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5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4-20 10:46
[e톡톡] 장애인 따라와 놀랐다고 110만원 피해보상···시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39  

지난 1월 지적장애 2급 A씨가 초등학생 B양을 따라가 놀라게 했다는 이유로 B양의 부모가 아이돌봄비 110만원과 6개월간 심리치료비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B양의 어머니는 "몸집이 큰 A씨가 우리 애를 쳐다보고 피아노학원까지 따라와서 아이가 놀라 대인기피증이 생겼다"며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니 방과 후 아이돌봄비 110만원과 6개월간의 심리치료비를 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A씨 측은 "피아노 소리를 듣고 학원 문을 빼꼼 열어봤을 뿐"이라며 맞섰다.

B양의 어머니는 A씨를 따라온 체격 좋은 장애인이 3~4명 더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정확히 누구인지는 지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 어머니는 구청에 민원을 내고 다른 학부모들과 작업장을 찾아 "장애인들 때문에 피해를 많이 봤다"며 "작업장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이 업무시간에 작업장 밖으로 못 나오게 통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작업장에서 일하는 장애인의 부모들은 장애인 시설의 혐오와 반대 확산을 우려해 110만원을 모아 B양 측에 건냈다. 6개월간 심리치료비는 진단서나 소견서를 가져오면 주기로 합의했다.

홍현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편의증진국장은 "지적 장애인 특성상 호기심이 강해 음악 소리가 들리자 잠시 문을 연 것"이라며 "지적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이 빚은 사건으로 앞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도가 지나치다"와 "이해된다" 두 가지로 나뉘었다.

누리꾼 'your****'은 "문 열고 빼꼼히 쳐다봤다고 대인기피증이 생기나. 너무 지나치다. 사회적 약자에게 보상금 요구까지 하다니 세상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누리꾼 'laco****'는 "아이가 다소 놀라고 무서웠을 상황이지만 보상까지 요구하는 건 심했다"고 말했다.

누리꾼 'yuba****'는 "심리치료비는 그렇다 치고 방과 후 아이돌봄비는 왜 요구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부모의 입장이 이해된다는 누리꾼도 있었다.

누리꾼 'jgls****'는 "예전 장애인이 3살짜리 아이를 던져 죽인 사건 이후로 불안한 게 사실이다"며 공감을 보였다.

누리꾼 'khan****'은 "7번 방의 선물 같은 영화는 지적장애인을 아름답게만 그렸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성욕 등 욕구를 가진 장애인이 제어 능력이 없다는 게 가장 무섭다. 부모의 걱정이 이해된다"고 전했다.

