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3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3-04 12:03
"부끄러운 짓 안했다"는 고은…최영미 "내 말과 글은 사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263  

페이스북에 "공식기구 출범하면 상세히 밝히겠다"



시 '괴물'로 고은 시인으로 추정되는 원로시인 ‘En 선생’의 과거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이 외신을 통해 "부인과 자신에게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한 고은 시인에게 "내 말과 글은 모두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최 시인은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괴물에 대해 매체를 통해 한 말과 글은 사실입니다"라며 "나중에 문화예술계 성폭력을 조사하는 공식기구가 출범하면 나가서 상세히 밝히겠습니다"라고 짧은 글을 올렸다.

최영미 시인 페이스북 캡처

이같은 입장은 고은 시인이 영국 언론 가디언의 2일자 기사를 통해 "나는 최근 의혹에서 내 이름이 거론된 데 대해 유감이며, 나는 이미 내 행동이 초래했을지 모를 의도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에 대해 뉘우쳤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몇몇 개인이 제기한 상습적인 비행 비난은 단호하게 부인한다"고 밝힌 소식이 이날 오후 국내에 알려지면서 나왔다. 

고 시인은 또 가디언에 "지금 내가 이 순간 말할 수 있는 것은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시인으로서 지닌 명예와 함께 내 글쓰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자신이 이번 사태를 이유로 절필하지도 않을 것임도 밝혔다.

최 시인은 가디언에 실린 고은 시인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뉴스1의 요청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보라고 답하면서, 이날 오후 올린 '자신의 말과 글은 사실'이라는 것이 그에 대한 입장이라고 했다.

이 글은 또 탑골공원 근처 문인들의 단골 주점 전 여주인이 최영미 시인의 지난달 27일 고은 시인에 대한 추가 폭로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영미의 글은 있을 수 없는 가공의 소설"이라며 "삭제하기를 바란다"고 한 데 대한 응답으로도 풀이된다.

주점 전 여주인은 최영미 시인의 추가 폭로가 나온 직후 "그분(고은)은 승려출신이라는 자긍심이 항상 있었고 입으로는 수없이 기행적인 행동과 성희롱 발언을 언급했을지언정, (중략)추태적 성추행 기행을 했던 기억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최 시인은 지난달 27일 고은 시인으로 추정되는 '원로시인 En'의 성추행에 대해 동아일보에 원고를 보내 추가 폭로했다. 그는 원고에서 1992년 겨울에서 1994년 봄 사이의 어느날 저녁 당시 민족문학작가회의 문인들이 자주 드나들던 종로 탑골공원 근처의 술집에 고은 시인이 들어와 의자 위에 누워 자신의 성기를 만지는 추태를 벌였다고 적었다. 

