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8-27 11:58
"은퇴용, 어머니용…" 靑, '참모 절반 다주택자' 비판에 해명
|
|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03
|
"한병도, 재산신고 후 매각해 현재 1주택자"
청와대는 27일 최근 공개된 참모진들의 재산 내역과 관련, 절반 이상이 '다주택자'라는 보도에 대해 부동산 소유 주체와 실거주자, 구매 목적 등을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장하성 정책실장이 보유한 주택 2채 모두는 부부 공동소유"라며 "서울 송파구 아파트는 거주 중이며 경기 가평의 전원주택은 은퇴 후 거주할 목적으로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5일 공개한 재산등록사항(5월30일 기준)에 따르면 장 실장은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가장 많은 93억196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송파구 잠실동의 주거용 아파트(11억원)와 가평의 단독주택(1억98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 민정수석은 본인 소유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7억여원)와 배우자 소유의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2억여원), 상가 등을 포함해 49억898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청와대는 "해운대 아파트는 조 수석이 울산대 교수 재직 시 출퇴근하기 위해 사놓았던 것"이라며 "서울로 이직한 뒤 매각하려고 했으나 불발됐다"고 해명했다.청와대는 또 "배우자 소유인 서울 성북구 소재 상가 1개는 장인·장모의 별세로 상속받은 것이고 해운대 연립주택 전세는 조 수석 어머니가 거주 중"이라며 "임차한 경남 양산 오피스텔 전세는 조 수석 딸이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재학하며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경기 성남 분당구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과 관련해서는 각각 윤 수석 본인 소유의 1채와 배우자와 공동소유한 1채라고 밝혔다.청와대는 "부부 공동 소유 아파트에는 윤 수석이 살고 있고 바로 옆 동에 있는 본인 소유 아파트는 병환으로 요양 중인 어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구매한 것"이라고 밝혔다.조현옥 인사수석에 대해서는 "배우자 소유의 전북 익산 주택은 배우자가 퇴직 이후 고향으로 내려가 거주 중"이라며 "조 수석 소유인 서울 강서구 아파트는 실거주하는 곳이었으나 교통편의상 현재 중구 소재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경기 성남 다세대주택과 전북 익산 단독주택 등 2채를 신고한 한병도 정무비서관과 관련해서는 "배우자 소유 성남 다세대주택은 장모의 별세 후 처제가 살다가 재산신고 후에 매각돼 현재는 1주택자"라고 해명했다.아울러 전병헌 정무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이상철 국가안보1차장, 이정도 총무비서관은 2주택이 아닌 부부 공동소유의 1채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
|
Total 22,8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