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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4 00:16
秋, 단독 영수회담 전격 제안 파장…'퇴진' 전환 명분쌓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8,640  

秋 "촛불민심 그대로 전할 것"…우상호와만 협의
국민의당·정의당 반발…민주 오후 4시 의총



박근혜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5일 '일대일 영수회담'이 성사된 가운데 추 대표가 14일 이를 전격 제안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선 추 대표가 지난 12일 박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와 13일에 있었던 최고위원-4선 이상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나온 '하야'에 대한 목소리를 박 대통령에게 강력히 전달하는 한편 향후 전면적 퇴진운동으로 방향을 전환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6시30분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박 대통령에게 일대일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당 안팎의 상황을 종합해보면 추 대표의 이날 제안은 말 그대로 '전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추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 소식이 알려진 뒤 당내는 다소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감지됐고, 이를 사전에 전달받지 못했던 나머지 야당인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거세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 핵심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영수회담 제안에 대한 지도부 의견이 언제 수렴된 것인지에 대해 "추 대표가 어제(13일) 우상호 원내대표하고만 조율했다"며 "최고위원들에게는 오늘 아침에 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어젯밤 10시30분쯤 추 대표에게 전화가 왔다"며 "저에게 의논을 하셔서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같이 말씀드리는 등 충분히 제 의견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했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는 데 대해 "그런 분들이 계셔서 점심 때 3선 의원들과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며 "전체가 모여 영수회담을 할거냐, 말거냐를 얘기하면 다 공개가 돼버리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별도특검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추 대표의 영수회담 전격 제안으로 인해 협상을 진척시키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불쾌한 감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박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성난 100만 촛불시민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을 추 대표가 그런 제안을 한 것도, 그것을 덜컥 받아들인 박 대통령이나 똑같다고 본다"며 '회담 취소'를 요청했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또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주 초 야(野)3당 대표가 만나 수습안을 논의하기로 한 바 있음에도 다른 야당과 한마디 상의 없이 단독회담을 추진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역시 '회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추 대표는 이같은 상황을 감지한듯 자신의 페이스북에 "100만 촛불민심을 있는 그대로 대통령께 전하겠다"며 "그동안 당내 많은 의원들 뿐만 아니라 어제 긴급 중진연석회의에서도 회담의 필요성을 말씀해주셔서 추진했다. 절대로 민심보다 권력이 앞설수는 없다"고 적기도 했다.

다만 추 대표는 '회담 취소'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추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박 위원장과 심 대표를 별도로 만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지난번에도 배석자를 다 채웠는데 대화가 안되고, (이번에도) 각자 입장을 얘기하는 그런식이 돼서(는 안되고) 중대한 국면에서, 정말 대화가 제대로 돼야 국민 민심을 전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앞서 윤관석 수석 대변인 또한 기자들과 만나 "과거에도 제1야당과 대통령 간 양자 영수회담을 해왔던 걸로 알고 있다"며 "다른 야당들과는 필요하면 청와대가 순차적으로 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 의총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추 대표가 영수회담을 제안한 의도를 의원들에게 설명하는 한편 박 대통령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정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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