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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0 10:41
文대통령 CBS인터뷰 "北 핵·미사일 동결 후 폐기로…연내 대화 원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44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미국 CBS '디스 모닝(This Morning)'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청와대) 2017.6.2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북한과의 대화 재개 문제와 관련 "아무런 전제 조건 없는 대화를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한국시간) 방영된 미국 CBS '디스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대화 자체가 목표가 아니다. 대화를 위한 대화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적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동결시키고, 2단계로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를 이뤄야 한다는 단계적 접근방법의 필요성은 미국 내에서도 많이 이야기되고 있다"며 단계적 접근 추진 방침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같이 북한이 비핵화를 하기 전 북한과 대화를 한다는 구상은 미국의 정책과 배치되는 게 아니냐는 데에는 "미국의 정책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배치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그와 같은 과거 정부의 실패에 대해 비판하고 있고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저도 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똑같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 지난 13일 혼수상태로 풀려나 19일(현지시간)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에 대해 "오토 웜비어의 가족과 미국 국민들이 겪을 슬픔과 충격에 대해 위로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부당한 그리고 가혹한 대우가 있었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가 추측하고 있다. 저는 그와 같은 북한의 잔혹한 처사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도 북한에는 미국 국민들과 한국 국민 여러 명이 억류 중에 있다. 그들의 조속한 석방도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한 북한의 책임에 대해 "(북한이 웜비어 학생을 죽였는지) 그 사실까지 저희는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웜비어 학생이 사망에 이르게 된 아주 중대한 책임이 북한당국에 있는 것은 틀림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이 아주 비이성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한 나라라는 사실에 대해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런 나라, 그런 지도자를 상대로 우리는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라는 목표를 달성해내야 한다"며 "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국제사회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해왔던 제재와 압박만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김정은은 이성적인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도 이미 이전에 햄버거를 먹으며 대화하길 원한다고 한 적이 있다"며 "그리고 김정은을 만나는 것이 영광이라고 한 적도 있다. 트럼프가 저보다 더 나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정권유지를 위한 안보확신"이라며 "김정은이 핵프로그램으로 엄포를 놓고 있지만 깊은 곳에서는 대화를 원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결국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북한과 대화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 더욱 절박한 것은 한국"이라며 "미국에게는 북한이 새롭게 떠오르는 미래의 위협이지만 한국에게는 죽고 사는 문제이다. 선제타격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위협이 보다 급박해지면 그 단계에서 논의할 수 있는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과 "공동의 목표를 공유할 것"이라며 "만약 두 사람이 함께 힘을 모아 공동의 목표를 성취해낸다면 이것은 우리가 임기 내 좋은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본다. 트럼프에게도 최고의 외교성과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연말이 되기 전 (북한과) 대화가 가능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길 기대한다"며 "올해 말까지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는 것이다. 다양한 제재와 압력 등을 통해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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