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3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2-15 00:03
중국에겐 코로나가 오히려 기회, 대미 수출 '사상 최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661  

미국인 코로나로 '집콕'하자 대중 수입 급증


미국인들이 코로나19 봉쇄령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품의 양이 다시 증가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의 결과 무역량은 올해부터 줄어들어야 했지만 코로나19라는 변수 덕에 도리어 중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 가구부터 자전거, 완구까지 인기 : 중국 제품들은 가구와 가전제품, 바비 인형, 자전거, 집을 꾸미기 위한 새 조명, 운동 기구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의 수요가 폭증하는 이유는 휴가나 영화 보기, 식당 식사에 썼을 돈을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과 집 꾸미기 등에 쓰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지난 11월 중국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1% 수출이 급증, 754억3000만 달러라는 사상 최대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대미 수출도 46.1% 증가한 519억8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 미국, 제조업 강국 꿈꿨지만 코로나로 좌절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코로나19 대유행이 한번으로 지나간 것으로 결론내리면서 "미국이 강대국이 되려면 제조업 국가여야 한다"면서 "우리는 이를 되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3600억달러어치가 넘는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포함해 관세 전쟁을 수년간 벌인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자신만만했지만 글로벌 공급망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징후는 거의 없다고 NYT는 밝혔다. 대신 미국에서의 코로나 대유행 때문에 중국의 제조업 입지만 강화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메리 E. 러블리 피터슨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중국의 빠른 경제 회복과 대유행 기간 동안 미국인들이 의지해 온 제품의 공급원으로서의 지배력이 트럼프 관세의 효과를 능가했다"고 분석했다.

◇ 운송업도 신기록…LA항 114년 역사상 가장 바빠 : 중국 상품의 수요 증가는 운송업에서도 신기록이 세워지고 있다. 중국 상품의 미국 수입 관문인 로스앤젤레스(LA) 항에는 중국 상품을 실은 컨테이너가 레고처럼 높이 쌓여 있다고 NYT는 전했다. 

지난 10월은 이곳 항만 114년 역사상 가장 바쁜 달이었다. 항구 관계자는 지난 1일에는 평상시 10~12척보다 훨씬 많은 19척의 배에서 물품을 하역했다고 밝혔다. 중국 제품 때문에 배송료는 사상 최대로 폭등했고 공급망을 마비시켜 미국의 연말연시 선물 배송이 최대 몇 주 지연되고 있다.  

