데 다들 바닷가, 산속, 냇가 등에 있다"며 "일반인들이 알 수 없는 자리에 있어 우리도 파악하기 어렵고 조사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인터넷에 야영장을 검색해서 나오는 업체들 중 미등록된 곳이 있으면 5월31일까지 등록기준을 갖춰서 정식으로 군청에 등록하라고 안내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고 관계자는 해명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펜션은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민박업'으로 등록을 해야 하지만 이 같은 등록을 하지 않았다. 

화재가 난 텐트는 펜션업자가 펜션 앞마당을 제3자에게 임대해 준 것이어서 야영장업으로 등록할 수도 없었을 것이라는 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명이다.

    

앞서 이날 오전 1시20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아름다운 캠핑마을(일명 글램핑장) 내 텐트에서 불이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사망자들은 두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이모(38)씨와 각각 11세, 6세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숨졌다.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지인 천모(36)씨와 천씨의 아들(8)도 숨졌다. 

이씨의 둘째 아들(8)과 인근 텐트에 있던 박흥(43)씨 등 2명은 2도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010 암을 예방하는 10대 수칙…잘 먹고 운동하라! 시애틀N 2015-03-19 2764
21009 [시황종합] 코스닥 시총 사상최대…대장주 다음카카오 재등극 시애틀N 2015-03-20 3075
21008 "전두환 前 대통령 '김대중 내란음모' 배상책임 없다" 시애틀N 2015-03-20 3191
21007 네이버 클라우드 시장 뛰어든다…4월 '지웍스' 설립 시애틀N 2015-03-20 3096
21006 [e톡톡] '애국가 스트레칭' 제퍼슨 퇴출 논란…오버랩 되는 기성용·… 시애틀N 2015-03-20 2956
21005 故정주영 회장 기일 맞아 '현대家 한자리'…정몽구 회장 불참 시애틀N 2015-03-20 3077
21004 "내가 물로 보이니…" 물담배 '한모금이 담배 한개비' 더 위험 시애틀N 2015-03-20 3099
21003 예멘 모스크 2곳서 IS 폭탄 테러…최소 142명 사망 시애틀N 2015-03-20 2616
21002 탐욕의 녹십자 M&A 완패…먹튀 논란에 우군 등돌려 시애틀N 2015-03-20 3184
21001 美경찰 흑인대학생 '피투성이 검거'…차별· 공권력 남용 논란 시애틀N 2015-03-20 2928
21000 멕시코 영부인 비리 파헤친 여기자 해고…"배후에 정부 있다" 시애틀N 2015-03-20 2798
20999 공장지대 였던 성수동 '예술과 문화의 거리로' 시애틀N 2015-03-21 3303
20998 안산 어린이집 엄마들 폭로 이어져 "언론 보도 영상은 제일 약한 부분" 시애틀N 2015-03-21 3211
20997 쌀이라고 다같은 쌀 아냐…술·즉석밥·피자마다 쓰는 쌀 달라 시애틀N 2015-03-21 2986
20996 예멘 분쟁에 IS 가세…이란 vs. 사우디 대리전 현실화하나 시애틀N 2015-03-21 2711
20995 '가정폭력의 비극' 17년간 맞았지만, 신고하지 않은 이유 시애틀N 2015-03-21 3167
20994 페북에 학생 영작 올려놓고 비웃은 원어민 조교수 시애틀N 2015-03-21 2743
20993 기업비리 캐내자 악취 진동…비자금에서 국민혈세 유용까지 시애틀N 2015-03-21 2482
20992 100% 취업보장? 구직자 두 번 울리는 부실 민간자격증 시애틀N 2015-03-21 2753
20991 강화도 캠핑장 화재 7명 사상 …5명 사망 2명 부상 시애틀N 2015-03-21 2513
20990 “홍준표 美출장 중 골프" 의혹…野 "사실이면 책임져야" 시애틀N 2015-03-22 2547
20989 '위조문서로 등기' 모르고 1억여원 빌려…"등기 담당자가 배상" 시애틀N 2015-03-22 2242
20988 숙박시설 앞 텐트?…글램핑장은 안전 사각지대 시애틀N 2015-03-22 3209
20987 해병대 "성희롱 의혹 6여단 대대장 보직해임" 시애틀N 2015-03-22 2156
20986 佛 지방선거 극우 국민전선 '돌풍'…"엘리제궁에 한 발 더" 시애틀N 2015-03-22 1744
20985 삼성 갤럭시S6 中 90만원대 출시…"아이폰6보다 싸네" 시애틀N 2015-03-22 1848
20984 '대통령과 함께 죽이겠다' 협박범, 병원 난동으로 구속 시애틀N 2015-03-22 2385
20983 "영·미·캐나다 의대생 시리아 IS 점령지로 건너가" 시애틀N 2015-03-22 2413
20982 도대체 글램핑이 뭐길래…전국 1000~1500곳 추산 시애틀N 2015-03-22 2445
20981 ‘싱가포르 국부’리콴유 초대 총리 별세 시애틀N 2015-03-22 2381
20980 [LPGA] 김효주, JTBC 파운더스컵 우승…시즌 첫 승· 통산 2승 시애틀N 2015-03-22 1989
20979 감사원, '성매매 혐의' 직원 2명 직위 해제키로 시애틀N 2015-03-22 1889
20978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리우올림픽 출전길 열렸다 시애틀N 2015-03-23 2180
20977 대한항공, 정년 만60세로 늘리고 임금피크제 도입 시애틀N 2015-03-23 3294
20976 박원순은 적극 반박했는데…安 포스코 의혹 입장표명 고심 시애틀N 2015-03-23 1869
20975 "몸이 아파서"…김기종, 현장검증 거부 시애틀N 2015-03-23 3070
20974 박민수, 부모님 용돈 소득공제법 대표 발의 시애틀N 2015-03-23 2692
20973 [카드뉴스] 홍준표 지사, 미국에는 일하러 갔지 골프 치러 갔나? 시애틀N 2015-03-23 3125
20972 [현장 속으로] CC TV도 못담는 긴장의 연속…어린이집 보육교사 24시 시애틀N 2015-03-23 2335
20971 박 대통령, 29일 리콴유 전 총리 국장 참석 시애틀N 2015-03-23 2407
20970 '보수 총아' 테드 크루즈, 미국 대선 첫 출마선언 시애틀N 2015-03-23 2262
20969 변협, '공익변호사' 차한성 前대법관 신고 반려 시애틀N 2015-03-23 2166
20968 아시아나항공 6월부터 인천~로마노선 신규 취항 시애틀N 2015-03-23 2454
20967 리콴유가 본 역대 대통령…박정희 대통령 최고 평가 시애틀N 2015-03-24 2927
20966 아시아나항공, 두번째 LCC 법인명 '서울에어'로 확정 시애틀N 2015-03-24 2380
20965 [전문] 친부에게 14년간 성폭행당한 여성이 남긴 편지 시애틀N 2015-03-24 2765
20964 '범서방파' 김태촌 양아들 100억원대 횡령 혐의 체포 시애틀N 2015-03-24 2676
20963 나이 안가리는 고독사…5명중 1명이 40대 이하 시애틀N 2015-03-24 4870
20962 서울 지하에 근대토목 희귀유산…100년된 지하배수로 문화재지정 시애틀N 2015-03-24 3189
20961 "한강의 기적은 日원조 덕분"…아베정부 망언 파문 시애틀N 2015-03-24 2418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