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5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7-16 22:31
박성현, US 여자오픈서 역전 우승…데뷔 첫승 감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48  

마지막 날 버디 6개로 5언더파 맹타…2위 최혜진 2타차로 따돌려
한국 선수 '톱10'에만 8명 포진 맹위



'장타여왕'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 '내셔널타이틀' US 여자오픈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파72·673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5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2위 최혜진(18·학산여고·9언더파 279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90만달러(약 10억2000만원).

박성현은 이로써 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됐다. 지난해 초청선수로 출전한 LPGA투어 7개 대회에서 수확한 상금으로 올해 풀시드권을 따낸 박성현은 이 대회 전까지 13개 대회에서 준우승 한 번을 포함해 '톱5' 4차례를 기록했지만 우승은 없었다.

데뷔 후 14번째 출전만에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은 지난해 이 대회 마지막 홀에서의 실수로 공동 3위에 머물렀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한국선수가 US 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박성현이 9번째다. 지난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5년 김주연, 2008년과 2013년 박인비, 2009년 지은희,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 2015년 전인지가 우승한 바 있다.

또 박성현의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올 시즌 9승째를 합작하게 됐다. 한국은 2승의 유소연을 필두로 장하나(25·BC카드), 양희영(28·PNS창호), 박인비(29·KB금융그룹), 이미림(27·NH투자증권), 김세영(24·미래에셋), 김인경(29·한화), 박성현이 각각 1승씩을 거뒀다.

3라운드까지 선두 펑산산에 3타 뒤진 단독 4위였던 박성현은 이날 맹렬한 기세로 선두권을 추격했다.

박성현은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5번홀(파4)과 8번홀(파5)에서 추가 버디를 잡았다. 전반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는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선두권을 형성한 펑산산(중국)과 최혜진이 주춤한 후반, 박성현이 기어이 추월에 성공했다. 박성현은 12번홀(파4)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5번홀(파5)에서의 버디로 최혜진과 공동선두가 됐다.

이어 최혜진이 16번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린 뒤 더블보기를 기록했고, 펑산산은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박성현은 17번홀(파4)에서 환상적인 세컨드샷으로 홀컵 1.5m 근방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 2타차 선두로 도약했다.

마지막까지 우승은 쉽지 않았다. 박성현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다소 길게 치면서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안정적인 어프로치샷으로 홀컵 근처에 붙였고, 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펑산산의 18번홀 세 번째 샷이 들어가지 않는 순간, 박성현의 우승은 확정됐다.

펑산산은 사흘 내내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하면서 결국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지 못했다. 

마지막 18번홀에서는 어프로치샷이 언덕을 넘지 못하고 퍼팅 미스까지 나오면서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펑산산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이정은(21·토니모리),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마추어로 50년만에 US 여자오픈 제패를 노렸던 최혜진도 아쉬움을 남겼다.

최혜진은 15번홀까지 박성현과 공동선두를 이루면서 대업에 가까워지는 듯 했지만 16번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는 뼈아픈 실수를 범하면서 더블보기로 무너졌다. 그는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친 데 만족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과 허미정(28·대방건설)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번대회에서 1, 2, 3위는 모두 한국 골퍼가 차지하게 됐다.

