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4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0-26 17:21
5만원권 절반은 사라져-한은 "지하경제로 들어갔다고 보긴 어려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0,992  

"깨끗하고 편해 환수에 시간 걸리는 것일뿐..장기적으로 환수율 올라갈 것"



한국은행이 발행된 후 두장에 한장꼴로 장롱속으로 사라진 5만원권 화폐에 대해 지하경제로 유입된 것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결도나 보관 편의 때문에 환수에 시간이 걸리는 것일 뿐이라는 얘기다. 한국은행은 과거 만원권 환수율 추세를 봤을때 5만원권 환수율 역시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상욱 한국은행 발권국장은 24일 출입기자단 워크샵에서 '5만원권 관련 주요 이슈'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5만원권 2009년 6월 최초 발행 이후 올해 올해 10월21일 현재까지 누계 기준으로 88조1000억원이 발행됐으며, 이중 44.3%인 39조원이 환수되고 나머지 55.7%인 49조1000억원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5만원권은 발행된지 5년여 만에 발행잔액(49조1000억원)이 은행권 발행잔액(69조1000억원)의 약 71%를 차지했다. 나 국장은 5만원권 발행잔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5만원권의 거래 편의성, 경제규모 확대, 만원권 및 수표 대체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적액 기준 환수액/발행액 비율'(이하 환수율)은 발행 초기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 작년 6월말(47.6%) 정점을 보인 이후 10월21일 현재 44.3%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1973년 6월 발행 당시 최고액권이었던 만원권의 환수율과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만원권 환수율은 발행된지 5년 후 44.9%로, 같은 기간 5만원권의 환수율과 비슷했다. 이후 만원권 환수율은 발행된지 12년 후 80%, 19년 후 90% 수준이었다.

나 국장은 "환수율은 한은과 금융기관 간의 화폐수급상황을 반영한 지표로, 금융기관, 가계, 기업간 유통되거나 이들의 화폐 보유상황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라며 "최근의 5만원권 환수율 하락이 5만원권의 퇴장이나 지하자금 유입으로 단순히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원권 환수율 추세를 감안하면 5만원권 환수율도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현금지급수단의 발달, 개인 및 기업의 현금이용행태 등에 의해 환수율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그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나 국장은 환수율이 낮아지는 요인으로 5만원권의 청결도, 현금선호 경향, 보관 편의성 등을 꼽았다. 그는 "5만원권은 발행된지 약 5년밖에 경과되지 않아 유통화폐 청결도가 매우 높다"며 "금융기관이 손상화폐 교환을 위해 한국은행에 5만원권을 입금할 유인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5만원권의 유통화폐 청결도는 98.9%로 조사됐다.

