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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1 01:40
동해에서 수도 평양, 다시 서부전선으로…김정은의 광폭행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58  

군사·민생·정치까지…군 사기 올리고 민심다잡기
노동당 창건 75주년 앞두고 가시적 성과에 총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와 민생을 넘나드는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참석 가능성은 불투명하지만 다음달로 예고한 최고인민회의까지 감안하면 정치 일정도 쉼없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3월 20일 조선인민군 서부전선대연합부대들의 포사격대항 경기를 지도했다"며 21일 보도했다.

공개행보로는 지난 17일 평양종합병원 착공식 참석에 이어 사흘만이며 군사행보로는 지난 12일 동해안 전선에서 제7군단과 제9군단의 포사격대항경기 지도 이후 8일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리적으로 동해안과 수도 평양, 다시 서해안으로 이어지는 광폭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아울러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는데 김 위원장이 이 현장을 참관했을 가능성이 있다. 선천 일대 역시 서부전선 중 하나이다.

김 위원장의 이같은 행보는 당과 군의 기강을 동시에 잡고, 흔들리는 민심도 다독이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당 간부를 상대로 칼을 빼든 김 위원장은 연일 내부 기강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당 간부들을 상대로는 '멸사복부'를 강조하며 경고장을 날리고 있는 상황이다.

당 간부들을 향한 기강잡기는 민심을 다독이겠다는 의도도 있다. 만연해 있는 당 간부들의 부정부패를 척결해 일반 주민들에게 대리만족을 주고 김 위원장의 리더십을 바로세우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계획된 건설 일정을 바꿔 평양종합병원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김 위원장은 착공식 연설에서 '인민대중 제일주의'를 강조했는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주민들의 제재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 진행된 평양종합병원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그러면서도 군에 대한 기강은 고삐를 바짝 죄는 모습이다. 최소 2주 이상 동해안에 머물며 방사포 사격 등을 지도한 김 위원장은 불시에 포사격대응 경기도 참관했다. 지난 12일 동해안에서 이뤄진 포사격대응 훈련은 이제는 서해안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불시 점검을 통한 군의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칭찬과 치하를 아끼지 않으면서 지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광폭행보에는 올해가 노동당 창건 75주년이라는 점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새 노선으로 '정면 돌파전'을 제시하고 자력으로 제재를 돌파하겠다며 호기롭게 나섰으나 대내외적 상황은 여의치 않다.

김 위원장의 야심작인 여러 관광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빛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막대한 자금이 투입돼 개장을 앞두고 잇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역시 원금 회수가 어려울지 모른다.

비핵화를 논의할 미국과의 대화는 교착 상태에 빠져있고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대북제재로 인해 경제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 창건일인 10월10일에 맞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김 위원장의 입장에서는 군의 사기를 높이고 민심은 다독이는 광폭행보를 당분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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