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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6 01:55
실업률 떨어지면 임금이 뛴다?…美 현실 정반대인 이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01  

4월 실업률 10년 최저치↓ vs 임금 상승률은 둔화



미국의 실업률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상승세는 오히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이 줄고 고용이 개선되면 임금이 오른다는 전통적인 '필립스 곡선' 이론이 무색해졌다. 그 원인을 놓고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은 4.4%로 전 달에 비해 0.1%포인트 더 떨어졌다. 지난 2007년 5월 이후 가장 낮았다. 하지만 같은 달 시간당 평균 임금은 26.19달러에 그쳤다. 1년 전보다는 2.5% 증가한 수준에 불과하다.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져 지난해 5월 이후 약 일년 만에 가장 낮은 임금 인플레이션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2.9%까지 올라섰던 임금 상승률은 실업률이 빠르게 하락하는 와중에도 계속 낮아지는 중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시간당 임금 증가율이 임금 인플레이션의 진정한 추세를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지적한다. 분기 단위로 발표되는 '고용비용지수(ECI)' 움직임이 임금 추세를 훨씬 더 잘 알려주는 가늠자라는 주장이다.    

실제 지난 1분기 중 미국의 고용비용지수(ECI)는 전분기에 비해 0.8% 상승했다. 지난 2007년 4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다. 일년 전과 비교한 증가율은 2.4%로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고용시장 수급이 빡빡해짐에 따라 임금이 상습 압력을 받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처우가 개선됐음을 나타낸다.

모건스탠리의 테드 비즈먼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이미 1분기 ECI 지표를 통해 임금 증가세가 가속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월간 시간당 임금 증가율 지표는 현실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고용이 주로 저임금인 레스토랑, 호텔, 사회사업 부문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지적된다. 이들 산업 부문에서의 고용이 빠르게 늘고 있어 평균치로 파악하는 전반적인 임금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임금을 동결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기업들은 노동시장 경험이나 기술이 충분히 높은 인력을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채용한 인력은 재교육이 필요하고 생산성이 떨어진다. 최고 책임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에게 후한 임금을 지불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바클레이즈의 마이클 개이픈은 "임금 상승률이 단순하게 경제 이론을 따르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래도 경제 성장이 더 오래 지속되고 가용 노동력이 더 축소될수록 임금은 점진적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들은 말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실업률이 아주 낮은 수준이면 임금 상승은 반드시 가속화한다"고 말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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