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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3 17:06
한진해운 '눈물의 추석'…선원 760명 망망대해서 악전고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01  

해외 주재원 신변위협도…"끝까지 남아 사후수습 최선"
석태수 사장 등 임직원 명절기간에도 비상근무



한가위 연휴가 시작됐지만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 임직원들은 비상근무를 이어간다.


13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석태수 사장을 비롯한 팀장 이상급 임직원은 연휴 기간 중에도 출근해 비정상 운항 선박과 물류이동 상황 등을 실시간 체크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석 사장은 법정관리 돌입 이후 주말을 포함, 매일 회사로 출근해 대책회의를 주관하며 임원들과 물류대란 사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팀장 이상은 대부분 당직근무가 예정돼 있고, 팀별 상황에 따라 연휴도 반납하고 근무하는 직원이 상당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화주들의 문의가 이어져 담당 부서는 연일 비상근무 중이다.

또한 한진해운은 자금부족으로 비정상 운항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해당 선박에 타고 있는 선원들의 건강상태에도 촉각을 기울이며 지원방안 등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선한 배는 해외 선주들이 고용한 외국 국적 선원들이 배를 몰지만, 한진해운 사선 37척에는 우리나라 선원 760여명이 타고 있다. 장거리 운항 선박에는 통상 소요되는 항해일보다 보름 이상의 식량과 생필품을 선적하지만,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돌입한 지 2주가량 지나면서 표류중인 선박 상당수에서 식자재와 생필품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 2일 법원에 선박 운영에 필수적인 비용에 대한 포괄적 지출허가를 신청, 5일 법원은 이를 승인했다. 한진해운은 이튿날부터 로테르담에 정박한 한진 유럽호와 싱가포르 인근의 한진 뉴욕호 등 6척의 선박에 생필품을 보급한 바 있다.

그러나 한진그룹의 자금투입이 지연되는데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자금지원을 망설이면서 비정상 운항 선박은 12일 기준 컨테이너선 79척, 벌크선 14척 등 총 93척에 달하고 있다. 이들 선박들에 승선한 선원들은 장기화되는 비정상운항에 생필품 부족으로 고통받는 것은 물론, 피로와 불안감을 안고 한가위를 맞게 됐다.

세계 25개국에 체류중인 92명의 한진해운 해외주재원들도 연휴를 잊은 채 사태 수습에 여념이 없다.

체불비용에 대한 항의로 중국 등 일부 국가 주재원은 신변위협까지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해운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를 통해 주재원 가족들의 조기귀국을 유도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법정관리 돌입에 따라 자녀들의 교육 문제 등과 맞물려 귀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일단 주재원 및 그 가족들의 신변보호가 최우선"이라며 "가족들부터 조기귀국을 유도하고 주재원은 회사가 혹 청산절차를 밟더라도 누군가는 끝까지 남아서 남은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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