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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6 07:22
뉴욕 흑인 초크死 항의시위 사흘째…전국 확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48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가로막고 있다. © AFP=뉴스1>


잇단 비무장 흑인 사살에 지역사회-경찰 갈등 고조



비무장 흑인을 체포, 진압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들이 잇따라 불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에서는 지난 7월 거리에서 담배를 팔던 에릭 가너(43)를 목졸라 숨지게한 대니얼 판탈레오 경관을 불기소하기로 결정한 대배심의 방침에 반발하는 시위가 사흘째 열렸다.

수백명에 이르는 시위대는 쏟아지는 비에도 불구하고 콜럼버스 서클과 브로드웨이 등지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100여명의 시위대가 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한 애플스토어까지 진입해 죽은 듯 바닥에 드러눕는 이른바 '다이인(die-in)'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약 5분만에 상점을 떠났으며 우려했던 소요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뉴욕 헤럴드스퀘어와 그랜드센트럴역에서도 시위대가 집결하면서 경찰은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맨해튼 일부 상점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일찌감치 문을 닫았다.

시위는 뉴욕을 넘어 시카고, 마이애미, 보스턴, 뉴올리언스, 워싱턴DC 등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마이애미에서는 시위대가 도로를 봉쇄하고 '다이인' 시위를 벌였다.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학생들이 비무장 흑인들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들이 잇딴 불기소 처분을 받은데 항의하며 죽은듯 바닥에 드러눕는 '다이인(die-in)' 시위를 벌이고 있다. © AFP=뉴스1


미주리주에서도 흑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미주리주 퍼거슨에선 비무장 상태의 10대 청소년 마이클 브라운(18)을 백인 경찰 대런 윌슨이 사살했으나 대런 윌슨은 불기소 처분을 받닸다. 

미국 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는 지난달 29일 시위 촉발지인 퍼거슨에서 미주리주도 제퍼슨시티까지 가두행진을 시작했다. 미국 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는 5일 제퍼슨시티 소재 주지사 관저에 도착하는 것으로 행진을 마무리했다.

제퍼슨시티 주의회 청사 인근에서도 100여명의 시위대가 '핸즈업, 돈슛(Hands up, don't shoot)'과 같은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지난달 뉴욕 브루클린에서도 흑인이 경찰이 발사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아카이 걸리(28)는 지난달 20일 여자친구와 함께 걸어가다 한 아파트 앞에서 경찰이 발사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 사건은 대배심의 손으로 넘어가게 됐다. 켄 톰슨 뉴욕 지방검사장은 대배심원단을 소집해 걸리를 사살한 경관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운과 가너에 이어 비무장 흑인이 백인 경찰에 의해 숨진 세 번째 사건이 대배심의 판단에 맡겨지는 것이다. 

이에 더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도 최근 비무장 상태의 흑인 남성 루메인 브리즈본(34)이 백인 경찰에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미주리주 퍼거슨, 뉴욕에서 흑인 주민들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들이 잇따라 불기소 처분을 받은데 대한 반발이 커지는데다 걸리, 브리즈본과 같은 유사한 사건들이 계속 부각되면서 흑인 지역사회와 경찰 간 갈등이 악화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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