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9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8-24 18:24
제대로 쐈다면 '2천km' SLBM…예상못한 '고도화 쇼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88  

4월, 실전배치 3~4년 소요 전망…이르면 연내 가능



"기존 SLBM 보유국의 사례 등을 감안할 경우 북한의 SLBM 전력화에는 3~4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24일 국방부 관계자는 전날 북한이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향후 개발전망과 관련해 이렇게 기자들에게 답변했다. 

그도 그럴것이 전날인 4월23일 북한이 동해상에서 발사한 SLBM은 수분간 약 30km를 비행했다. 이는 SLBM의 최소 사거리인 300km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정부 당국은 파악했다. 

이날 북한이 SLBM을 해상에서 시험발사한 것은 지난해 3차례에 이어 4번째였다. 지난해 12월 SLBM 초기 비행시험이 실패한 이후 문제점을 보완해 약 4개월만에 재시도한 것이다. 

이후 북한은 지난달 9일 함경남도 신포 동남방 해상에서 다시 SLBM 1발을 발사했다. 지난해 세차례에 이어 총 5번째 시험 발사였다. 이날 SLBM 발사도 사실상 실패로 간주됐다. 4월 발사 때보다 비행거리가 더 짧았기 때문이다.

합참은 이날 북한의 SLBM 시험발사와 관련, 잠수함에서의 사출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초기 비행은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반전은 불과 한 달만에 일어났다. 북한이 24일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발사한 SLBM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500km를 날라갔다. 정상 각도로 발사됐다면 1000㎞ 이상을 날아갔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고체 연료를 사용해 연료를 절반 정도만 채운채 비행했는데, 연료를 가득 채웠다면 2000㎞도 날아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군 당국이 공식입장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군 주변에서는 이날 북한의 SLBM 발사 결과를 다소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애초 실전배치에 3~4년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적으로 1년여 만에 6번째 발사로 실전배치가 가능한 수준으로까지 북한이 상당한 기술진전을 이뤄낸 것이다.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의 이같은 성과에 대해 지난해부터 SLBM을 시험발사하며 수차례 데이터를 축적해왔고,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발사해 온 노동과 무수단계열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으로부터 얻은 성과를 SLBM에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북한은 올해만 10차례 가까이 스커드, 노동, 무수단 계열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한 군사 전문가는 "핵과 미사일에 국가의 모든 역량을 다 쏟아붓고 있는 북한을 과소평가해서는 절대 안된다"며 "작년부터 시험 발사를 본격적으로 한 것으로 봤을 때, 실제 SLBM에 대한 개발은 훨씬 더 오래전부터 이뤄졌다고 봐야한다"고 평가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SLBM이 실전배치된다하더라도 우리 전력으로 요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반도 배치를 추진중인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고도 40∼150㎞에서 마하 14의 속도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고 볼 때 SLBM도 요격이 가능하다는 게 군 당국의 판단이다. 

