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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3 04:42
서울시, 세운지구 을지면옥·양미옥 생활유산 보존한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161  

역사도심기본계획 상 생활유산 모두 보전 원칙
중구 조명상가·종로 주얼리 등 전통 육성방안도 마련



을지면옥·을지다방·양미옥·조선옥 등 세운상가 일대 노포(老鋪·오래된 가게)를 철거하지 않고 보존한다.

서울시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진행 중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 사업을 노포 보존 측면에서 재검토하고, 올해 말까지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세운3구역 내 생활유산으로 지정된 을지면옥, 양미옥 등은 중구청과 협력해 강제로 철거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세운지구 정비 사업 계획(2014년 수립)이 '역사도심기본계획' 상의 생활 유산을 반영하지 못한 채 추진됐다고 판단했다. 2015년 마련한 역사도심기본계획엔 생활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래된 가게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어 보존하겠다는 게 서울시 원칙이다. 이제라도 이를 정비계획에 반영해 보존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정비 사업에선 서울의 역사를 닮고 있는 유무형의 생활 유산은 철거하지 않고 보존을 원칙으로 지켜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우선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세운3구역 내 생활유산으로 지정된 을지면옥, 양미옥 등은 중구청과 협력해 강제 철거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공구상가가 밀집된 '수표도시환경정비구역'은 현재 중구청에 사업시행인가가 신청된 상태로 종합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사업추진을 중단하기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세운지구 내에는 현재 을지면옥과 을지다방, 양미옥, 조선옥 총 4곳이 생활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강맹훈 도시재생실장은 "생활유산은 강제철거되지 않도록 보전한다는 것이 대원칙"이라며 "영세업자 등 나머지 상가는 기존 원하던대로 의견을 수렴해 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생활유산으로 지정됐더라도 해당 주체가 개발을 원할 경우에는 강제로 막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17일 서울 중구 '을지면옥' 앞으로 시민들이 드나들고 있다. 서울시가 10여년 전부터 추진된 '세운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공구거리를 포함한 서울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 상가 철거가 본격화하면서 을지면옥, 을지다방, 양미옥 등 일명 '노포'들이 철거 위기에 놓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보존되는 방향으로 재설계를 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2019.1.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시는 앞으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수표구역 내 보전할 곳과 정비할 곳에 대한 원칙을 정해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유주 및 상인, 시민사회단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올해 말까지 세운상가를 포함한 도심전통산업 생태계를 유지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구 인쇄업·가구·조명상가, 종로 주얼리, 동대문 의류상가·문방구 일대 전통 도심제조업 산업생태계의 도심제조·유통산업 육성방안도 마련한다. 주요 내용은 △도심제조·유통산업 밀집지 생태네트워크 현황조사 △유통시스템 고도화, 홍보 콘텐츠 지원, 환경개선 △도심 내 대체부지 확보 및 상생 협력 임대상가 공급이다.

서울시는 재개발 구역 내 영세 전통 상인 지원 대책으로 임시상가 우선 공급, 사업 완료 후 상가 재입주, 우선분양권 제공 등 기존 대책을 보강하기로 했다. 공공에서 임대상가를 조성해 영세 상인들에게 제공하는 '공구혁신센터'를 만드는 재생사업도 추진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의 역사와 지역 정체성을 담고 있는 노포(老鋪) 등 생활 유산과 도심전통산업을 이어가고 있는 산업생태계를 최대한 보존하고 활성화한다는 것이 시의 기본방향"이라며 "시민의 삶과 역사 속에 함께해온 소중한 생활 유산 보존을 원칙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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