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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30 16:49
'거국내각' 초강수 꺼낸 與, 朴대통령과 결별 시작되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97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관련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오고 있다. 2016.10.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대통령, 내각 인사서 배제…책임총리제 보다 강력
"더이상 청와대 비호 힘들다" 與내부 기류 반영



새누리당 지도부가 30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하기로 했다. 거국내각은 대통령이 구성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당초 거론된 '책임총리제' 보다 강력한 카드다.


이에 '청와대 친위 지도부'란 비아냥까지 들었던 이정현 당 지도부가 '최순실 게이트'로 힘이 빠지는 박근혜 정부와 사실상 결별 수순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긴급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여야가 동의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거국내각 구성을 (청와대에)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러한 결단의 배경에 대해 "최고위원들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인적쇄신이 결과적으로 돼야 한다는 인식하에 (청와대에) 그런 요청을 드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국중립내각은 특정 정당이나 정파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여야가 각각 추천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내각을 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책임총리제'와 비교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구성 권한에서 배제된다는 결정적 차이점을 지닌다. 또한 각 부처 장관도 자연스레 포함돼 개편의 폭이 커질 수 있다.

이에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주장한 야권에 맞서 책임총리제 구현을 요구했던 집권여당이 돌연 강력한 처방을 내놓은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회의 참석자는 이와 관련 뉴스1에게 "더이상 청와대를 비호하기 힘들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당 관계자는 "청와대 참모진 모두가 사표낸 상황에서 당이 어떤 형태로든지 치고나가야 할 상황임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회의에서는 거국내각 구성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데 최고위원간 이견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최순실을 중심으로 한 '비선실세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의혹의 중심에 선 청와대와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는 기류가 형성된 탓으로 보인다.

결국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진 박 대통령과 사실상 선긋기에 나선 모습이다. 박 대통령의 레임덕 역시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 핵심관계자는 '대통령과 거리두기 아니냐'는 지적에 "그렇게까지 해석할 필요는 없지만 사실상 그런 의미"라고 토로했다.

반대로 국정 파트너인 야당과의 협치 공조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원내 관계자는 "거국내각 구성을 위해 야권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여소야대 구도상 야권의 주장이 적극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당이 청와대와 선긋기에 나섬에 따라 박 대통령의 향후 국정운영 및 결단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의 거국중립내각 요구를 수용할지 여부가 당장 직면한 문제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관련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당사를 나서고 있다. 2016.10.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인적개편을 단행했다.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 논란이 된 우병우 민정수석,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아울러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역시 교체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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