그러나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탄도미사일의 특성상 사전 탐지가 쉽지 않아 우리 작전 체계와 무기 등이 시급히 보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북한이 연내 SLBM을 실전배치한다면, 아직 사드 부지조차 확보하지 못한 우리 상황에서 사실상 북의 SLBM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010 법원, 정명훈 前서울시향 감독 '200억대 건물' 가압류 시애틀N 2016-05-03 1589
21009 만삭 아내·5살 아들 남겨두고…"양 주사님 이게 무슨 일입니까" 시애틀N 2016-06-02 1589
21008 경찰, 박유천 첫 고소여성 '무고' 영장신청 시애틀N 2016-08-03 1589
21007 12년간 탄광서 일하다 폐암 걸린 60대 산재 불인정 시애틀N 2016-08-21 1589
21006 [신년기획] 北 김정은 집권 6년차…남북관계는 '파탄' 시애틀N 2016-12-31 1589
21005 이유미, 安 전 대표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묵묵부답' 시애틀N 2017-07-01 1589
21004 마크롱 佛 대통령 평창 오나…외교부 "조율중" 시애틀N 2017-12-25 1589
21003 하루 12시간·월 26일 근무해 210만원…서울 법인택시의 현실 시애틀N 2018-01-30 1589
21002 정현, 혈투 끝에 클란에 3-2 역전승…호주오픈 2회전 진출 시애틀N 2019-01-15 1589
21001 간호조무사 꿈 탈북자 "북한학력 인정해달라"소송냈지만 패소 시애틀N 2020-04-04 1589
21000 秋 '독립수사본부' 공방에 "언론·대검의 소설쓰기 지양돼야" 시애틀N 2020-07-10 1589
20999 대법, 세월호 명예훼손 '일베' 회원 벌금형 확정 시애틀N 2015-07-04 1590
20998 필리핀서 한국인 교민 또 피살…올해만 9명째 시애틀N 2015-10-02 1590
20997 SUV 차량 돌진 양 38마리 깔아뭉갠 여성 음주운전자 시애틀N 2015-11-19 1590
20996 [인간 vs AI] '방심' 이세돌, 감정없는 알파고에 '심리전'서 밀… 시애틀N 2016-03-09 1590
20995 [단독 인터뷰]이재명 시장 “단식 외에 선택의 여지 없었다” 시애틀N 2016-06-08 1590
20994 제대로 쐈다면 '2천km' SLBM…예상못한 '고도화 쇼크' 시애틀N 2016-08-24 1590
20993 유가 40달러 하회할 가능성 제기…20년來 최대 하락폭 시애틀N 2017-06-21 1590
20992 양구서 훈련병 태운 군용버스 계곡 추락···22명 중경상 시애틀N 2018-01-02 1590
20991 추락 파키스탄 여객기 블랙박스 발견 시애틀N 2020-05-23 1590
20990 '박원순 성추행 방임' 서울시 압색영장 기각…법원 "필요성 부족" 시애틀N 2020-07-21 1590
20989 美국무, 푸틴 정적 나발니 독살 의혹 "심각히 우려"…조사 촉구 시애틀N 2020-08-25 1590
20988 미국 기업이 "대중관세 부당하다"며 美정부 고소 시애틀N 2020-09-24 1590
20987 캐나다 고래관광선 전복…사망 5명· 실종 1명 수색중 시애틀N 2015-10-26 1591
20986 브렉시트 충격?…유럽은 '타격', 아시아는 '별로' 시애틀N 2016-07-30 1591
20985 [재산공개]文대통령, 18억2246만원 신고…3억여원 증가 시애틀N 2017-08-24 1591
20984 '성완종 동선' 파악 마무리…李·洪 핵심측근 소환 시애틀N 2015-05-01 1592
20983 '지동원 결승골' 한국, 자메이카 3-0 완파…11경기 연속 무패 행진 시애틀N 2015-10-13 1592
20982 브뤼셀 연쇄 테러 34명 사망…IS "우리 소행" 시애틀N 2016-03-22 1592
20981 파리테러 용의자 아브리니 체포…'벨기에 공항테러 가능성도' 시애틀N 2016-04-09 1592
20980 '가출 여고생' 성매매 강요·감금·성폭행한 무서운 10대들 시애틀N 2016-06-15 1592
20979 '갤럭시노트7' 유럽 출시 연기…미국·호주는 공급 중단 시애틀N 2016-09-02 1592
20978 박근혜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 진퇴문제를 국회에 맡길 것" 시애틀N 2016-11-29 1592
20977 세월호 인양 성공까지 9부 능선…"마지막까지 기도를" 시애틀N 2017-03-24 1592
20976 "우버는 택시회사인가, IT기업인가"…'공유경제' 재정의 시애틀N 2017-05-13 1592
20975 "네덜란드, 9개월 전에 '살충제 달걀' 알았다" 시애틀N 2017-08-09 1592
20974 마성의 게임 '리니지M'…이용자 1인당 월결제액 50만원 시애틀N 2018-02-21 1592
20973 규제·공급대책에도 '약발'은 글쎄…강남도 외곽도 올랐다 시애틀N 2020-08-23 1592
20972 결혼 직후부터 따로 산 남편에 이혼 소송낸 70대 아내 시애틀N 2016-05-09 1593
20971 "취업한 학생 출석인정도 부정청탁"…김영란법에 대학가 '멘붕' 시애틀N 2016-09-07 1593
20970 '임우재·이부진 재산분할소송' 첫 재판 11월3일 열린다 시애틀N 2016-10-07 1593
20969 朴대통령, 인적쇄신 착수…靑수석 일괄 사표 지시 시애틀N 2016-10-28 1593
20968 104만 7차 촛불 '활활'…"헌재 압박·즉각 퇴진·사회개혁" 시애틀N 2016-12-10 1593
20967 트럼프 "내주 초 새 이민 행정명령 서명 검토중" 시애틀N 2017-02-11 1593
20966 트럼프, MSNBC 방송 진행자에 "사이코·미친" 막말 시애틀N 2017-06-30 1593
20965 삼성전자 '갤노트7' 발화원인 배터리 '전량 리콜' 시애틀N 2016-09-01 1594
20964 문재인, 여야 차기 대선 지지도 1위…3개월 만에 '선두' 복귀 시애틀N 2016-11-07 1594
20963 112 데이트폭력 코드 신설…경찰, 현장대응 강화 시애틀N 2017-03-02 1594
20962 [LPGA] '극적인 우승퍼트' 김세영, '블루베이'서 시즌 3승 달성 시애틀N 2015-11-01 1595
20961 朴대통령, 오바마 美대통령과 정상회담…한미동맹 확인 시애틀N 2016-03-31 1595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