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5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4-12 15:42
이제 유권자 선택만 남았다…13일간 여야 대열전 총정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90  

여야 3당 대표 강행군 지원유세 경쟁…이동거리 5000km 달하는 투혼
"미워도 다시 한번" vs "朴정권 심판" vs "거대 양당 심판"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치러진다. 각 정당은 이날 0시를 기해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 대열전을 마무리했다.


각당 지도부는 지난달 31일 0시 일제히 서울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해 이날까지 전국을 도는 강행군 유세를 벌여왔다. 

◇새누리 "한번만 더 도와달라" 전방위 읍소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10일, 그리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지원 유세를 서울에 올인했다. 최대 승부처인 경기·인천 수도권에도 네차례 방문했다.

김 대표는 선거 유세에서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을 자신이 책임지겠다면서, 새누리당을 한번만 더 도와달라는 읍소전으로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데 주력했다.

빨간 운동화를 신고 후보자를 업어주는 '어부바', 해당 후보가 당선하면 주요 당직과 국회직을 맡을 것이라는 '감투 감별사'도 김 대표가 선거 기간 동안 선보인 특유의 응원 방식이었다.

김 대표는 흔들리는 '낙동강 벨트'인 부산 북강서갑 등에는 두차례 발걸음을 했다. 김 대표는 부산에서 차기 대선 도전을 강하게 시사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30일 대구시당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한 것 외에는 대구·경북에 가지 않았다. 사실상 여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상대적이 적은 광주·전남에는 한차례도 안갔고, 전북 전주을(정운천 후보)와 제주도를 한차례씩 방문했다. 

김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동안 차량과 비행기, 기차, 지하철까지 모든 교통편을 이용했다. 총 131개 지역구를 방문하며 이동거리는 4498㎞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은 영남권 선거대책위원장인 최경환 의원이 전담했다. 막판에는 친박계 좌장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대구에 두차례 내려가 특별 기자회견을 하고 자당 후보를 지원하는 백병전을 펼쳤다.

친박계 지도부는 대구에서 유승민 무소속 의원을 견제하는 데 주력했다. 

'막장드라마'로까지 비화됐던 공천 갈등의 핵심부가 TK인 데다, 정종섭 후보(대구 동구갑), 추경호 후보(대구 달성군) 등 '진박' 후보들이 무소속 후보들과 피말리는 접전을 보였기 때문이다.

최 의원을 비롯한 대구·경북 후보들이 길거리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며 "죄송하다. 살려달라"고 외친 장면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진풍경으로 기록됐다.

 


◇더민주 김종인-문재인 투트랙…국민의당 '녹색風' 끄기 부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으로 야권 표가 분열되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 선거 운동을 벌여왔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가 동선이 겹치지 않는 '투트랙'으로 전국을 누볐다.

이들 전·현 대표는 '박근혜정권 심판론'과 국민의당을 찍으면 사표가 된다는 '1대1 구도 만들기' 등 두가지 쌍끌이 작전을 폈다. 

김종인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을 서울에서 시작해, 마지막 날엔 제주와 충청을 거쳐 수도권에 이르는 북상기류를 타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경제심판의 메시지를 극대화할 곳은 수도권이라고 판단해서다. 김 대표는 더민주가 107석을 달성하지 못하면 대표직은 물론 비례대표(2번)에서도 내려오겠다는 배수진으로 야권 지지자들에게 호소했다.

김 대표 역시 총 이동거리 4300㎞를 넘기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유세를 펼쳤다. 김 대표는 여권 성향이 강한 영남권을 제외하고 서울 48회, 경기 29회, 인천 6회 등 전국에서 114번의 유세를 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자당 텃밭은 물론 강원도, 영남권 등 여당 강세지역도 찾아 지원사격했다. 더민주 후보들이 선전 중인 부산·경남 '낙동강 벨트'에도 발걸음 했다.

문 전 대표가 야권 심장부인 광주에 가느냐 마느냐는 선거전 내내 초미의 관심사였다. 반문(反文) 정서로 인해 국민의당이 싹쓸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호남을 수습하는 데 문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설지에 대해 더민주 내부에서도 찬반이 갈렸다.

