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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6 15:57
환율 1100원선 붕괴…외환 당국 또 나서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45  

1092.2원 마감, 1년 3개월만에 최저 
환율 상승 요인 없어, 당국 개입 관건



달러/원 환율 1100원선이 또다시 무너졌다. 연중 최저 기록도 3거래일 만에 갈아치워, 지난주 외환 당국 개입을 무색케 했다. 가파른 원고(高)에 수출기업도 비상이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1.1원 내린 1092.2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5월 22일(1090.1원) 이후 1년 3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달러/원 환율 하락의 대전제는 낮아진 미국 금리 인상 기대다. 미국 달러화가 약해진 가운데 신흥국, 그 중 펀더멘탈이 양호하다고 평가받는 한국에 외국인 투자자금이 몰리면서 원화는 강해지고 있다.

달러화를 제외하고 대다수 통화가 강해진다는 측면에서 원화 강세도 불가피하지만, 그 속도가 심상찮다. 지난주 종가 기준 원화는 한 달 동안 미국 달러화 대비 2.69% 절상됐다. 주요 통화 중 엔화(4.59% 절상)에 이어 두 번째로 절상 폭이 컸다. 

신흥국 중에서는 절상 폭이 가장 큰 편이다. 같은 기간 대만 달러는 1.72% 절상됐고 호주 달러는 1.38%, 말레이시아 링깃화는 1.24% 절하됐다. 환율 개입과 관련 미국의 입김에도 당국이 '티 나는' 개입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당국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수 움직임이 포착됐다. 환율이 급속도로 추락하자 10일 장 종료 2분 전 당국이 아니면 내놓을 수 없는 수준의 대규모 매수 개입 물량이 확인됐고, 결과적으로 환율은 5원 정도 올랐다. 

◇ 수출 악재…환율 상승 요인 부재에 "당국이 관건" 

수출 방어 차원에서도 환율 하락은 악재다. 이 가운데 특히 위안화 가치 절하는 섬유, 철강 등 한국과 경합도가 높은 수출품목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율과 수출의 상관 관계가 예전만 못하더라도 수출기업의 채산성 타격은 불가피하다.  

중국 당국은 공격적인 위안화 절하로 수출 방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위안화 가치는 두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절하됐다. 연초 1위안당 180원을 넘어서던 원/위안 환율도 현재 16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브렉시트 이후 위안화 가치는 꾸준히 하락했지만, 원화는 반대 양상을 보였다. 위안화보다 원화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당장 달러/원 환율이 자력으로 상승할 유인은 거의 없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리스크온(위험자산선호) 모드를 이어갔다. 코스피시장도 외국인 매수 행진에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울 태세다. 유가 상승 속 주말 사이 발표된 미국 지표 부진으로 미국 금리 인상 기대는 또 멀어졌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당분간 당국 개입 말고는 환율 상승 요인이 사실상 없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당국이 목표 환율을 1085원선으로 낮춰 관망할 것이란 의견도 있다. 하지만 지난주 당국이 기술적 저점인 1090~1100원 사수 의지를 보여줘 이를 경계하고 있다. 결국 환율이 1090원 전후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이날은 지난주만큼 강한 당국 움직임이 관측되지 않았다"며 "달러 약세가 불가피한 추세라 당국 스스로도 속도 조절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원화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절상되고, 특히 위안화 대비 원화는 절하 또는 큰 변화가 없다가 절상되고 있어 수출기업에 부정적"이라며 "회복되는 듯했던 환율 1100원 선이 쉽게 무너졌는데, 당국 입장에서는 원화가 다른 통화와 비슷하게 절상되는 분위기가 아니라면 고민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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