고은 시인의 성추행 논란이 일어난 후 서울시는 고은 시인의 서재를 본떠 만든 '만인의 방' 철거 결정을 내렸고, 교육부 등에서는 교과서에 실린 그의 시들을 삭제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고은 시인의 입장이 포함된 영국 가디언 지의 기사(가디언 캡처)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510 '피의자' 朴 전 대통령 혐의부인 예상…법조계 "영장 가능" 시애틀N 2017-03-15 7200
509 부르키나파소 인질극 종료…외국인 11명 등 29명 사망 시애틀N 2016-01-17 7203
508 美 실업률 49년래 최저치…금리인상 행보 이상무 시애틀N 2018-10-06 7209
507 우즈의 상간녀, 11년만에 폭로…"여자라서 더 힘들었어요" 시애틀N 2020-11-12 7209
506 北 최룡해, 비정상적 가늘어진 오른쪽 다리…도대체 무슨 일이? 시애틀N 2016-01-17 7213
505 경찰 '가짜 정인이 동영상' 내사 착수…"정인이와 관련 없어" 시애틀N 2021-01-16 7218
504 새정치 지지율 30% 돌파…'문재인 컨벤션 효과' 시애틀N 2015-02-09 7221
503 정부, 젊은 귀농인에 논밭 임대해준다 시애틀N 2016-03-13 7231
502 故 신해철 수술 집도의, 임금 체불로 벌금 1500만원 시애틀N 2016-01-17 7234
501 "실제 은퇴 57세…희망 나이보다 5년 이상 빨랐다" 시애틀N 2018-10-07 7235
500 박훈 "윤석열 2009년 행적 흥미로워…장모사건 상대 변호하기로" 시애틀N 2019-10-12 7240
499 성완종 사망 전날에도 강남·북 오가며 사람 만나 시애틀N 2015-04-19 7247
498 폼페이오 "2차 북미정상회담, 엄청난 가치" 시애틀N 2018-09-25 7248
497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검사가 두번 죽였다 시애틀N 2015-05-19 7254
496 "부끄러운 짓 안했다"는 고은…최영미 "내 말과 글은 사실" 시애틀N 2018-03-04 7265
495 '성완종 리스트' 증거인멸 수사…이번주부터 본격 소환 시애틀N 2015-04-19 7266
494 文대통령 "동창리 시험장도 폐쇄"…金위원장 "연내 서울방문 약속"(+동영상) 시애틀N 2018-09-19 7292
493 [르포] 55년 긴장의 땅 DMZ…화살머리고지 지뢰제거 현장가다 시애틀N 2018-10-03 7294
492 주취자 막으라고 병원 보냈더니 간호사 성추행한 경찰 해임 시애틀N 2014-12-02 7296
491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이임…"더 공정한 세상 향한 역할 찾겠다" 시애틀N 2019-12-31 7301
490 이라크전 거짓말 논란 NBC 간판앵커 잠정 하차 시애틀N 2015-02-08 7316
489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희귀질환으로 별세…향년 61세 시애틀N 2018-09-21 7316
488 툰베리 아빠 "딸은 환경운동으로 행복…학교 돌아가길" 시애틀N 2019-12-31 7335
487 [카드뉴스]美대선 전격대해부 5편 - 각종 기록들 시애틀N 2016-01-31 7338
486 프랑스서 실종됐다던 인터폴 수장 중국서 수사 받고 있어 시애틀N 2018-10-07 7341
485 朴 마중에 화환까지 보내…신연희 강남구청장 논란 시애틀N 2017-03-15 7346
484 3일 근무에 1000만원…"공기업·기관 55곳 예산 지침 어겨" 시애틀N 2018-10-05 7346
483 쿠팡 이어 마켓컬리도 주문 '폭주'…코로나 포비아 확산 시애틀N 2020-02-02 7347
482 성남 걸그룹 공연장 붕괴 참사…25명 추락·16명 사망·9명 부상 시애틀N 2014-10-17 7361
481 "맨유·리버풀도 잊지 않았습니다"…세월호 1주기 추모 시애틀N 2015-04-16 7363
480 총기는 美에 1/80, 희생자는 엇비슷…또렷한 총기강도의 경험 시애틀N 2015-02-16 7380
479 홍준표 "트럼프·시진핑과 맞장 스트롱맨이어야"…18일 출마 시애틀N 2017-03-15 7388
478 오바마도 '잘' 봤다 영화 '기생충'…'올해의 영화' 목… 시애틀N 2019-12-30 7399
477 트럼프 유세장마다 폭력 얼룩…"선거 제대로 치르겠나" 시애틀N 2016-03-13 7401
476 트럼프 "탄핵 가결, 민주당의 정치적 자살…공화당 이탈 없어" 시애틀N 2019-12-19 7403
475 삼성 갤럭시S6·LG 올레드TV…"2010년대 빛낸 기기" 선정 시애틀N 2019-12-15 7408
474 北 "간고하고 장구한 투쟁 결심"…'새로운 길'은 협상 중단? 시애틀N 2019-12-31 7414
473 "中, 애플 등 미 주요기업 30개 해킹해 왔다"-블룸버그 시애틀N 2018-10-05 7426
472 수입수산물 국산 둔갑 3년간 459건 적발…일본산 16% 시애틀N 2018-10-06 7430
471 ‘친정 부패 스캔들’ 태국 왕세자비, 왕족 지위 박탈 시애틀N 2014-12-13 7432
470 '전력사용량·전화통화 빅데이터' 활용 1인가구 안부살핀다 시애틀N 2019-10-13 7432
469 트럼프, 美하원 사상 세번째 탄핵 대통령 '오명' 얻다 시애틀N 2019-12-19 7446
468 美대법관 지명자 "고졸 뒤 오랜시간 총각…성폭행 안해" 시애틀N 2018-09-25 7456
467 "죄송합니다"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씨, 경찰 재출석 시애틀N 2018-11-02 7459
466 트럼프 '엄지척' 트윗…"北 로켓·핵실험 없을 것" 시애틀N 2018-09-19 7462
465 트럼프 "北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멋진 서신 받았다" 시애틀N 2018-09-22 7462
464 그래미 '올해의 앨범'등 3관왕 스위프트 "젊은 여성들에게 용기를 시애틀N 2016-02-16 7463
463 랜딩카지노 도난 145억 중 120억 회수…남은 20억은 어디에 시애틀N 2021-01-15 7466
462 '성폭력' 윤중천 징역13년 구형…윤씨 "연관된 분들께 사죄" 시애틀N 2019-10-14 7468
461 '트럼프 탄핵안' 반대한 美민주 의원 3명…왜? 시애틀N 2019-12-19 7485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