논란 끝에 문 전 대표는 지난 8일 광주를 찾아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문 전 대표는 광주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고 "지지를 거두면 대선에 불출마하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2일 서울 국회에서 가진 '문제는 정치다' 인터넷 생방송에서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2016.4.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안철수, 수도권 집중…호남발 녹색바람 끌어오기

창당 직후 각종 내분상을 드러내며 원내교섭단체 구성까지 실패할 뻔 했던 국민의당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선전했다. 반문(反文)정서를 타고 호남에서 국민의당 후보들이 앞서면서다.

국민의당은 호남에서의 돌풍을 수도권으로 확장하기 위해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틈새를 공략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서울 40곳, 경기 41곳, 인천 10곳, 호남 23곳, 충청권 14곳, 영남권 14곳 등 총 142개 지역구를 방문했다. 거리상으로는 4079km다.

동선에서 보듯, 안 대표는 수도권에 주력했다. 안 대표는 "1번과 2번을 모두 심판해야한다"며 부동층과 무당층, 각당 이탈층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쳤다.

광주 서구을 후보인 천정배 공동대표는 호남을 전담하며 녹색돌풍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안 전 대표와 야권연대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고 2선으로 사실상 후퇴했던 김한길 공동선대위원장도 선거 운동이 시작되자 호남을 찾아 힘을 보탰다.

국민의당은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인 20석은 수월하게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국민의당은 특히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승산이 크다고 판단, 최대 40석까지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며 굳건한 제3당으로 자리매김 하면, 19대 국회와 달리 20대 국회의 지형 자체가 변화할 전망이다.

◇3당 대표, 당일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2일 밤 늦게 서울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지역구인 부산 영도·중구로 내려갔다. 김 대표는 13일 오전 지역구에서 투표를 한 뒤 상경해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투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는 사전투표를 이미 마쳤다. 

김 대표는 의원회관에 꾸려질 더민주 선거상황실에서 개표방송을 시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전 대표는 자택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른 아침 노원병에서 투표한 뒤 저녁에 마포구 당사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개표 상황을 지켜본다.

