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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3 04:25
日초계기 또 60m 근접비행…軍 "자위권적 조치할 것"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088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이어도 외곽 공해상…20여회 경고통신에도 무응답
주한 日무관 초치…"명백한 도발행위 강력 규탄"


군 당국은 23일 일본 해상초계기 P-3가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 해군 함정에 대해 60m 고도까지 근접비행하자 강력 규탄하며 반복시 자위권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일본 해상초계기 P-1이 지난달 20일 동해상에서 광개토대왕함에 대해 근접비행을 해 논란이 된지 한 달 만이자 이달 들어서 유사 사례로는 세 번째다.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갖고 "우방국 함정에 대한 명백한 도발행위이므로 일본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를 강력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다시 이러한 행위가 반복될 경우 우리 군의 대응행동수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달 두 차례 근접비행의 경우 초계기는 1~2km 거리에서 근접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의 경우에는 거리가 540m에 불과해 군 당국에서 긴급 발표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에 따르면 일본 초계기는 이날 오후 2시3분쯤 서남해 이어도 인근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우리 해군의 다목적 구축함인 대조영함(4500t급)에 대해 거리 약 540m, 고도 약 60~70m로 근접비행했다.

국방부가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해상초계기(P1)에 대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준했다는 일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영상을 지난 4일 공개했다. (국방부 유튜브 캡처) ⓒ News1

P-3가 근접비행을 한 지역은 '카디즈'(KADIZ·방공식별구역) 외곽의 공해상인데 이어도를 기준으로 서남쪽 방향 52마일(약 84km) 떨어진 곳이다. 대조영함과는 200피트(약 60m)까지 근접했다.

P-3는 이날 오전 10시50분에 우리 함정과 최초 접촉을 했는데 거리는 52마일(약 83km)이었다. 이후 오후 2시38분쯤 거리 73마일(약 117km)에서 사라졌다.

서 본부장은 "지난해 12월20일 근접위협비행과 관련해 그동안 한국은 인내하면서 절제된 대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올해 (1월) 18·22일에도 해군 함정에 대해 근접위협 비행을 실시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일본 정부에 분명하게 재발방지를 요청했음에도 오늘 또다시 이런 저고도 근접위협비행을 했다"고 지적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작전수행 절차에 의해 정보통신을 적극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절차에 응하지 않고 근접비행했다"며 "직통망으로 항의했는데 국제법적으로 비행을 했다는 수준으로 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함정에 대해 위협을 느낄 수 있는 근접비행을 한 것에 대해 유감이며 답변을 요구했다"며 "오후 5시에 주한 일본무관을 초치해 항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일본 해상 초계기 근접비행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19.1.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측은 "귀국은 우리 쪽으로 접근하고 있다. 경로를 이탈하라. 더이상 접근하면 자위권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며 20여차례 경고통신을 했다.

이에 대해 초계기는 통신에 응답하지 않고 대조영함 주변을 선회했다. 이에 우리 해군작전사령부는 한일 해상직통망을 통해 강력한 항의와 함께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그러자 일본 측은 "우군국이며 식별할 수 있는 항공기에 대해 자위권적인 조치를 취한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철회를 요망한다"고 답했다.

군 관계자는 자위권적 조치와 관련해 "함정의 모든 탐지 장비와 무기체계를 활용해 대응하도록 돼 있다"며 향후 경고사격 등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날 우리 군은 그간 논란이 됐던 사격통제용 추적레이더(STIR)를 이번에도 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상대 항공기의 적대 의도가 명백히 확인되면 쏘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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