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1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4-28 07:10
'세테크·환테크 노려라'…强달러에 외화 금융상품 인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28  

# 주부 A씨(42세)는 지난해 7월 달러가 1010원 이하로 떨어지자 원화자산 일부를 달러로 환전해 이중 일부를 미국펀드(역외)에 투자했다. 작년 하반기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연일 상승랠리를 이어갔고, 최근까지 약 10%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금리인상이 올해 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달러가 1080원까지 오르며 약 7%의 환차익 또한 추가로 거뒀다.  역외 펀드에 투자해 총 17%의 수익을 올린 것이다.

외환시장의 변동폭이 커짐에 따라 저금리 은행예금에 대한 대안으로 '외화 금융'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개인들의 외화예금 잔액은 60억3000만달러로 전월대비 1억7000만달러(2.9%)증가했다. 외화예금 잔액은 작년 11월말 57억3000만 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이후부터 지난달 말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외화예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수수료 절감과 환차익 기대 때문이다. 외화를 사고 팔 때 수수료가 발생하게 되는데 외화예금으로 거래하면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올 하반기엔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달러가 오를 것이란 전망도 외화예금 인기에 힘을 실었다.

박희진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외환파생영업부 이사는 "외국에 가족이 있거나 외화거래가 잦은 고객에게는 유리한 상품이기 때문에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 할만 하다"며 "이자에는 세금이 부과된다는 점과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은 보전되지 않는 다는 점은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초이스외화예금, 특별금리 이벤트 실시

환테크를 기대하는 고객들이 외화예금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시중 은행들은 다양한 외화예금 상품을 선보이며 갈 곳 없는 현금을 끌어 모으고 있다.

SC은행은 '초이스외화예금'을 출시하고 1000달러 이상 환전 후 신규 예치하는 고객에게 6개월간 특별 금리 연 1.0%(세전)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초이스외화예금의 약정금리는 연 0.1%(세전)로 신규 거래에 발생하는 환전 거래에 대해 80% 우대 환율 혜택을 준다.

또 최근 1~2개월 예금 평균 잔액에 따라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또는 외화현찰수수료를 50% 할인해주는 초이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 전신료(전보를 치는 데 드는 수수료)는 면제되지 않는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려는 분위기와 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으로 수익을 늘리려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어 외화예금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으며 환율은 변동성이 클 수 있어 전략적인 외화예금 운영이 필요한 시기이다.

◇투자수익+환차익 모두 고려한다면 '역외펀드'

투자수익과 환차익 모두 고려한다면 역외펀드가 유리하다. 역외펀드는 국내에서 자금이 조성되는 역내펀드(원화로 투자되는 일반펀드)와는 달리 외국의 자산운용 회사가 국내에서 자금을 모아 외국 통화 (달러, 유로화 등)로 외국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여러 나라 투자자가 함께 투자하므로 펀드규모가 크고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또 매년 자동으로 결산을 하는 국내 설정 해외펀드와는 달리, 원하는 시기에 부분 환매가 가능해 투자자가 금융소득종합과세 등을 고려해 세금 납부시기를 조절할 수도 있다. 역외펀드에 투자하여 얻은 환차익은 전액 비과세 된다는 점도 커다란 장점 중에 하나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역외펀드의 순자산가치(NAV)는 작년 말 1조30 억원에서 올 2월말 1조2000억원으로 석 달새 약 20%나 증가했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해 하반기내 달러가 강세로 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가, 해외 주식시장 대부분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유학 및 이주 등으로 외화수요가 있거나, 적극적으로 환 차익을 추구하는 투자자, 고액자산가들이 역외펀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상민 SC은행 투자상품부 이사는 "올해는 선진주식시장, 특히 유럽과 일본시장에 수익기회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있으며, 달러 역외펀드를 통해 이 시장에 투자해보는 것이 통화분산 차원에서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각광받기 시작한 달러보험, '환+세테크'의 수단

'달러보험' 역시 환율이 저점을 형성한 지난해부터 각광받기 시작한 '환+세테크' 수단이다. 달러보험은 한꺼번에 목돈을 달러로 환전해 가입하는 거치형과 매월 적립하는 적립형으로 나뉘며  1% 내외인 일반 달러예금에 비해 2% 중반의 비교적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증시 하락장에서는 ‘안전자산’ 인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리스크 헷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분산투자의 수단으로도 꼽힌다.