천정배 대표는 광주시당에서 국민의당 후보들과 개표 방송을 함께 시청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710 이제 유권자 선택만 남았다…13일간 여야 대열전 총정리 시애틀N 2016-04-12 1392
709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 유력…일부 물증 확보한 특검 '자신감' 시애틀N 2017-01-12 1392
708 뉴욕 맨해튼 버스터미널 "쾅" 4명부상…IS추종자인듯 시애틀N 2017-12-11 1392
707 트럼프, '코로나 확진자 접촉' 의원들과 일정 동행 시애틀N 2020-03-09 1392
706 긁어 부스럼?…與 '대통령 사진 반납 논란' 잠재우기 시애틀N 2016-03-29 1391
705 "100배 물어내라"…블랙컨슈머 신고로 영업정지는 위법 시애틀N 2016-04-06 1391
704 美 9.11 테러 15주기…'그라운드 제로'서 추모 물결 시애틀N 2016-09-11 1391
703 "클린턴, 대통령직 수행하기에 충분히 건강"-의사 소견서 시애틀N 2016-09-15 1391
702 이낙연 "총리의 '총'자가 '모두'를 뜻한다는 것 실감나" 시애틀N 2017-05-15 1391
701 교통사망사고 은폐 중장비 기사…경찰의 작은 의심으로 범행 밝혀져 시애틀N 2017-08-05 1391
700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광풍에 고심하는 한국은행 시애틀N 2017-12-21 1391
699 국립극단 "제작 과정의 '이윤택 성추행' 미흡한 대처 반성" 시애틀N 2018-02-24 1391
698 트럼프 건강검진 결과 발표에 '정신 감정' 빠진다고? 시애틀N 2018-01-09 1390
697 서울 국립박물관·미술관 5곳, 내년부터 연중무휴 운영 시애틀N 2016-06-07 1389
696 3野, 박승춘 해임촉구결의안 제출…"朴대통령 결단해야" 시애틀N 2016-06-23 1389
695 참패 새누리, 후폭풍 불가피…여권 재구성 시나리오는 시애틀N 2016-04-13 1388
694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로 날아든 10㎏ 쇳덩이…7명 부상 시애틀N 2017-07-30 1388
693 시진핑 '냉정' 요구하며 北에 경고…관계개선 여지는 남겨 시애틀N 2016-06-01 1387
692 '미르·K스포츠' 의혹 관련 차은택·조윤선도 추가 고발돼 시애틀N 2016-10-11 1387
691 [전문] 트럼프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결과 공동언론발표 시애틀N 2017-06-30 1387
690 '용산개발 의혹' 허준영 31일 소환…자택 압수수색 시애틀N 2016-03-29 1386
689 文 한표행사 후 "선거 끝나면 우리는 다시 하나…투표 독려" 시애틀N 2017-05-09 1386
688 靑 "6·15기념 공동행사 무산 …할 수 있는 것 다 했다" 시애틀N 2017-06-09 1385
687 정유라 "엄마가 삼성서 시키는 대로 하라고 했다" 시애틀N 2017-07-12 1385
686 공동발표문·靑벙커 방문…文대통령-여야4당 협치 門 여나? 시애틀N 2017-09-27 1385
685 [이유식의 시선] 4·13후 우리 정치의 '뉴노멀'은 어디일까 시애틀N 2016-03-30 1384
684 朴대통령, 北실상 다큐 관람…"北 핵포기하고 주민삶 살피길" 시애틀N 2016-05-05 1384
683 美 "러, 사이버 공격으로 대선 개입…대응 조치 취할 것" 시애틀N 2016-10-08 1384
682 친박 "하야선언, 탄핵 재논의" vs 비박 "흔들려선 안돼" 시애틀N 2016-11-29 1384
681 차기 경기지사 여론 보니 지명도따라 ‘희비’ 갈려 시애틀N 2018-01-03 1384
680 어제 터진 북핵, 서울에 떨어졌다면…최소 20만명 사망 시애틀N 2016-09-10 1383
679 '복귀 초읽기' 손학규, 정의화 회동…'제3지대' 터전 닦나 시애틀N 2016-09-11 1383
678 오바마, 나홀로 지원 유세 "힐러리는 안정적이고 진정한 인물" 시애틀N 2016-09-14 1383
677 北 외무상 유엔 연설…"핵무기는 정당한 자기방어, 절대 포기 안해" 시애틀N 2016-09-24 1383
676 조기 대선, 기존과 달라지는 것들…임기개시·경선·재외투표 시애틀N 2017-01-30 1383
675 백악관 "새 反이민 행정명령 발표 연기…내주 공개" 시애틀N 2017-02-23 1383
674 한명숙 '文대통령 당선'에 옥중서신…"다시 봄바람이 분다" 시애틀N 2017-05-17 1383
673 공정위원장 '삼성 저격수' 김상조 내정…재벌개혁 '포문' 시애틀N 2017-05-17 1383
672 남유럽 뒤덮은 '反관광객' 정서…"여행업이 우릴 죽인다" 시애틀N 2017-08-10 1383
671 朴대통령 "민의 겸허히 받들어 국회와 힘·지혜 모을 것" 시애틀N 2016-04-18 1382
670 50달러 넘보는 유가…수출회복 기대감↑ 시애틀N 2016-05-22 1382
669 獨 신임 대통령에 '反트럼프' 슈타인마이어 전 외무장관 시애틀N 2017-02-12 1382
668 文대통령 '토리' 입양 추진…유기견 첫 '퍼스트 도그' 시애틀N 2017-05-14 1382
667 '여직원 성추행 혐의' 최호식 前 회장 "신체접촉 강제성 없었다" 시애틀N 2017-06-21 1382
666 경찰청, 마약조직범죄과 신설 추진…인력 250명으로 증원 시애틀N 2019-04-28 1382
665 류현진, MLB.com 사이영상 가상투표 압도적 1위 시애틀N 2019-06-06 1382
664 제임스 한, 웰스 파고 챔피언십서 연장 끝 우승…통산 2승 시애틀N 2016-05-08 1381
663 역사 단체들 "국정 역사교과서 '함량 미달' 교과서" 시애틀N 2016-11-30 1381
662 STX조선해양 건조 선박서 폭발 사고…4명 사망 시애틀N 2017-08-20 1381
661 北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제재 이완? 문제는 올림픽 후 시애틀N 2018-01-01 1381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