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5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12-20 11:53
김무성-유승민 '동반 탈당' 결단…새누리 분당 현실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95  

친박의 '劉 거절' 결정타…탈당 러시 30명 안팎될듯
내일 아침 탈당 결의…원내 4당 체제 출현 임박



새누리당의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20일 동반 탈당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1일 오전으로 예정된 비주류 의원들의 모임에서 탈당에 합류할 의원들을 확인하고 탈당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복수 관계자는 김 전 대표와 유 전 원내대표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단독으로 만나 이렇게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기로에 섰던 새누리당이 끝내 친박과 비주류의 결별, 분당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 둘을 필두로 비주류 의원들이 조만간 대거 탈당해 신당을 창당하면 현 3당 체제의 정치권은 4당 체제라는 대 변혁을 맞게 된다.

◇친박 유승민 거절이 결정타…劉 결국 탈당 열차 탑승

김 전 대표는 일찍이 '탈당-신당 창당 검토'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탈당에 합류할 원내 의원들의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 김 전 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의원은 20명 안팎으로 집계돼 왔다.

그간 유 전 원내대표는 "마지막까지 당내에서 투쟁을 해보겠다"면서 탈당에는 거리를 둬왔다.

그러나 최근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박계가 내세운 정우택 의원이 당선하고, 이후 비주류가 마지막 카드로 제시한 '유승민 비대위원장'까지 친박계가 거절하자 결국 유 전 원내대표까지 탈당 행렬에 동참하게 됐다.

친박계는 이날 "유승민 비대위원장 절대 불가"라면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등을 비대위원장으로 거론하고 나섰다.

친박계가 이렇게 비주류의 최후 통첩을 거부하자 비주류 내부는 긴박하게 돌아갔다. 

김무성 전 대표를 비롯해 이미 탈당을 결심한 의원 16명은 이날 오후 오찬 회동을 하고 "친박계가 유승민 비대위원장을 거부했기 때문에 더이상 희망이 없다"면서 탈당의 구체적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비주류 의원 대규모 회의에서 탈당 결의를 하겠다면서 유 전 원내대표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후 김 전 대표와 유 전 원내대표가 오후 늦게 만나 탈당 결의를 했다고 양측은 전했다. 한 핵심 관계자는 "친박계의 거부가 유 전 원내대표가 탈당을 결심하게 한 결정타"라고 언급했다.

21일 비주류 의원 회의에서 최종 결의를 하는 절차가 남아 있긴 하지만, 비주류 양 축인 김 전 대표와 유 전 원내대표가 뜻을 같이하면서 대규모 탈당 러시는 기정사실화했다.

21일 회의에서 탈당에 동참할 의원들을 확인하고 탈당 의사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탈당할 의원들이 지역구에서 보고를 하고 탈당계를 제출하는 시일을 고려하면 실제 집단 탈당은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주초가 될 전망이다.

또한 비주류 외에 중립지대에서 탈당에 동참할 의원들을 모으는 작업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원내교섭단체 20명 무난히 넘길 듯…친박계 마지막 반격할까

비주류가 대규모 탈당할 조짐을 보이자 친박계는 오후 늦게 "유승민 비대위원장을 검토해보겠다"고 다소 물러섰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8시께 SBS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주류 측을 중심으로 유승민 비대위원장 설득을 위해 의사 타진을 하고 있다"며 "비주류가 탈당을 강행한다는 소식이 나와 주류 측도 더 강경한 입장이라 걱정이지만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친박계 움직임은 분당이라는 파국의 책임을 비주류에게 넘기려는 늦은 제스처라는 것이 비주류 의원들의 공통적 반응이다. 

김 전 대표 측은 유 전 원내대표 측이 합류하지 않더라도 탈당할 의원들이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인 20명은 넘는다고 밝혀왔다.

유 전 원내대표와 측근 의원들까지 합류하게 되면 최대 30명까지 한번에 탈당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1차 탈당 그룹이 나가서 원내 4당으로 자리잡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까지 이 신당에 합류한다면 추가 탈당 의원들이 속출할 전망이다.

비주류 한 의원은 "최소 25~30명은 함께 나갈 것으로 본다"며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서 세를 키우고 있으면 합류할 의원들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주류 의원들이 집단 탈당해서 신당을 만들면 정당체제는 4당 체제로 재편된다. 20대 총선을 통해 3당인 국민의당이 등장한 데 이어 4당 체제라는 역사의 변곡을 맞게되는 것이다.

추가 탈당 규모에 따라 신당이 국민의당(38석)을 제치고 원내 3당으로 등극할 수도 있다. 

비주류 의원들은 21일 오전 구체적 탈당 시점, 탈당 이후 로드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변수는 친박계의 반격 여부다. 이미 이 소식이 전해진 만큼 친박계도 마지막 일격을 내놓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온다.