누리꾼 'ssuy****'는 "남자 장애인이 피아노 학원까지 따라 들어간 건 사실 아니냐. 별일 없었던 게 다행이지 부모를 욕할 일이 아니다"며 피해자 부모를 옹호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0 접견 못하는 국선변호인…구치소에 박근혜 건강 확인요청 시애틀N 2018-01-02 1242
259 어디도 안전하지 않은 '테러 3.0 시대'…IS 수법도 진화 시애틀N 2019-04-24 1242
258 [e톡톡] 장애인 따라와 놀랐다고 110만원 피해보상···시끌 시애틀N 2016-04-20 1241
257 크루즈 "승리 향한 길 막히게 돼 미안하다" 경선 포기 시애틀N 2016-05-04 1241
256 潘, 대권행보 자제 요청에도…대선주자 1위 찍고 출국 시애틀N 2016-05-30 1241
255 靑, '4월 퇴진' 與 당론에 "국회 결정 따른다" 재확인 시애틀N 2016-12-01 1241
254 조희연 "일요일에는 학원·과외 법으로 금지해야" 시애틀N 2017-12-18 1241
253 美 '놀라운' 고용둔화…"금리인상, 기껏해야 연말쯤" 시애틀N 2016-06-04 1240
252 입만 열면 거짓말…'최순실 게이트' 공범자들 '말말말' 시애틀N 2016-11-28 1240
251 "작년 AIDS 사망자 100만…2005년 대비 절반 수준" 시애틀N 2017-07-20 1238
250 박성재·김희관 고검장 사의…檢 고위간부 줄사퇴 예고 시애틀N 2017-07-07 1237
249 폼페이오 "北 비핵화 없인 제재 완화도 없다" 시애틀N 2019-06-06 1237
248 또 사고친 강정호…강남서 '음주 뺑소니'로 입건 시애틀N 2016-12-01 1236
247 학생 성추행 의혹 강남 S여중·고 교원 13명 무더기 징계 시애틀N 2017-02-27 1234
246 "발목잡는 野" vs "협치깨는 靑·與"…국회파행 '네 탓' 공방 시애틀N 2017-06-23 1233
245 G20 폐막…'파리협정·자유무역 수호'로 똘똘 뭉친 G19 시애틀N 2017-07-09 1233
244 검찰 '국정원 댓글사건' 곧 분석착수…수사여부 초미의 관심 시애틀N 2017-08-14 1233
243 中 '돼지 장기' 인간에 이식하는 기술 개발했다 시애틀N 2017-08-27 1233
242 우정노조 "쓰러지는 집배원 살려라"…대책 마련 촉구 시애틀N 2017-07-22 1232
241 문형표 "추가 발생 안하면 8월15일쯤 메르스 종식 선언" 시애틀N 2015-07-16 1231
240 고개숙인 새누리…'반성 대토론회' 열어 인명진에 힘싣기 시애틀N 2017-01-11 1231
239 백악관 "北, 美 시민 억류 우려…석방 노력" 시애틀N 2017-05-09 1231
238 여전한 '유리천장'…韓, 女고위관료 비율 OECD 바닥권 시애틀N 2017-07-17 1231
237 檢, '백남기 물대포' 고발 11개월만에 장향진 충남청장 조사 시애틀N 2016-10-09 1230
236 바른정당, 굳은 표정 속 침묵…출구조사 결과에 '탄식' 시애틀N 2017-05-09 1230
235 애플 공식사과 후 국내소송자 급증…나흘만에 21만명 시애틀N 2018-01-01 1230
234 '탈세·전관로비' 의혹 홍만표 변호사, 이르면 내일 영장청구 시애틀N 2016-05-29 1229
233 사드 최종부지 이번주 발표, 최대 이슈될듯 …성주골프장 유력 시애틀N 2016-09-25 1229
232 "北, 40여㎏의 플루토늄 보유…6㎏으로 핵무기 제조" 시애틀N 2016-09-26 1229
231 정계은퇴 언급 안한 안철수, 칩거하며 여론 주시할 듯 시애틀N 2017-07-12 1229
230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없던 일로 시애틀N 2017-07-12 1229
229 "정부와 코드 맞추자" 전남 지자체들 속속 조직개편 시애틀N 2017-07-23 1229
228 검찰 고위 간부 36명 승진·전보…서울고검장에 조은석 시애틀N 2017-07-27 1229
227 文대통령,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제안…남북관계 물꼬트기 시애틀N 2017-06-24 1228
226 국내 TV방송 출연 탈북여성, 北매체 등장…재입북 추정 시애틀N 2017-07-16 1228
225 데이터 폭증에 몸값 높아진 슈퍼컴퓨터…'별들의 전쟁' 펼쳐진다 시애틀N 2019-05-23 1228
224 "재판장 휴가비로 1000만원" 전관 변호사 정직 6개월 시애틀N 2016-05-27 1226
223 "왜 차 안바꿔주나" 뿔난 폭스바겐 소유주 20일 헌법소원 청구 시애틀N 2016-09-19 1226
222 서울 생활임금 천차만별…성동 7600원 최고·강서 6934원 최저 시애틀N 2016-09-20 1226
221 황사·미세먼지 수혜? 외면 받던 국산맥주 편의점서 동났다 시애틀N 2017-05-09 1226
220 '물난리 연수' 충북도의원, 한국 "제명권고"·민주 "엄중문책" 시애틀N 2017-07-20 1226
219 트럼프 "남북대화중 어떤 군사행동도 없을 것" 시애틀N 2018-01-10 1226
218 文 지지도 31.2% '공고'…안희정 13.0%·황교안 12.4% '접전' 시애틀N 2017-02-05 1225
217 남북회담 제안으로 관계 개선 시도…대화국면 이어질까 시애틀N 2017-07-17 1225
216 당정, 한진해운에 긴급자금 1000억원+α 즉각 지원 시애틀N 2016-09-06 1224
215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K스포츠 이사장 교체 포함…"정상화방안 내놓겠다" 시애틀N 2016-09-24 1224
214 '文 비방글' 신연희 강남구청장 7시간30여분 조사 후 귀가 시애틀N 2017-06-21 1224
213 재외공관장 160여명 최근 일괄 사표…외교부 "재신임 절차" 시애틀N 2017-06-21 1223
212 트럼프 '화염과 분노' 출간 중지 추진…"명예훼손" 시애틀N 2018-01-04 1223
211 파월 의장 "美 경제 과열 증거 없다…점진적 긴축 지속" 시애틀N 2018-03-01 1223
   451  452  453  454  455  456  457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