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4-12 10:53
선관위로 공 넘긴 靑의도는…김기식 정면돌파? 출구전략?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59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2일 서울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4.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어느 경우나 이미 정치적으로 타격 해석


피감기관 돈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으로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청와대가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밝힘에 따라 그 의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청와대는 12일 오후 3시19분께 갑자기 '현안관련' 대변인브리핑이 있다는 사실을 10여분 전에 기자들에게 알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30분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김기식 원장을 둘러싼 '외유성 출장' 의혹 등과 관련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사항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김 원장을 둘러싼 선관위의 공식적 판단을 받아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질의내용은 총 4가지로 △국회의원이 임기말에 후원금으로 기부를 하거나 보좌직원들에게 퇴직금을 주는 게 적법한가 △피감기관의 비용부담으로 해외출장을 가는 게 적법한가 △보좌직원 인턴과 해외출장가는 게 적법한가 △해외출장 중 관광하는 경우가 적법한지 등이다. 

이와 동시에 청와대는 김 원장의 사례가 어느 정도 심각한 문제인지 알기 위해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 과거 국회의원들의 해외출장 사례를 몇 곳에 국한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특정 기관장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제3의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하고 다른 의원들의 해외출장 사례까지 조사한 것 자체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를 두고 청와대 안팎에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가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김 원장의 사례가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맞지 않지만 금융개혁 등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엄호하며 계속 지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는 해석이다. 

선관위 유권해석을 통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판명이 나오면 악화된 여론을 약화시킬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정면돌파론'이다. 이 때문에 청와대 내에 아직 김 원장을 엄호하고 지지하는 우군이 상당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도 "김 원장이 자신의 업무를 이행하지 못할 정도로 도덕성이 훼손됐거나 일반적 국회의원의 평균적 도덕감각을 밑돌고 있는지는 의문"이라며 "김 원장의 경우에는 특정인의 문제만이 아니다. 새로운 가치와 기준을 세워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우선 선관위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으론 야권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받고 있는 김기식 논란을 비껴가기 위해 청와대가 '출구 전략'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라 위법성이 조금이라도 제기된다면, 김 원장의 해임론에 힘이 실리면서 청와대가 자연스럽게 김 원장의 거취를 결정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라 김 원장의 자진사퇴론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그러나 어느 경우에도 이미 김기식 사태로 인해 청와대가 정치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은 상태에서 사태 악화 여부가 더 관심이라는 지적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 중인 개헌과 추경(추가경정예산)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졌고, 23일까지 국회에서 개정돼야하는 '국민투표법 개정' 전망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동시에 김기식 사태로 다시한번 불거진 '부실 검증 논란'으로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에 대한 야당의 비난 수위가 갈수록 거세질 전망이다. 

