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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7 15:45
검사장 출신 홍만표, 피의자로 檢 출석…"참담하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45  

"탈세 부분에 다소 불찰이 있었던 건 사실…책임질 부분은 지겠다"
특수1부 부부장검사가 조사 진행 중…조사 후 영장 여부 결정 방침


검사장 출신 '특수통' 홍만표 변호사(57·사법연수원 17기)가 '정운호 전방위 로비의혹' 발생 한달여만에 후배 검사들로부터 '피의자 조사'를 받게 됐다. 홍 변호사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참담하다"는 말로 심경 표현을 대신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27일 오전 10시 홍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재 홍 변호사에 대한 조사는 서울중앙지검 10층 영상조사실에서 주무검사인 특수1부 고형곤 부부장검사가 진행하고 있다. 홍 변호사는 이동열 3차장검사와 이원석 특수1부장검사를 만나지 않고 곧바로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검찰 관계자는 홍 변호사가 자신의 입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진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에게 홍 변호사를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진 법조브로커 이민희(56)씨가 제대로 진술하고 있지 않아 수사에 약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 변호사는 검찰 소환시각을 10여분쯤 앞둔 이날 오전 9시50분쯤 후배 변호사 1명과 함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검찰청사에 나타났다.

홍 변호사는 특수통 출신으로 검찰 특수부의 수사를 받게 된 심경에 대해 "참담하다, 근무했던 곳에서 피조사자로 조사를 받게 됐는데 (심경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탈세 등 의혹에 대해서는 "퇴임 이후에 변호사로서 열심히 일하다 보니 다소 불찰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검찰에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또 몰래변론 의혹에 대해서도 "나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고 신속하게 수사가 마무리되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몰래변론과 관련해 상당 부분이 해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 원정도박 사건에서 후배 검사에게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영향력 행사가 전혀 없었고 내 나름대로 변호사로서 변론 범위 내에서 열심히 일했다"며 완강히 부인했다.

'정운호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두 '전관' 변호사 중 한 사람인 홍 변호사는 정 대표와 관련된 의혹 외에 각종 몰래변론, 탈세, 로비·청탁의혹도 받고 있다.

우선 홍 변호사는 정 대표가 검찰로부터 2차례에 걸쳐 무혐의 처분을 받을 당시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 대표는 마카오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2014년 11월과 지난해 2월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은 몇달 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마카오 환전업자를 수사하던 중 정 대표 관련 단서를 포착하면서 재개됐고 재판에 넘겨진 정 대표는 징역 8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정 대표 사건 당시 홍 변호사가 받은 수임료 액수도 논란이다. 홍 변호사는 수임료로 1억5000만원밖에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후배 검사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훨씬 더 고액의 수임료를 받은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또 홍 변호사에게 정 대표를 소개해준 인물로 지목된 법조브로커 이씨는 홍 변호사에게 정 대표 사건 외 다른 사건을 소개하고 의뢰인으로부터 1000만원을 건네받았다는 혐의로 23일 구속되기도 했다. 검찰은 홍 변호사 고등학교 후배인 이씨가 외근 사무장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사건을 알선했다는 의혹도 살펴볼 계획이다.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67) '기업어음(CP) 사기' 사건,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67) '수십억대 재산 국외도피' 사건 등 여러 사건에서 선임계를 내지 않고 '몰래변론'이나 '전화변론'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홍 변호사는 몰래변론을 할 당시 상당히 거액의 수임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실상 검찰에 대한 청탁·로비 대가로 받은 수임료가 아니었냐는 의심도 사고 있다.

이밖에 부동산 업체 A사를 통해 '불법적으로 받은 수임료'를 은닉·세탁하거나 세금을 포탈했다는 의혹도 있다. A사는 홍 변호사가 매입·투자한 건물 등 부동산을 관리하는 회사로 홍 변호사 부부는 이 회사가 관리하고 있는 오피스텔 가운데 100여개를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검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홍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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