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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5 14:02
朴, 현직대통령 첫 '스승의 날' 기념식 참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13  

“교사들의 역사관 중요..자유민주주의·국가수호 애국심 키워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으로 전환 필요”

중·고교시절 은사 50년만에 재회..감사의 情나눠




박근혜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중에는 처음으로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일선 교육 현장에서의 애국교육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The-K) 호텔에서 열린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도발적 행동과 북한 내부의 극도의 공포정치가 알려지면서 앞으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국민들 사이에 커지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선생님들의 역사관과 교육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한 신념과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굳건한 애국심을 키우는 것은 나라의 운명과 직결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과거 이스라엘 국민들이 전쟁이 터졌을 때, 외국에 있던 유학생들까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귀국했던 데에는 조국의 대한 사랑과 신뢰를 가질 수 있게 했던 교육의 힘이 컸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안팎에서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는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애국심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하는데, 교육현장의 선생님들께서 중심이 되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광복 이후 지난 70년 동안 우리 교육이 이뤄온 성과는 참으로 놀랍고 위대했다"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저고용·고령화의 위기도 교육을 통해 활로를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금은 교육도 다양화되어 있고 인터넷과 소설네트워크(SNS)의 발달로 교육현장의 올바른 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경쟁과 성적 중심으로 자신의 적성과 상관없이 진학하는 것을 지양하고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정부는 자유학기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스스로 자기의 재능과 끼를 찾아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는 저의 중고등학교 시절 은사님 두 분께서 함께해 주셨다"면서 자신이 성심여중 2학년 때 담임을 맡았던 김혜란(73) 전 무용교사, 성심여고 1학년 때 담임이었던 박정미(73) 영어교사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학창시절에 저를 가르치시고 이끌어 주셨던 은사님들이 계셨기에 미래의 꿈을 꿀 수 있었고 삶의 바른 가치를 가지고, 소신과 원칙을 버리지 않고 살아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 34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중-고교 시절 담임 선생님과 학창 사진을 보며 미소짓고 있다. 왼쪽부터 성심여고 1학년 담임 박정미 선생님, 박근혜 대통령, 성심여중 2학년 담임 김혜란 선생님. (청와대 제공) 2015.5.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 대통령은 이날 행사 참석에 앞서 이들 선생님과 50년 만에 재회해 10여 분간 환담을 나눴다.

 

중학교 시절 담임이었던 김 선생님은 박 대통령이 50년 전인 1965년 중학교 2학년 시절 영어 연극 '베니스 상인'을 했던 사진을 가져와 박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박 대통령은 사진을 보면서 "제가 영어 연극을 했다. 지금은 너무 많이 달라졌죠…꿈같은 시절이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스승의 날 두 은사님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또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 뵈니까 제 마음이 많이 기쁘다"면서 "언론인터뷰에서도 여러 차례 얘기한 적이 있는데, 제 어릴 때 꿈이 교사가 되는 거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누군가를 잘 가르쳐서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것같이 보람 있는 일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그때 했었다"면서 "그때 박정미 선생님과 김혜란 선생님 같은 은사님이 안 계셨다면 오늘의 제가 없었다고 생각하고 항상 마음속에 감사함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두가 함께 하는 행복교육, 교육의 힘은 스승으로부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근정훈장 12명, 근정포장 12명, 대통령표창 95명, 국무총리표창 109명, 교육부장관표창 5496명 등 우수 모범교원 5724명이 스승의 날을 기념해 정부로부터 훈·포장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따라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서, 스승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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