김기식 의혹으로 2주 연속 60% 중반까지 떨어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전 국민적인 성원이 필요한 남북정상회담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악재라고 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김기식 원장의 외유 의혹 확산으로 지난주 대비 1.9% 포인트 감소했다. 4월 1주차 조사 이후 2주 연속 하락하며 지지율이 60%대 중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12일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2018년 4월 2주차 주중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4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66.2%를 기록했다. 4월 1주차 조사 이후 2주 연속 하락하며 지지율이 60%대 중반으로 떨어진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610 동해에서 수도 평양, 다시 서부전선으로…김정은의 광폭행보 시애틀N 2020-03-21 1654
20609 고양이때문에 아파트 2천가구 정전…"3시간을 떨었다" 시애틀N 2016-01-14 1655
20608 세월호 현장 수습 경찰관 자살, 공무상 사망 인정 시애틀N 2016-06-26 1655
20607 삼성전자 이재용 시대 개막...주총서 등기이사 선임 시애틀N 2016-10-27 1655
20606 '최순실 조카' 장시호·'지원 강요' 김종 모두 구속 시애틀N 2016-11-21 1655
20605 문재인, 경선 후 첫 지역행보는 '호남'…'통합과 치유' 행보 시애틀N 2017-04-05 1655
20604 KAIST, 효과적인 항암 면역치료 위한 나노입자 백신 개발 시애틀N 2020-06-16 1655
20603 지상파DMB "10명 중 2명도 안본다"…2030 시청률 급감 시애틀N 2016-06-05 1656
20602 한진해운 선박, 2일 오후 부산항 정상 입항 시애틀N 2016-09-02 1656
20601 朴대통령 '90초 사과' 역풍, 지지율 17% 급락…한 주간 8%p↓ 시애틀N 2016-10-28 1656
20600 여자아이 뺨·손등 만진 남성…'강제추행 유죄' 시애틀N 2015-05-24 1657
20599 [이유식의 시선] 2건의 스캔들과 2건의 죽음 시애틀N 2016-06-08 1657
20598 러시아 파문으로 돌아보는 얼룩진 도핑의 다양한 수법들 시애틀N 2016-07-30 1657
20597 日 후쿠시마 신사서 여우상 훼손 혐의 한국인 체포 시애틀N 2016-12-11 1657
20596 애플 4Q 어닝 서프라이즈…시장은 'AR 글래스'에 주목 시애틀N 2017-02-01 1657
20595 檢, 돈받고 음식점 등 '포털 연관검색어' 조작일당 적발 시애틀N 2015-05-26 1658
20594 메르스 확진 16일째 ‘제로’..격리자 5명만 남아 시애틀N 2015-07-20 1658
20593 유승준 아버지 "내가 시민권 취득 권유"… 재판서 '울먹여' 시애틀N 2016-05-23 1658
20592 출구조사 직후 심상정 측에 '지못미' 후원금 수천만원 쇄도 시애틀N 2017-05-09 1658
20591 소프트뱅크, '14년 만에' 적자 전환 …고위험 투자전략 실패? 시애틀N 2019-11-06 1658
20590 15년만에 국내서 콜레라 환자 발생…광주 자택 격리중 시애틀N 2016-08-23 1659
20589 '그것이 알고싶다' 최태민, 여성들과 스캔들 "여관서 밤새 희롱" 시애틀N 2016-12-10 1659
20588 1000억대 수익 남긴 삼성물산 주주, 이재용 재판 증인 왜? 시애틀N 2017-05-21 1659
20587 "NBA 8월1일 재개…22개팀만 참가, 10월13일 안에 종료" 시애틀N 2020-06-04 1659
20586 문대통령 "봉오동전투 100주년, 평범한 국민의 위대한 힘 새겨" 시애틀N 2020-06-07 1659
20585 '배추가 금값' 1년 전보다 118% 가격 상승 시애틀N 2016-05-03 1660
20584 "매파 반대해도 美 재정긴축 끝났다…금리 상승속도↑" 시애틀N 2016-12-07 1660
20583 [영상] "뾰루지 작렬"…마스크 오래 착용했더니 내 피부가? 시애틀N 2020-03-16 1660
20582 "나 월세 살아" 이제 자연스럽다…'반월세'도 역대 최고 '상승 시애틀N 2020-11-09 1660
20581 안철수, 문재인 만나 '원내대표 합의추대' 제안…文 "힘든 일" 시애틀N 2015-04-30 1661
20580 선관위로 공 넘긴 靑의도는…김기식 정면돌파? 출구전략? 시애틀N 2018-04-12 1661
20579 드루킹 공범 서유기 구속영장 청구…내일 실질심사 예상 시애틀N 2018-04-19 1661
20578 IOC위원장 "도쿄올림픽, '무관중'은 원치 않는다" 시애틀N 2020-07-16 1661
20577 김희옥, 정진석 사과 수용했지만 당무 복귀엔 확답안해 시애틀N 2016-06-19 1662
20576 '총구 겨누는' 문재인-안희정…갈등, 루비콘강 건넜나 시애틀N 2017-03-22 1662
20575 文, 사드보복 전면 철회 요청…리커창 "새 지평 열릴것" 시애틀N 2017-11-13 1662
20574 [생활속과학]소행성 지구 충돌 위기?…걱정 말아요 그대 시애틀N 2020-05-29 1662
20573 미 국립동물원 "판다 메이샹, 인공수정으로 넷째 출산" 시애틀N 2020-08-22 1662
20572 김한길 "고민은 총선승리의 길…거취는 작은 선택일뿐" 시애틀N 2015-12-24 1663
20571 이란·러시아 이어 우크라도 신종플루 비상…180여명 사망 시애틀N 2016-02-08 1663
20570 무수단 발사 3차례 모두 실패…체면 구긴 북한 시애틀N 2016-04-29 1663
20569 文대통령, 화재참사에 현장行…또 보여준 재해·재난 리더십 시애틀N 2017-12-23 1663
20568 이재명표 청년배당 폐기되나…野 조례폐지안 입법예고 시애틀N 2018-01-11 1663
20567 방글라데시 22층 고층빌딩 화재 사망자 25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19-03-29 1663
20566 [카드뉴스] 상사에게 현명하게 반박하는 대화법 시애틀N 2016-06-05 1664
20565 美 육군장관 후보자, 무슬림·성소수자 비하 논란에 '자진 사퇴' 시애틀N 2017-05-06 1664
20564 불안한 메르스 환자 1명 줄어 3명…인공호흡기 제거 시애틀N 2015-07-25 1665
20563 '도쿄대첩 이뤘다' 한국, 일본에 9회에 4-3 대역전승…결승 진출 시애틀N 2015-11-19 1665
20562 중국인 관광객 4000명 오늘 한강서 '삼계탕 파티' 시애틀N 2016-05-06 1665
20561 정원스님, 이재명에 유언…"매국노 · 적폐 청산해달라" 시애틀N 2017-01-09 1665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