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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0 15:17
"들개가 내 딸을 잡아갔다"…20여년전 비극의 주인공 사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82  

<마이클 채임벌린(왼쪽)과 전 부인 린디. © 뉴스1>


이른바 '딩고 베이비 살인 사건'(Dingo's got my baby)으로 전세계의 관심을 끈 주인공 마이클 채임벌린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72세를 일기로 숨진 채임벌린은 생후 9주된 딸을 살해했다는 비난 속에 오랜 시간동안 정신적으로 고통받았다. 그의 사인은 급성 백혈병으로 알려졌다.

'딩고 베이비 살인 사건'은 1980년 채임벌린과 부인 린디의 딸 아자리아가 호주에 서식하는 야생개 딩고에게 물려가 숨진 사건이다. 

생후 9주된 아자리아는 당시 호주 중부의 오지인 울루루 야영지의 텐트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사건 초기 엄마인 린디가 아자리아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부부는 들개들이 아자리아를 낚아채 사라졌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나 들개가 생후 9주된 아기를 물고 가지는 못한다며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한 수사당국의 판단에 따라 린디는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마이클도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후에도 부부는 결백을 주장했고 아자리아의 실종을 둘러싼 논란은 20여년동안 이어졌다. 

특히 마이클이 제7일안식일 예수재림교 목사였던 때문에 부부가 아이를 신에 공양했다는 괴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결국 몇 년 뒤 딩고의 굴에서 아자리아가 입고 있던 옷 조각이 발견되면서 호주 검시관실은 2012년 아자리아가 딩고에 의해 납치된 것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채임벌린 부부는 결국 1991년 이혼했다. 

이 사건은 국제적으로도 큰 관심을 얻었고 1988년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 '어둠속의 외침'(A Cry in the Dark)을 비롯해 책과 TV 드라마, 오페라로도 다뤄졌다.

'어둠속의 외침'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샘 닐은 "잔혹한 시련과 수년동안 계속된 부당함에도 마이클 채임벌린은 평온하고 겸손한 품위를 유지했다"고 애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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