중국 제품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항공사, 테마파크의 직원들은 궁핍해졌지만, 원격 근무가 가능한 업종의 많은 사람들은 수입이 증가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는 소비자 지출이 늘어나리라는 전망이 강하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 바이든 대중 무역정책 향방은 아직 불투명 : 하지만 수입업체와 물류업체는 모두 미국의 대중 무역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여전히 감을 못잡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검토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지만 관세 철폐에 대한 말은 하지 않았다. 관세 면제를 받은 기업들 중 상당수는 12월 31일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갱신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0 역대급 청약 예고 용산 캠프킴…전문가들 "기다리면 안돼" 시애틀N 2020-12-14 4310
409 "16개월 영아 숨지게 한 양모 '살인죄'"…남부지검 앞 조화 50여개 시애틀N 2020-12-14 4362
408 임은정 尹징계위 예비위원 포함…내일 등판 여부는 미정 시애틀N 2020-12-14 4592
407 "질 바이든 '박사' 호칭 그만…'영부인'이나 즐겨라" WSJ 기고… 시애틀N 2020-12-14 5125
406 '빚투' 열풍에 10월 시중통화량 3150조 '고공행진' 시애틀N 2020-12-14 3405
405 베이징, 위안화 절상 얼마나·언제까지 용인할까? 시애틀N 2020-12-15 3234
404 '고소득' 맞벌이도 매입임대주택 입주…평균소득 140%까지 시애틀N 2020-12-15 4043
403 중국에겐 코로나가 오히려 기회, 대미 수출 '사상 최대' 시애틀N 2020-12-15 3663
402 코로나 끝나도 마스크?…미세먼지, 면역 떨어지고 태아에도 악영향 시애틀N 2020-12-15 3582
401 "北, 러시아산 코로나 백신 수입…당 간부 접종" 시애틀N 2020-12-15 3634
400 영아수당 2025년 월50만원…부부 3개월씩 육아휴직하면 월최대 300만원 시애틀N 2020-12-15 3928
399 문대통령 "권력기관 개혁 완성 역사적…공수처, 무소불위 檢 통제" 시애틀N 2020-12-15 3737
398 김종인 "李·朴대통령 수감 참담…통렬히 반성" 시애틀N 2020-12-15 3265
397 주량 소주 20병 조두순…이제 2잔밖에 못마신다 시애틀N 2020-12-15 4077
396 윤석열 징계 여부·수위만 남았다…징계위 의결절차 돌입 시애틀N 2020-12-15 3530
395 '장타여왕' 김아림, 첫 출전한 US여자오픈서 '역전 우승'…고… 시애틀N 2020-12-15 3301
394 "윤석열 정직 2개월"…헌정사 초유 검찰총장 징계 의결 시애틀N 2020-12-15 3223
393 정한중 위원장 "윤석열 중징계, 靑이나 秋 '오더' 없었다" 시애틀N 2020-12-15 3242
392 윤석열, 2개월간 식물총장…'공수처 수사1호' 포석일까 시애틀N 2020-12-15 3240
391 윤석열, 정직 결정에 "잘못 바로잡을 것"…대검으로 출근 시애틀N 2020-12-15 3143
390 문대통령, 이르면 오늘 윤석열 '정직 2개월' 징계 재가할 듯 시애틀N 2020-12-15 3230
389 내년부터 학력에 따른 병역처분 폐지…건강하면 모두 현역 시애틀N 2020-12-15 3293
388 바이든 부티지지 교통장관 지명, 동성애 장관은 최초 시애틀N 2020-12-15 3777
387 때아닌 '미용실 대기손님들'…시민들 미리 '3단계 준비' 시애틀N 2020-12-15 3170
386 '윤석열 총장 정직 2개월'···월성원전 수사 영향 받나 시애틀N 2020-12-16 3245
385 '조두순 호송차에 발차기' 명현만 선수 형사입건 시애틀N 2020-12-16 3531
384 검찰 '정경심 PC 은닉' 자산관리인 2심서도 징역 10월 구형 시애틀N 2020-12-16 3477
383 '구글 먹통' 이틀만에 지메일 또 말썽…구글 "문제 해결 완료" 시애틀N 2020-12-16 3721
382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18일 오후 2시 회의…후보 선정 시도 시애틀N 2020-12-16 3428
381 30대 금수저 '아빠찬스', 30억짜리 아파트값 전액 빌렸다 시애틀N 2020-12-16 4084
380 2.5단계로 영업 막히자 변두리 노래방 빌려 몰래 성매매 시애틀N 2020-12-16 4183
379 "사법 역사 큰 오점, 법치 위기"…검사들 반발 시애틀N 2020-12-16 4054
378 '尹 징계' 보고한 추미애 전격 사의…文 "시대의 임무 완수 감사" 시애틀N 2020-12-16 4053
377 윤석열측 "秋장관 사의표명과 관계없이 소송 진행" 시애틀N 2020-12-16 3316
376 추미애 사의 표명에 '개각 시계' 빨라지나…尹 불복 장기화 변수 시애틀N 2020-12-16 3330
375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됐다…한국 21번째 시애틀N 2020-12-16 3241
374 카뱅도 연말까지 '마통' 중단…대출 꽉 막힌다 시애틀N 2020-12-16 3250
373 올해 마지막 美 FOMC…제로 금리 동결·경제 전망 상향 시애틀N 2020-12-17 3249
372 한라산에 1m 넘는 눈…나흘 만에 대설주의보 해제 시애틀N 2020-12-17 3186
371 새해 첫 일출 오전 7시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시애틀N 2020-12-17 3499
370 외교부,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 4차 발령…내년 1월16일까지 시애틀N 2020-12-17 3654
369 화이자 백신 너무 낮은 온도에 운반하다 반품…3900회분 시애틀N 2020-12-17 3831
368 가계빚 평균 8000만원↑…소득 증가율의 2.3배 시애틀N 2020-12-17 3906
367 '정직 2개월' 윤석열 소송전 직행…다음주 복귀할까 시애틀N 2020-12-17 3934
366 "내년부터 경찰 독자수사…웬만한 사건은 檢 없이 종결" 시애틀N 2020-12-17 4534
365 빛바랜 손흥민 11호포… 토트넘, 리버풀에 1-2로 패해 2위로 밀려 시애틀N 2020-12-17 4061
364 3년 전 집 팔고 비트코인 산 뒤 세계여행 중인 가족 '대박' 시애틀N 2020-12-17 5484
363 "수당 어떻게 되나요"…취업 면접서 떨어지는 6가지 말 시애틀N 2020-12-17 4543
362 미국 실업자 4주 연속 늘어나고 있다 시애틀N 2020-12-17 3433
361 가수 보아 '졸피뎀 등 밀반입' 혐의로 검찰 조사받아 시애틀N 2020-12-17 4995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