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16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7-07 23:52
"나, 모리코네는 죽는다"…영화음악 세계적 거장이 쓴 부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97  

향년 92세로 타계한 '영화음악계의 세계적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가 스스로 쓴 부고가 공개됐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모리코네의 변호인은 7일(이하 현지시간) '나, 엔니오 모리코네는 죽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모리코네가 생전 스스로 작성한 부고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6일 타계한 엔니오 모리코네는 수일 전 자택에서 넘어져 대퇴골을 다쳤고, 로마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눈을 감았다.

모리코네는 이 부고를 통해 "가까운 친구들과 다소 소원했던 이들 모두에게, (부고를) 전한다. 사랑을 담아 작별을 고한다"고 했다. 이어 "장례식을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기 때문"라며 "사람들을 번거롭게 하고 싶지 않다"며 이를 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모리코네는 친구들과 형제, 자녀, 손주들을 언급하며 차례로 이별을 고했다. 끝으로 아내 마리아 트라비아에게는 "지금까지 우리 부부를 하나로 묶어주었던 각별했던 사랑을 되새기고 싶다. 이제 이를 포기해야 해서 미안하다. 당신에 대한 작별인사가 가장 가슴 아프다"고 전했다.

한편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엔니오 모리코네는 재즈 트럼펫 연주자인 아버지 로베르토 모리코네의 영향을 받아 어릴적부터 음악에 두각을 나타냈다.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트럼펫을 전공했고, 이후 작곡과에 재입학했다.

