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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1 14:06
안철수, '安風' 진원지 광주서 문재인 맹비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97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2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News1>

조국 교수에게도 "분열주의적 사고 버려야" 쓴소리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안풍(安風)'의 진원지였던 광주에서 문재인 당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안 전 대표는 21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작심한 듯 많은 시간을 할애해 문 대표와 당 혁신위원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문 대표에게 분열주의적 사고방식을 버리라고 주문했다.

그는 "문 대표가 최근 어느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저에게 새누리당 프레임을 씌웠다"며 "저는 오히려 문 대표가 분열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통합도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당내에서 본인의 생각과 다른 사람을 새누리적 사고라고 규정하는 것 자체가 분열적"이라며 "당에 있는 사람에게 해서는 안될 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극복하자고 한 말을  문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을 폄하하는 거라고 했다"며 "그 말은 문재인 대표가 '운명'이라는 책 서문에 본인이 쓴 말이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당 혁신위원회에 대한 비판도 쏟아냈다. 

안 전 대표는 "제가 혁신이 실패했다며 부패척결, 낡은 진보 청산, 새로운 인재 영입 등 당의 혁신에 대한 3대 방향을 말씀드렸는데 문 대표가 이 안에 대해 '동의한다' 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응답해줘야 하는데 그것 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혁신위가 4·29 재보선 광주 패배에 대해 원인을 제대로 알고 민심을 파악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했는데 그게 없었다"며 "제대로 진단해야 제대로 처방이 나오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혁신위 문제의 첫 시작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으로 활동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자신을 "'국민의 안철수'에서 '새정치 비주류 의 안철수'가 됐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강한 불쾌감을 토로했다.

안 전 대표는 "조국 교수의 발언은 분열적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낡은 계파구도로부터 탈피해 어떻게 하면 더 개혁적인 사람인지를 국민 앞에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2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이 준비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을 현장을 찾아 서명을 하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열리는 'CEO 및 명사초청' 특강에 참석, '공정성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015.10.21/뉴스1 © News1 황희규

내년 20대 총선에서 호남지역 국회의원 물갈이에 대해서는 "정치권이 '물갈이' 요구에 '고기갈이'로 응답했다"며 "고기갈이만 하는 게 아니라 물갈이를 통해 더 명분을 획득하고 그 힘으로 고기갈이를 해야 한다. 현재 정치상황을 그대로 두고 고기갈이만 하면 혼선은 더 심해진다"고 밝혔다.

호남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지금은 외부의 움직임에 눈을 돌리기 보다는 당 내부를 제대로 혁신하고 진성성 있는 변화를 이뤄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변화를 보이고 그 힘으로 총선을 승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안 전 대표는 끝으로 "정치를 시작한 이유는 낡은 정치를 바꿔달라는 국민적 여망에 대해 제가 하나의 도구로 역할을 하겠다는 결심 때문이었다"며 "낡은 정치를 바꾸고 민생에 접근하는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하지 않으면 정치할 이유가 없다. 그런 소명감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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