거치식 달러연금보험은 여유자금을 달러로 전환해 환차익 기회를 노리는 자산가들을 위한 상품으로 1만5000달러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적립식 달러저축보험은 자녀의 유학, 은퇴, 이민 등에 대비해 매달 소액을 납입하면서 장기적으로 달러자산을 마련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으로 매달 최소 200달러 이상 가입 가능하다. 매월 달러로 환전해 적립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싼 가격에 달러를 매입하는 효과가 있고, 환율이 오를 경우엔 중도인출을 통해 환차익을 얻을 수 있고, 환율이 떨어질 때는 추가 납입을 통해 코스트에버리지 효과 (cost average) 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홍순영 SC은행 방카슈랑스부 이사는 "달러가 강세를 보이려는 분위기와 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으로 수요가 점차 늘고 있어 관련 보험상품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며 "환율은 변동성이 클 수 있어 전략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610 네팔지진, 50대 부부 부상…한국인 피해 3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15-04-26 2272
20609 국세청 간부들 '성매매'…회계법인이 돈 냈다 시애틀N 2015-04-26 2217
20608 與김종훈, 美의원들에 '아베 비판' 서한…현지서 1인시위도 시애틀N 2015-04-27 1740
20607 이완구 "진실은 밝혀질 것"…끝내 눈물 시애틀N 2015-04-27 2411
20606 [프로야구] '역전의 명수' 거듭난 한화, '마약야구'로 리그 판… 시애틀N 2015-04-27 1559
20605 피치, 日 신용등급 A로 한단계 강등…韓보다 두단계 밑 시애틀N 2015-04-27 1383
20604 아베, 위안부질문에 "인신매매, 가슴 아프다"…사죄 없어 시애틀N 2015-04-27 1525
20603 박지원, 트위터에 "홍준표 홧팅!" 올렸다 삭제 논란 시애틀N 2015-04-27 2008
20602 애플, 순익 135.7억달러 '어닝서프라이즈' 배당·자사주 매입도 확대 시애틀N 2015-04-27 6488
20601 "방 잡고 술 마시자" 학생 성추행한 교수 해임 '정당' 시애틀N 2015-04-27 1647
20600 아베의 일본, 전세계 자위대 군사활동 문 열었다 시애틀N 2015-04-27 2162
20599 네팔 생존자들 "한 발짝도 못 움직이고 떨기만 했다" 시애틀N 2015-04-27 3203
20598 오바마·아베, 예정 없던 링컨 박물관 깜짝 방문 시애틀N 2015-04-27 2409
20597 세월호 이준석 선장 항소심서 무기징역…법원 살인죄 인정 시애틀N 2015-04-27 2412
20596 청소년 절반 이상 "결혼 안해도 함께 살 수 있다" 시애틀N 2015-04-28 1826
20595 네팔 강진으로 에베레스트 높이 변화? 시애틀N 2015-04-28 2511
20594 '세테크·환테크 노려라'…强달러에 외화 금융상품 인기 시애틀N 2015-04-28 3130
20593 볼티모어 폭동으로 비상사태…시위자 27명 체포·경찰 15명 부상 시애틀N 2015-04-28 2658
20592 채권단 금호산업 본입찰 유찰키로… 박삼구 회장에 직접 매각 시애틀N 2015-04-28 2463
20591 "사기 결혼 당한 것 같아요"…대머리 숨긴게 이혼사유? 시애틀N 2015-04-28 3032