한국은 이외에도 김세영(24·미래에셋)과 이미림(27·NH투자증권), 양희영(28·PNS창호)이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톱10'에만 8명이 포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560 '총리 추천' 공 떠안은 국회…'찜찜한' 野, 공수전환 與 시애틀N 2016-11-08 1351
559 김종인, 기본소득 이어 '전일보육제'도 거론…거침없는 이슈 확장 시애틀N 2020-06-09 1351
558 트럼프 "오바마케어는 재앙…미국인을 구하자" 시애틀N 2017-02-27 1350
557 정의용 "동맹 기초한 한미공조·중일러 전략소통 강화할 것" 시애틀N 2017-05-22 1350
556 박성현, US 여자오픈서 역전 우승…데뷔 첫승 감격 시애틀N 2017-07-16 1350
555 야권통합에 등돌린 김종인-안철수…인연이 악연으로? 시애틀N 2016-03-05 1349
554 '금호·두산' 임직원 입모아 "재단출연은 靑 지시" 시애틀N 2017-02-27 1349
553 "먼저 알았는데…" 미스터피자 놓친 공정위 "천추의 한" 시애틀N 2017-07-10 1349
552 文 대통령-경제계 만남 참석자 확정…정몽구 불참 시애틀N 2017-07-26 1349
551 "트럼프, 아베와 통화 때 '김정은 체제' 욕설 퍼부어" 시애틀N 2017-08-01 1349
550 국정원, 이명박정부시절 민간 댓글부대 3,500명 운영했다 시애틀N 2017-08-03 1349
549 국산 달걀서도 '살충제' 성분 검출…전국 달걀 출하 중지 시애틀N 2017-08-14 1349
548 이완구 "비자금 장부·성완종 진술 달라…成 거짓말" 시애틀N 2016-06-07 1348
547 제조강국 옛말 반도체만 집중…수출부진에 경제 '휘청' 시애틀N 2019-03-29 1348
546 공관병 '갑질' 대장, 전역 신청…송영무장관, 민간인 대체 지시 시애틀N 2017-08-01 1346
545 최은영 前회장 구속영장 기각…취재진 질문에 '침묵' 시애틀N 2016-06-14 1345
544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 사퇴의사…노조 "반성없어 황당" 시애틀N 2018-02-13 1345
543 인니 군용기 주택가 추락…탑승 113명 포함 희생자 크게 늘듯 시애틀N 2015-06-30 1344
542 "취직하라" 꾸중에 집 나간 대학생 사흘만에 변사체로 시애틀N 2017-07-21 1344
541 트럼프, 펠로시·슈머와의 미팅서 '휙'…"회담 불가" 시애틀N 2019-05-23 1344
540 "최순실게이트로 희망까지 잃어"…극에 달한 2030 분노 시애틀N 2016-10-29 1343
539 삼성·LG 빠진 CES아시아…"중국의, 중국에, 중국을 위한..." 시애틀N 2015-05-25 1342
538 野, 2일 오전 이종걸 마지막으로 9일만에 필리버스터 끝 시애틀N 2016-03-01 1342
537 '암살 조심하라' 경고했던 국정원…김정남 입국은 몰랐다 시애틀N 2017-02-27 1342
536 [e톡톡] 노회찬, 장성택 사진 표절?…유승민 사퇴권고 풍자 시애틀N 2015-07-07 1341
535 트럼프 강경파 친위대로 2기 출범했다 시애틀N 2017-07-31 1341
534 아이 둘 키우는 직장인 부부 年 240만원 '득템' 시애틀N 2017-08-02 1341
533 '유럽의 꿈' EU군 창설 눈앞에…새 안보협력체제 출범 시애틀N 2017-12-15 1341
532 "이재용 재판 방청권 잡아라"…시민·삼성직원·박사모 회원 경쟁치열 시애틀N 2017-08-06 1340
531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성장률 7%대 전망…1년새 반토막? 시애틀N 2016-06-09 1339
530 '정유라 梨大 부정입학' 의혹 남궁곤 전 처장 구속 시애틀N 2017-01-10 1339
529 美 당국 "北, ICBM 탑재 가능한 소형핵탄두 개발했다" 시애틀N 2017-08-08 1339
528 '옥시실험' 서울대 교수 "유서까지 작성했었다"…억울함 호소 시애틀N 2016-05-08 1338
527 靑, 禹수석 '실체없는 의혹일 뿐'…국정수호 차원 정면 돌파 시애틀N 2016-08-23 1338
526 김재수 해임건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헌정사상 6번째 시애틀N 2016-09-23 1338
525 현대연, "기업들 BTS에서 성공 모델 배워야" 시애틀N 2019-06-06 1338
524 與 9일 탄핵 표결시 '자유투표'…집단 불참 없을 듯 시애틀N 2016-12-06 1337
523 백악관 "트럼프, 뮬러 특검 해임 의사 없어" 시애틀N 2017-06-24 1337
522 "임종헌, 서영교·전병헌·이군현 정치인 재판민원 개입" 시애틀N 2019-01-15 1337
521 '북·미 제네바 합의' 주역 강석주 前 비서 식도암으로 사망 시애틀N 2016-05-21 1336
520 반기문 "국가 발전에 한몸 불사르겠다"…대권 출사표 시애틀N 2016-12-21 1336
519 공기업들, 채용비리 전쟁 선포에 "올 것이 왔다" 술렁 시애틀N 2017-10-27 1336
518 노벨문학상 사실상 3파전…하루키·응구기·로스 누구 손에? 시애틀N 2016-09-23 1335
517 '책임총리' 논란의 법적 의미…본질은 '대통령 권한 쪼개기' 시애틀N 2016-11-07 1335
516 [뉴욕마감] 나스닥도 사상최고치 합류…넷플릭스 효과 시애틀N 2017-07-18 1335
515 매케인 美상원의원 '뇌종양'…트럼프케어 오리무중 시애틀N 2017-07-20 1335
514 '정치공작' 수사 김관진으로 확대…MB반발 속 좁혀지는 포위망 시애틀N 2017-09-28 1335
513 [북핵위기] 北핵물질·핵탄두·발사체…임계치 3박자 개발상황 시애틀N 2016-09-15 1334
512 '美 임금지표 실망' 환율 석 달 만에 1130원대 진입 시애틀N 2017-02-05 1334
511 유승민 한표 "끝까지 최선 다했다…담담하게 기다릴 것" 시애틀N 2017-05-09 1334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