다만 이미 비주류가 탈당 열차를 출발시켰기 때문에 친박계의 대응이 대세에 지장을 주진 못할 것이라는 시각이 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0 '김영란법' 이후 첫 명절…한우 40% 할인, 성수품 1.4배 공급 시애틀N 2017-01-09 1301
409 文대통령 아들 "가짜 동기 인터뷰, 잘못됐다" 해명 시애틀N 2017-05-12 1301
408 "은퇴용, 어머니용…" 靑, '참모 절반 다주택자' 비판에 해명 시애틀N 2017-08-27 1301
407 김현웅 법무, "팔짱 낀 우병우 국민 우려할만…철저히 수사할 것" 시애틀N 2016-11-08 1300
406 김진태, 홍준표 겨냥 "표만 구걸, 기성정치 신물나" 시애틀N 2017-03-25 1300
405 北 '화성-14형' 2차 발사 영상·사진 공개…"완벽한 대성공" 시애틀N 2017-07-29 1300
404 '인터넷 양분 위기' 미중 화웨이 이어 인터넷서 격돌 시애틀N 2019-02-10 1300
403 청년펀드·全장병특박 朴대통령 창조국정 화제…제왕적 비판도 시애틀N 2015-09-21 1299
402 헌재 '朴탄핵심판' 자료집 만든다…결정문은 영문번역 시애틀N 2017-03-26 1299
401 미성년자 성추행 前 칠레외교관 징역 3년· 법정구속 시애틀N 2017-08-11 1298
400 이재용 부회장 경영승계 수순…이르면 연내 회장승진 관측도 시애틀N 2016-09-13 1297
399 김무성-유승민 '동반 탈당' 결단…새누리 분당 현실로 시애틀N 2016-12-20 1297
398 安, 천-정 공격 잘 받아낼까…국민의당 대표 후보들 첫 TV토론 시애틀N 2017-08-14 1297
397 김동만·이석행 등 노동계 거물, 고용부 산하기관장 된다 시애틀N 2017-12-14 1296
396 펀드매니저들은 아베노믹스 포기했다…16%만 "성공적" 시애틀N 2016-06-14 1295
395 檢, '송희영 조카 특혜 채용' 등 수사…박수환 내주 기소 시애틀N 2016-09-06 1294
394 朴대통령, 헌재 출석해 소명 나설까…靑 "朴 결심에 달려" 시애틀N 2017-02-10 1294
393 불필요하게 가입한 웹사이트들 '한번에' 탈퇴한다 시애틀N 2017-08-07 1293
392 대한항공, 담보부 한진해운 지원 사실상 불발…대안도 '난감' 시애틀N 2016-09-19 1292
391 구글세 도입 가시화…다국적 기업 과세 정보 파악 쉬워진다 시애틀N 2015-11-18 1291
390 "安 오르네"…안철수, 중도보수층에 시선 돌리나 시애틀N 2017-02-10 1291
389 박원순 시장 실종, 4시간째 행방 묘연…가회동 공관은 적막감 시애틀N 2020-07-09 1290
388 취업난·전세난에 절망한 2030세대…여당 심판했다 시애틀N 2016-04-14 1289
387 '완판' 119만원 삼성 배트맨폰, 벌써 240만원에 웃돈거래 시애틀N 2016-06-13 1289
386 美 워싱턴 DC 총격전-의사당 임시 폐쇄 시애틀N 2016-07-13 1289
385 法, 박선숙·김수민 등 국민의당 리베이트 사건 1심 '무죄' 시애틀N 2017-01-11 1289
384 통합당, 공천 잡음에 이어 미래한국당 문제까지…커지는 고민 시애틀N 2020-03-21 1289
383 손님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 슬쩍한 택시기사 집행유예 시애틀N 2016-05-07 1288
382 '모친살해 방화' 탈영병 징역 40년→30년 감형…왜? 시애틀N 2016-06-12 1288
381 제주시, 매일 축구장 18개 규모 땅주인 바뀐다 시애틀N 2016-10-09 1288
380 檢, 박선숙 징역 3년· 김수민 징역 2년6개월 구형 시애틀N 2016-12-19 1288
379 美 B-1B, 오늘 강원도서 '北미사일 발사대' 폭격 훈련 시애틀N 2017-07-08 1288
378 靑 "국방부, 사드 4기 추가반입 보고서서 의도적 누락" 시애틀N 2017-05-31 1287
377 靑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전혀 추진단계 아냐" 시애틀N 2017-08-06 1287
376 MBC 파업투표 이틀째, 투표율 75% 돌파…경영진 "사퇴불가" 시애틀N 2017-08-25 1287
375 성폭행 혐의 美 코미디언 코스비 내년 6월5일 재판 시애틀N 2016-09-06 1286
374 朴대통령 탄핵, 찬성 79% vs 반대 15%…한국갤럽 조사 시애틀N 2017-02-10 1286
373 어버이연합, 6년전 서울시 지원금 1100만원 받았다 시애틀N 2016-04-29 1285
372 페루 결선 투표 '부녀대통령 탄생?'…뚜껑 열어야 안다 시애틀N 2016-06-05 1285
371 '사드보복' 中상용비자 발급 중단?…외교부 "사실 아니다" 시애틀N 2016-08-03 1285
370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67%…찬성 17% 시애틀N 2016-12-02 1285
369 예측불허 佛대선…마크롱·르펜 '엎치락뒤치락' 시애틀N 2017-02-23 1285
368 안철수 "부모님댁에 매일 나팔꽃 펴…좋은 소식이란 뜻" 시애틀N 2017-05-09 1285
367 세월호 기간제교사 순직 인정…'아빠는 오늘 기뻐서 울었다' 시애틀N 2017-05-15 1285
366 아바디 이라크 총리, 최종 '모술 승리' 선언 시애틀N 2017-07-10 1285
365 팬택 공중분해 '초읽기'…퇴직금도 못받고 쫒겨나는 직원들 시애틀N 2017-07-26 1285
364 정부 "오바마, 한국인 희생자 명시적 애도한 점 평가" 시애틀N 2016-05-27 1284
363 오바마 "우린 생각만큼 갈라지지 않았다" 사회 통합 호소 시애틀N 2016-07-13 1284
362 '법관로비 100억 수수' 최유정 변호사 1심서 징역6년 시애틀N 2017-01-05 1284
361 '신생아 집단사망' 유족 "의료진, 동의없이 임상시험했다" 시애틀N 2017-12-19 1284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