20590 무기수 홍승만, 경남 창녕서 목매 자살…잠적 8일만에 시애틀N 2015-04-29 3467
20589 '땅콩회항' 박창진 사무장의 복수?…美서 500억 소송 준비 시애틀N 2015-04-29 2421
20588 "北 무장 탈영병 3명, 중국인 3명 살해 도주"…지린성 확인 시애틀N 2015-04-29 2413
20587 주식 상하한가 확대 확정…하루만에 반토막 가능해져 시애틀N 2015-04-29 2285
20586 "문구만 살짝 바꾼 말장난, 시행령 수정안도 반대" 시애틀N 2015-04-29 2170
20585 [오타쿠talk] 나이 불혹, 건담에 빠지다…5년간 200개 제작 시애틀N 2015-04-29 3606
20584 쓰레기 가득한 집에 10대 남매 방치한 어머니 입건 시애틀N 2015-04-29 2221
20583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대학 동기 아이 가져 5월 출산 예정 시애틀N 2015-04-29 2405
20582 아베 "亞 국민들에게 고통"…위안부 문제 끝내사죄 없어 시애틀N 2015-04-29 2009
20581 새누리 3곳 승리 '압승'…새정치 광주도 잃고 '참패' 시애틀N 2015-04-29 2369
20580 '승승장구' 김무성, '입지 흔들' 문재인…재보선 이해득실은 시애틀N 2015-04-29 2160
20579 [동영상] '서서 용변보고 뒷처리까지…' 화장실 에티켓 지키는 반려… 시애틀N 2015-04-29 2451
20578 [카드뉴스]메이웨더 vs.파퀴아오 서로 다른 두개의 태양 그리고 삶 시애틀N 2015-04-30 2533
20577 NH농협금융, 박삼구 회장 전방위 지원…금호산업·고속 인수금융 주선 시애틀N 2015-04-30 2420
20576 안철수, 문재인 만나 '원내대표 합의추대' 제안…文 "힘든 일" 시애틀N 2015-04-30 1663
20575 강남구 포스코 서울사옥 앞 사거리서 싱크홀 시애틀N 2015-04-30 2105
20574 네팔 강진 5일만 구조 10대 소년…빗물·버터로 연명 시애틀N 2015-04-30 1755
20573 김정은, 러 승전 기념식 불참결정…역시 ’북중관계 부담’ 시애틀N 2015-04-30 1521
20572 홍대 입구 '조폭택시' 일당 검거…한달에 한번 담합 회식도 시애틀N 2015-04-30 2307
20571 후배 女검사에게 성희롱 발언…부장검사 사표 제출 시애틀N 2015-04-30 2623
20570 [네팔강진]사망자 5844명·부상자 1만1175명…5일만 극적구조도 시애틀N 2015-04-30 2461
20569 朴대통령 39%·새누리 40%…지지율, '成리스트' 이전 회복 시애틀N 2015-05-01 1653
20568 "황금연휴? 언감생심이죠" 전자업계 연휴에도 공장 풀가동 시애틀N 2015-05-01 2401
20567 나라 들었다 놨다 '홍준표 유상급식'…물가도 올렸다 시애틀N 2015-05-01 2200
20566 '성완종 동선' 파악 마무리…李·洪 핵심측근 소환 시애틀N 2015-05-01 1596
20565 삼성전자, 애플 밀어내고 글로벌 '스마트폰 1위' 탈환 시애틀N 2015-05-01 1792
20564 어린이·청소년 5명 중 1명은 "자살 충동 경험" 시애틀N 2015-05-01 1800
20563 이병기 "이완구완 달라…혐의 나오면 당장 그만둘 것" 시애틀N 2015-05-01 1918
20562 김무성, 문재인 누르고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 첫 1위 시애틀N 2015-05-01 2234
20561 '강간죄' 첫 적용 여성…국민참여재판으로 '유무죄' 가린다 시애틀N 2015-05-01 1761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