졸업 후인 1955년부터는 영화 음악 작곡에 뛰어들어 지금까지 500여 편이 넘는 영화들의 음악을 작곡했다. 특히 '황야의 무법자'(196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1968),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미션'(1986), '시네마천국'(1988) 등의 음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러한 업적으로 엔니오 모리코네는 2007년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이어 2016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헤이트풀8'으로 아카데미 음악상 후보에 올라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7년에는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해 국내 팬들을 만난 바 있으며, 2011년 5월에도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내한 공연을 가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910 한진해운 '눈물의 추석'…선원 760명 망망대해서 악전고투 시애틀N 2016-09-13 1594
20909 '사후피임약' 오남용 심각…중복처방 4년새 129% 급증 시애틀N 2016-09-23 1594
20908 국감 복귀 밝힌 김영우, 만류 與 의원들에 2시간째 '감금 상태' 시애틀N 2016-09-27 1594
20907 최순실 "긴 연휴간 속죄" 눈물…이대비리 2심 내달14일 선고 시애틀N 2017-10-10 1594
20906 실업급여 내년 7월부터 직전임금 60%…23년만에 인상 시애틀N 2017-12-28 1594
20905 1박2일간 호남선 탄 문재인, 얻은 것과 잃은 것은? 시애틀N 2016-04-09 1595
20904 여수 유흥주점서 성매매·향응 수수 경찰관 12명 징계 시애틀N 2016-04-13 1595
20903 [올림픽] 美 수영선수들의 강도 피해 주장, 거짓말로 밝혀져 시애틀N 2016-08-19 1595
20902 번민했나, ‘묘수’였나…7장 무효표의 고심 흔적 시애틀N 2016-12-11 1595
20901 '취임 한달' 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82%…소폭 하락 시애틀N 2017-06-09 1595
20900 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44.9%…취임 후 '최저치' 시애틀N 2019-03-18 1595
20899 외인도 코스닥이 대세..주식보유 18조, 14개월간 6조2천억 급증 시애틀N 2015-03-04 1596
20898 [범죄 사각지대 노인①] 평생 모은 쌈짓돈 한순간에 뜯기고 눈물 시애틀N 2015-10-26 1596
20897 음주차에 치이고 다치는 단속 경찰, 통계조차 없다 시애틀N 2016-05-29 1596
20896 원유철 대선도전 본격화…대선주자 기근 새누리 위기감 주목 시애틀N 2016-12-29 1596
20895 김인경, 마라톤 클래식 우승…태극낭자군단, 10승째 합작 시애틀N 2017-07-24 1596
20894 "정치를 안하면 안했지…" 安·千 똑같은 말한 까닭은? 시애틀N 2017-11-18 1596
20893 美국무부 "北 불법활동 제보하면 최대 500만달러 준다 시애틀N 2019-06-04 1596
20892 유일호 위장전입·다운계약 이번에도 무사 통과?…청문회 준비 돌입 시애틀N 2015-12-22 1597
20891 서부텍사스원유(WTI) 2% 가까이 급등, 8주 최고치…"15개국 동결 합의" 시애틀N 2016-03-01 1597
20890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장 "임시정부는 운동단체, 정부 아니다" 시애틀N 2016-03-14 1597
20889 반기문, JP와 어떤 '비밀얘기'?…불붙는 충청대망론 시애틀N 2016-05-28 1597
20888 檢, '사기·횡령' 이장석 넥센 구단주 영장청구 시애틀N 2016-08-11 1597
20887 '거국내각' 초강수 꺼낸 與, 朴대통령과 결별 시작되나 시애틀N 2016-10-30 1597
20886 '탄핵 때까지 할인' 음식점에 항의·협박 전화폭탄 시애틀N 2017-02-27 1597
20885 "적폐청산 완수"·"朴 대통령 석방" 다시 타오르는 촛불과 태극기 시애틀N 2017-10-21 1597
20884 북한, 南 특사 파견 요청 불허…김여정 "불순한 제의" 시애틀N 2020-06-16 1597
20883 보험금 노려 친부·여동생 독살 20대, 친모·부인도 살해 시도 시애틀N 2015-10-23 1598
20882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18년전 IMF 특별담화로 고개숙이던 그날 '영면 시애틀N 2015-11-22 1598
20881 교실서 성기촬영 3000만원 배상 판결…학교책임 인정 시애틀N 2016-03-15 1598
20880 法, 김조광수 부부 혼인신고 '각하'…"동성결합≠혼인" 시애틀N 2016-05-25 1598
20879 '대한항공기 엔진화재', 한미일 합동조사 착수 시애틀N 2016-05-30 1598
20878 김정은 위해 일하는 유일한 서방인…스페인인 '조선일' 시애틀N 2016-06-14 1598
20877 美, '훙샹' 독자제재 착수…추가 대북제재 강력해지나 시애틀N 2016-09-27 1598
20876 朴대통령 임기내 개헌 가능할까…촉박한 시간·단일안 도출 관건 시애틀N 2016-10-24 1598
20875 전두환 회고록 출판·배포 금지된다…가처분 신청 인용 시애틀N 2017-08-04 1598
20874 피싱의 진화…호주서 中유학생 '가상 납치' 사기 활개 시애틀N 2020-07-28 1598
20873 유로그룹, 그리스에 12개 개혁법안 15일까지 입법 요구 시애틀N 2015-07-12 1599
20872 "오늘부터 2만9천원"…'김영란법' 맞춘 한정식집 시애틀N 2016-08-31 1599
20871 중국 슈퍼컴 미국도 제쳤다…"이제 걸음마" 한국은 어디로? 시애틀N 2016-09-21 1599
20870 '전격 귀국' 차은택 "물의 일으켜 죄송·깊이 반성" 시애틀N 2016-11-08 1599
20869 "한국명 빼라" 중국 게임쇼에서 굴욕당한 한국게임들 시애틀N 2017-07-31 1599
20868 일자리추경·문재인케어·4강외교…靑 선정 10대 성과 시애틀N 2017-12-29 1599
20867 관세청,한진그룹 총수 일가 관세포탈 조사 착수…3남매 자택 등 압수수색 시애틀N 2018-04-21 1599
20866 안철수 "5·18 정신 가슴에 새겨 화해·통합의 계기 만들것" 시애틀N 2020-05-17 1599
20865 "나, 모리코네는 죽는다"…영화음악 세계적 거장이 쓴 부고 시애틀N 2020-07-07 1599
20864 인천공항公 보수 8670만원…한국공항公보다 1300만원 더 받아 시애틀N 2016-09-20 1600
20863 박근혜·이재용 선고 TV 중계되나?…25일 대법관 회의 주목 시애틀N 2017-07-23 1600
20862 '카뱅' 돌풍, 5일만에 100만 고객 돌파…대출 쇄도 버틸 수 있나 시애틀N 2017-07-31 1600
20861 이경재 "朴재구속 대법판례 배치"…검찰 "잘못든 예"일축 시애틀N 2017-10-11 160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