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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4 15:53
김정은 위해 일하는 유일한 서방인…스페인인 '조선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98  

北 조선대외문화연락위원회 '명예 특별대사'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을 겸손하고 근면한 사람이라 칭찬하는 서방인이 화제다. 


스페인 현지매체 '더 로칼'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출신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뇨스(42)는 북한 정권을 위해 일하는 유일한 서방인이다. 북한의 '조선대외문화연락위원회' 명예 특별대사라는 직책을 맡고 있다.

그의 한국식 이름은 '조선일'이다. '더 로칼'은 그의 이름을 '조선은 하나다'로 풀이했다. 

2000년 설립한 조선친선협회(KFA)의 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카오 데 베뇨스는 "난 태생적으로는 카탈루냐인이자 스페인 사람이지만 북한에 입양된 느낌"이라고 말한다. 

그는 청소년이던 16세 때 북한 문화에 매료됐으며 마드리드에 살고 있는 북한인 가족들과 알게 됐다.

그는 "북한 주민들은 아시아의 '라틴계'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일본인, 중국인, 태국인 친구들에 비해 북한 사람들은 감정을 드러내고 가족이나 친구를 안아주거나 울고 웃는 등 상당히 표현력이 풍부하다"고 말한다. 

카오 데 베뇨스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해 "인민의 종(servants of the people)이자 매우 겸손하고 근면한 사람들"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정일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미국으로부터의 압박을 받는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도 주민들과 있을 때는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었다"고 말했다. 

데 베뇨스에 따르면 그의 가족들은 그가 북한 정권을 위해 일한다는 이유로 감옥에 가게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그는 실제로 북한 정권과 연관되어 있다는 이유로 스페인에서 두 차례나 해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언론과 인터뷰중인 카오 데 베뇨스. (출처=페이스북) © 뉴스1


데 베뇨스의 주된 업무는 해외 대표단 또는 다큐멘터리 제작, 단순한 방문 목적으로 북한을 찾는 사람들을 중개하는 것이다.  또 북한 정부의 대변인 역할을 맡기도 한다.

지난 2013년 영국 BBC가 런던 정경대학교 대학생 방문단의 일원으로 위장한 뒤 북한에 들어가 취재를 한 사실이 드러나 문제가 벌어졌을 때에도 데 베뇨스가 북한 정부의 대변인을 자처했다. 

런던 정경대학교 측은 당시 북한에 학생 10명을 보냈었는데 BBC가 취재계획을 사전 통보하지 않고 학생들을 '인간 방패' 삼아 북한에 들어간 뒤 취재활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학교에 따르면 뒤늦게 BBC의 위장취재 사실을 알게된 북한 정부는 당시 학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불만을 표출했다. 

BBC는 학생들의 안전이 위험에 놓였다고 주장하며 다큐멘터리 방영을 취소해달라는 학교 측의 요청을 거부하고 3년이 지난 13일 취재 내용을 방송으로 내보냈다. 

당시 데 베뇨스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학교와 학생들의 이름이 이용된 문제에 대해 LSE 측과 논의중"이라며 "BBC가 방송을 강행한다면 실제 이야기와 자료를 모두 공개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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