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9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21:20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13,675  

"재판 이제 막 끝나…국정농단·권력형 비리로 국가적 피해 막심"
"재판 결과 인정 않으면서 사면 요구, 국민 상식 용납안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명박·박근헤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에 대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라인 화상연결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사면 문제는 고민을 많이 했지만, 솔직히 제 생각 말씀드리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두 분의 전임 대통령이 지금 수감돼있는 사실은 국가적으로 매우 불행한 사태다. 두 분 모두 연세가 많고, 더 건강이 좋지 않다는 말도 있어서 아주 걱정이 많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재판 절차가 이제 막 끝났다. 엄청난 국정농단, 권력형 비리가 사실로 확인됐고, 국정농단이나 권력형 비리로 국가적 피해가 막심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런데 그 선고가 끝나자마자 돌아서서 사면을 말하는 것은, 비록 사면이 대통령의 권한이긴 하지만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인들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고 했다.

이어 "하물며 과거 잘못을 부정하고, 재판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차원에서 사면을 요구하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상식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 역시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언젠가 적절한 시기가 되면 아마도 더 깊은 고민을 해야될 때가 올 것"이라면서도 "그에 대해서도 대전제는 국민들에게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사면에 공감하지 않는다면 이 사면이 통합의 방안이 될 수 없다"면서 "사면을 둘러싸고 또다시 극심한 국론 분열이 있다면 그것은 통합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국민통합을 해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전임 대통령을 지지했던 국민들도 많이 있고, 그분들 가운데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매우 아파하거나 안타까워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리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국민들의 아픔까지도 다 아우르는, 그런 사면을 통해서 국민통합을 이루자, 라는 의견은 충분히 경청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010 마크롱 佛 대통령 평창 오나…외교부 "조율중" 시애틀N 2017-12-25 1589
21009 하루 12시간·월 26일 근무해 210만원…서울 법인택시의 현실 시애틀N 2018-01-30 1589
21008 정현, 혈투 끝에 클란에 3-2 역전승…호주오픈 2회전 진출 시애틀N 2019-01-15 1589
21007 대법, 세월호 명예훼손 '일베' 회원 벌금형 확정 시애틀N 2015-07-04 1590
21006 中 대도시 부동산 가격 10년간 최대 500% 상승 시애틀N 2016-02-25 1590
21005 [인간 vs AI] '방심' 이세돌, 감정없는 알파고에 '심리전'서 밀… 시애틀N 2016-03-09 1590
21004 [단독 인터뷰]이재명 시장 “단식 외에 선택의 여지 없었다” 시애틀N 2016-06-08 1590
21003 제대로 쐈다면 '2천km' SLBM…예상못한 '고도화 쇼크' 시애틀N 2016-08-24 1590
21002 양구서 훈련병 태운 군용버스 계곡 추락···22명 중경상 시애틀N 2018-01-02 1590
21001 추락 파키스탄 여객기 블랙박스 발견 시애틀N 2020-05-23 1590
21000 '박원순 성추행 방임' 서울시 압색영장 기각…법원 "필요성 부족" 시애틀N 2020-07-21 1590
