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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1 10:23
공관병 '갑질' 대장, 전역 신청…송영무장관, 민간인 대체 지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44  

박찬주 "군 명예를 훼손했다는 자책감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
송영무, 장관 공관병 민간인력 대체 지시…전군 확대 방안 모색



부인이 공관병에게 소파와 바닥에 떨어진 발톱과 각질을 치우게 해 논란이 된 육군 대장이 전역지원서를 1일 제출했다. 


아울러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공관병의 민간인력 대체를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인 박찬주 대장이 이날 오후 육군본부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대장은 전역지원서를 제출했지만 국방부를 거쳐 최종 청와대의 재가를 받아야 전역이 가능하다. 박 대장은 청와대의 결정 전까지 기존 임무를 수행한다.

앞서 군 인권센터는 "육군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박 모 대장(육사37기)의 가족(부인)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초까지 공관병에게 사령관의 가족 빨래, 다림질, 텃밭 가꾸기, 옷 관리, 화장실 청소 등의 사적인 업무를 시키고 기분이 나쁘면 공관병에게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육군 대장의 부인이 공관병에게 안방 블라인드 치기, 거실에 떨어진 쓰레기 줍기, 소파와 바닥에 떨어진 발톱과 각질 치우기 등을 시켰다"고 덧붙였다

박 대장은 전역지원서 제출 뒤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저는 지난 40년간 몸담아 왔던 군에 누를 끼치고  군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자책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오늘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며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미안하고 이와 무관하게 국방부의 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 별도로 송 장관은 장관 임무수행을 지원하는 병사들부터 민간인력으로 대체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송 장관은 취임 이후 장관의 평소 신념과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간부 및 병사들이 본연의 임무인 '전투'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관 공관병부터 민간인력 대체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송 장관의 지시가 박 대장의 전역 신청 결심에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송 장관은 인구절벽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군 병력 감축 계획에 따라 비전투 분야의 민영화를 추진해 군 병력의 전투 전문화를 추진한다고 밝혀왔다. 군 장비 점검, 급식 배달, 부대 설비 점검 등은 민간인력으로 대체해 관련 병력을 전투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송 장관이 솔선수범 차원에서 장관 공관병 민간인력 대체를 지시했으며 그 이후에 군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문제의 발단이 된 공관병 갑질 논란에 대한 국방부 차원의 감사 개시를 알리며 "공관병 운영 필요성 등 제도 전반을 검토해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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