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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3 00:22
'5·18' 암매장 추정 옛 광주교도소 30일 발굴 시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62  

발굴개시 후 15~20일 지나면 유해발견 여부 확인


5·18민주화운동 당시 암매장지로 추정되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대한 발굴조사가 30일 진행된다.


5·18기념재단은 23일 암매장지로 추정되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오는 30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재단 차원에서 진행하는 발굴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은 23일부터 27일까지 법무부와 발굴과 관련된 구체적인 협의를 마친 뒤 30일부터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대한 굴착에 들어갈 예정이다.

발굴 위치는 약도 및 제보에 의해 특정된 약 117m 구간과 미확인지역으로 교도소 내 의심지역 또는 제보지역이다.

제보자가 암매장을 목격했다고 특정한 지역은 잡초와 아스팔트 등 지장물을 제거하고 시굴 트랜치를 설치, 조사 이후 구체적인 발굴계획을 수립해 정밀 발굴조사에 들어간다.

미확인지역은 소형 수목과 잡초를 제거한 후 제보지역 또는 의심지역에 대해 지중탐사레이더를 동원한 탐색을 벌인다.

굴착은 표토층을 굴삭기로 10~30㎝ 정도 제거하고 트랜치를 설치한다.
18일 오전 옛 광주교도소에서 김양래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5·18 민주화운동 암매장 추정지 발굴을 위한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5·18기념재단 제공)2017.10.18/뉴스1 © News1 한산 인턴기자

재단은 발굴작업이 진행된 후 15일에서 20일 정도가 지나면 유해 발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해가 발견되면 광주지검 검찰의 지휘를 받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발굴은 학술조사처럼 정교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실오라기까지 온전하기 발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복원하는 한편, 유해가 발견될 경우 보존과학 전문가들과 함께 전문적으로 수습할 방침이다"며 "5·18 진실규명 차원에서 복원과 보존을 염두해 두고 발굴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옛 광주교도소는 5·18 행방불명자의 시신이 암매장 됐을 것으로 지목되는 유력한 장소다. 

전교사 작전일지와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보고서, 각 부대 작성자료 등을 보면 5·18 당시 광주에 주둔한 부대가 암매장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옛 광주교도소는 3공수여단과 20사단 병력들이 주둔한 곳으로 5월21일 저녁까지 죽은 사람을 묻었다는 기록도 있다.

5·18 당시 군 발표에 의하면 광주 교도소에서는 27명(보안대 자료에는 28명)의 시민들이 사망했다고 했으나 실제로 수습된 시신은 11구에 불과하다. 교도소 관사 뒤에서 암매장된 시신 8구, 교도소 앞 야산에서 시신 3구만 발견됐다. 

나머지 16~17구의 시신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아 '암매장'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3공수여단 부대원이 작성한 '암매장' 메모에 작성된 위치와 제보자가 알려준 위치가 일치해 발굴범위가 특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 5월 광주교도소에 수용돼 있던 재소자의 증언도 확보했다.

이에 재단은 지난 18일부터 5월 단체와 광주시 관계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제보자 등 10여명이 옛 광주교도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현장 조사단은  옛 광주교도소 내부와 외부, 인근 야산 등 암매장지 제보 장소를 실제로 살펴보며 지형변화가 있는지 등을 살폈다.  조사 결과 일부 현장이 아스팔트로 뒤덮여 있거나 과거에 없던 울타리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5·18 암매장지 발굴은 광주시가 1997년부터 5·18 암매장 제보를 받기 시작해 2009년까지 세 차례 진행했다. 총 64건의 신고를 접수해 중복, 부실 신고 지역을 제외한 9곳에 대해 발굴 작업을 벌였으나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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