20999 미국 기업이 "대중관세 부당하다"며 美정부 고소 시애틀N 2020-09-24 1590
20998 “민중총궐기 대회 참가 안했는데”…집회 미참가자 수사 논란 시애틀N 2015-12-03 1591
20997 브렉시트 충격?…유럽은 '타격', 아시아는 '별로' 시애틀N 2016-07-30 1591
20996 경찰, 박유천 첫 고소여성 '무고' 영장신청 시애틀N 2016-08-03 1591
20995 12년간 탄광서 일하다 폐암 걸린 60대 산재 불인정 시애틀N 2016-08-21 1591
20994 이유미, 安 전 대표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묵묵부답' 시애틀N 2017-07-01 1591
20993 간호조무사 꿈 탈북자 "북한학력 인정해달라"소송냈지만 패소 시애틀N 2020-04-04 1591
20992 秋 '독립수사본부' 공방에 "언론·대검의 소설쓰기 지양돼야" 시애틀N 2020-07-10 1591
20991 필리핀서 한국인 교민 또 피살…올해만 9명째 시애틀N 2015-10-02 1592
20990 '지동원 결승골' 한국, 자메이카 3-0 완파…11경기 연속 무패 행진 시애틀N 2015-10-13 1592
20989 SUV 차량 돌진 양 38마리 깔아뭉갠 여성 음주운전자 시애틀N 2015-11-19 1592
20988 '가출 여고생' 성매매 강요·감금·성폭행한 무서운 10대들 시애틀N 2016-06-15 1592
20987 친박 공천개입 파문 속 서청원 불출마…與 전대 새국면 시애틀N 2016-07-19 1592
20986 '갤럭시노트7' 유럽 출시 연기…미국·호주는 공급 중단 시애틀N 2016-09-02 1592
20985 박근혜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 진퇴문제를 국회에 맡길 것" 시애틀N 2016-11-29 1592
20984 "우버는 택시회사인가, IT기업인가"…'공유경제' 재정의 시애틀N 2017-05-13 1592
20983 유가 40달러 하회할 가능성 제기…20년來 최대 하락폭 시애틀N 2017-06-21 1592
20982 규제·공급대책에도 '약발'은 글쎄…강남도 외곽도 올랐다 시애틀N 2020-08-23 1592
20981 美국무, 푸틴 정적 나발니 독살 의혹 "심각히 우려"…조사 촉구 시애틀N 2020-08-25 1592
20980 캐나다 고래관광선 전복…사망 5명· 실종 1명 수색중 시애틀N 2015-10-26 1593
20979 결혼 직후부터 따로 산 남편에 이혼 소송낸 70대 아내 시애틀N 2016-05-09 1593
20978 朴대통령, 인적쇄신 착수…靑수석 일괄 사표 지시 시애틀N 2016-10-28 1593
20977 104만 7차 촛불 '활활'…"헌재 압박·즉각 퇴진·사회개혁" 시애틀N 2016-12-10 1593
20976 트럼프, MSNBC 방송 진행자에 "사이코·미친" 막말 시애틀N 2017-06-30 1593
20975 [재산공개]文대통령, 18억2246만원 신고…3억여원 증가 시애틀N 2017-08-24 1593
20974 '성완종 동선' 파악 마무리…李·洪 핵심측근 소환 시애틀N 2015-05-01 1594
20973 브뤼셀 연쇄 테러 34명 사망…IS "우리 소행" 시애틀N 2016-03-22 1594
20972 파리테러 용의자 아브리니 체포…'벨기에 공항테러 가능성도' 시애틀N 2016-04-09 1594
20971 112 데이트폭력 코드 신설…경찰, 현장대응 강화 시애틀N 2017-03-02 1594
20970 세월호 인양 성공까지 9부 능선…"마지막까지 기도를" 시애틀N 2017-03-24 1594
20969 "네덜란드, 9개월 전에 '살충제 달걀' 알았다" 시애틀N 2017-08-09 1594
20968 마성의 게임 '리니지M'…이용자 1인당 월결제액 50만원 시애틀N 2018-02-21 1594
20967 [LPGA] '극적인 우승퍼트' 김세영, '블루베이'서 시즌 3승 달성 시애틀N 2015-11-01 1595
20966 朴대통령, 오바마 美대통령과 정상회담…한미동맹 확인 시애틀N 2016-03-31 1595
20965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5·18기념식서 쫓겨난 박승춘 보훈처장 시애틀N 2016-05-18 1595
20964 학교강당에 교회차린 사립고 이사장…교육청 '맹물감사' 시애틀N 2016-08-07 1595
20963 "취업한 학생 출석인정도 부정청탁"…김영란법에 대학가 '멘붕' 시애틀N 2016-09-07 1595
20962 1년새 주유소 900곳 폐업…유령주유소도 1600여곳 시애틀N 2016-09-20 1595
20961 '임우재·이부진 재산분할소송' 첫 재판 11월3일 열린다 시애틀N 2016-10-07 1595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