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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2 21:51
국정원 "北 현영철, 반역죄로 공개총살…김정은 공포통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4  

국정원, 정보위 비공개 보고…"현영철, 공개행사서 졸고 김정은에 대꾸"

"김경희 총살설, 근거없어" 일축



북한 군부의 신진 실세로 떠올랐던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말 반역죄로 숙청을 당했다고 국가정보원이 13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비공개로 현 무력부장의 숙청 등 대북 동향을 보고했다고 김광림 정보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이철우 새누리당,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정보위에 따르면 북한 군 서열 2위로 우리나라의 국방부 장관에 해당하는 현 무력부장은 지난달 30일부터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국정원은 "현 무력부장이 4월말 평양 순안구역 소재 강건종합공관학교 사격장에서 장교 수백명이 있는 가운데 고사포로 총살을 당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현 무력부장 숙청 사유를 '반역죄'라고 보고 있다. 국정원은 "숙청 사유는 △김정은에 대한 불만 표출 △김정은 지시 수차례 불이행 △김정은이 주재한 훈련일꾼대회에서 조는 모습 포착 등 불충스러운 모습 때문이라고 알려졌고, 반역죄로 처형됐다는 첩보도 입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25일 평양에서 열린 군 일꾼대회에서 현 무력부장이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김정은의 지시에 수차례 대꾸를 했는데 이를 김정은이 '불충·반역'으로 보고 숙청했다는 것이다.

국정원은 이외에도 유일영도 10대 원칙 중 김정은 권위훼손(3조), 당 방침 지시·집행 태만(5조), 동상이몽·양봉음위(겉으로 복종하는 체 하면서 속으로 배반함)(6조) 등의 가능성을 꼽으면서 "구체적 숙청 사유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현 무력부장의 숙청은 2012년 2월 이용호 총참모장 숙청, 2013년 12월 장성택 당 행정부장 숙청 때와 달리 당 정치국의 결정이나 재판 진행절차 여부에 대한 발표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국정원은 "현 무력부장이 체포된지 3일 내에 숙청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라며 "김정은의 핵심 간부들에 대한 불신감이 심화되고, 절차를 무시한 채 숙청하는 등 공포통치의 정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그러면서 "간부들 사이에도 김정은의 지도력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번 사건이 북한에 미치는 대내외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또한 현 무력부장 처형이 러시아 전승절 행사에 김정은의 참석이 불발된 것과 관련성이 있다고 관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공개 현안보고에 참석했던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현 무력부장이 지난 4월 러시아 국방장관과 면담을 하는 등 러시아와 뭔가 관련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데, 최근 전승절 행사와의 관계를 살펴봐야한다고 국정원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후임 인민무력부장 인사 내용에 대해서는 이날 보고하지 않았다고 정보위는 밝혔다.

국정원은 아울러 최근 6개월 간 현 무력부장 외에도 마원춘 국방위 설계국장,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국장,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등 김정은 주변의 핵심 인사들이 숙청 또는 처벌을 당했다고 파악했다. 

한편 미국 CNN의 보도로 확산되고 있는 김정은의 고모 '김경희 독살설'과 관련해 국정원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김경희가 지난 1월 평양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첩보를 근거로 "올초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작년 5월 독살됐다는 설은 근거가 매우 약한 일방적인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국정원은 그러면서 "현재 김경희에 대한 이상 징후는 발견된 것이 없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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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김광림 정보위원장이 국가정보원의 
                     비공개 현안보고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15.5.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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