이어 "저금리, 낮은 인플레이션율 등 거시경제여건에 따라 현금선호경향이 높아졌다"며 "거래 및 보관의 편의성으로 민간의 5만원권 수요가 확대됐다"고 설명헸다. 또 작년 2분기 이후 5만원권 발행액이 줄어드면서 금융기관 등의 5만원권 보유가 확대된 것도 환수액이 감소하는 원인이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0 [카드뉴스] “니들이 게맛을 알아?” 밥도둑 간장게장 맛집 시애틀N 2018-09-30 10239
159 ‘가장 아름다운 소녀’ 9살 크리스티나 피메노바, 지구촌 들썩 시애틀N 2014-11-27 10272
158 "北, 대화 나서지 않을 것…대립으로 방향 전환한 듯" 시애틀N 2019-12-14 10277
157 "아이폰11 의식했나" 삼성 갤럭시 새 이름은 S11 아닌 S20울트라? 시애틀N 2020-01-02 10299
156 몸으로 표현한 '낙태'…무용 '마리아 콤플렉스Ⅲ' 시애틀N 2015-09-12 10334
155 日중의원, '불륜' 의원 사퇴서 만장일치 가결 시애틀N 2016-02-16 10381
154 美국방장관 "필요하다면 北과 당장 싸울 준비" 시애틀N 2020-01-02 10452
153 '온천의 나라' 꽁꽁 얼린 '뚝배기' 불매운동…12월 日여행 -86%… 시애틀N 2020-01-03 10512
152 카를로스 곤 "Gone with the wind" 시애틀N 2020-01-02 10515
151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기각…"현 단계 구속사유 인정 어려워" 시애틀N 2020-01-02 10548
150 국내 첫 '中 폐렴' 의심환자…확진까지 1주일 소요 시애틀N 2020-01-08 10566
149 팬택 3번째 매각도 무산…결국 청산되나 시애틀N 2015-04-20 10594
148 '경찰관 폭행' 권영국 변호사 등 세월호 시위자 5명 영장(종합) 시애틀N 2015-04-20 10608
147 조금씩 베일벗는 '갤럭시버즈+'…에어팟 프로 대항마 될까 시애틀N 2020-01-03 10637
146 美민주 '젊은피' 부티지지, 밀레니얼에겐 환영 못받는 이유는? 시애틀N 2020-01-03 10749
145 '윤석열 사단' 추풍낙엽…한동훈·박찬호·윤대진 모두 좌천 시애틀N 2020-01-08 10761
144 3년새 영업익 82% '곤두박질'…신도리코 무슨 일이? 시애틀N 2015-04-05 10775
143 서울 북한산 단풍 11일 시작…평년보다 3일 빨라 시애틀N 2019-10-14 10787
142 재미작가 수키 김…"북한은 거짓말이 일상인 사회" 시애틀N 2015-02-13 10793
141 유승민 "안철수에 변혁 합류 부탁했지만 답이 없었다" 시애틀N 2020-01-03 10829
140 美 정부, 일부 가향 전자담배 시판 금지…멘톨·담배 맛 제외 시애틀N 2020-01-03 10835
139 미군 바그다드 공습…쿠드스군 사령관 등 군부실세 사망 시애틀N 2020-01-03 10847
138 추미애표 첫 檢인사 임박…文대통령 개혁 방향 '인사'로 나온다 시애틀N 2020-01-04 10987
137 5만원권 절반은 사라져-한은 "지하경제로 들어갔다고 보긴 어려워" 시애틀N 2014-10-26 10994
136 배우 설리 숨진 채 발견…경찰 "극단적 선택 무게" 시애틀N 2019-10-14 11040
135 아빠·엄마 쏙 빼닮은 삼성家 4세…이지호·원주씨에 재계 관심 시애틀N 2020-10-26 11056
134 '출국 논란' 김기춘 전 비서실장, 하루 만에 귀국 시애틀N 2015-04-20 11110
133 '문콕' 사고로 승객과 실랑이하던 택시기사 의식불명 시애틀N 2020-01-04 11110
132 동성결혼 찬성하는 미국인 절반 넘어섰다 시애틀N 2015-04-20 11127
131 檢 '대폭인사' 전망 속 靑 선거개입 의혹 수사 속도 시애틀N 2020-01-04 11133
130 '집회대응 물의' 종로서 경비과장 경질·서울청장 사과문 시애틀N 2015-04-20 11222
129 손예진·현빈처럼 사랑에 푹 빠지는 스위스 여행 시애틀N 2020-01-04 11269
128 "금솥인가?"…84만원짜리 밥솥 '딤채쿡' 시장반응 '싸늘' 시애틀N 2016-02-16 11280
127 '난방비 몸싸움' 배우 김부선 벌금 300만원 선고 시애틀N 2016-02-16 11305
126 머스크 "MBA가 미국 기업 망치고 있다" 시애틀N 2020-12-11 11318
125 '여기자 성추행 혐의' 이진한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사의 표명 시애틀N 2015-02-12 11371
124 '미사일 보복' 이란 하메네이 "이제 뺨 한대 쳤을뿐" 시애틀N 2020-01-08 11424
123 도쿄 미쓰비시 백화점에 등장한 안내양 로봇 '아이코' 시애틀N 2015-04-20 11439
122 대구 '유승민계' 인사 1000여명 집단탈당…새보수당 합류 시애틀N 2020-01-04 11444
121 낸시 레이건 11일 장례당일 조기게양한다 시애틀N 2016-03-07 11465
120 법원, '산케이' 가토 전 지국장 일본 출국 불허 시애틀N 2015-02-13 11474
119 이란 "미국인 80명 사망"…美 "사상자 없다" 시애틀N 2020-01-08 11497
118 로치 "달러 붕괴 불가피…美 경제 심각한 불균형" 시애틀N 2020-06-16 11511
117 '죽음도 사치다'…20년래 최악 경제 아르헨티나 화장(火葬) 대세 시애틀N 2020-01-04 11539
116 '단월드' 매출 감소하는데 "20% 증가" 허위광고해 제재 시애틀N 2014-11-24 11547
115 "예쁘고 싼 가방,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그래서 제가 만들었죠" 시애틀N 2020-01-02 11550
114 '솔레이마니 죽음 추모' 이라크 장례행렬 수천 명 몰려 시애틀N 2020-01-04 11577
113 이혼소송 중 성적접촉한 남편 꼬집은 40대女…폭행일까 시애틀N 2020-01-02 11601
112 [종합] 與 이완구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인준안 본회의 부의 시애틀N 2015-02-11 11617
111 "내일도 최선"…6년4개월 '손석희 뉴스룸' 오늘 막방 시애틀N 2020-01-02 11635
   451  452  453  454  455  456  457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