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8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2-24 17:05
지난해 평균 가계소득 440만원…증가율 0.6% '사상 최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86  

2016년 연간 가계동향…실질소득은 0.4% 감소
가계지출, 0.4% 감소한 336만원



지난해 가계소득이 1년전에 비해 고작 0.6%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갑이 얇아지면서 가계가 소비를 줄여 가계지출은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시간이 없어 돈을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쓸 돈이 없어 소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지표로 드러난 셈이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39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0.6%(2만6000원) 증가했다.

가구소득이 1년 전에 비해 0.6% 증가한 것은 2003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듬해인 2009년 소득증가율이 1.2%로 떨어진 적은 있으나 0%대 증가율을 기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나마도 물가 상승을 제외하면 실질소득은 0.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계의 지갑이 이처럼 얇아진 것은 가구소득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근로소득이 둔화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평균 근로소득은 294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에 그쳤다. 이 역시 역대 최저 증감률이다.

2015년 메르스 사태로 1.9% 감소했던 사업소득은 지난해 증가세(1.5%)로 돌아섰다. 공적연금 등이 포함된 이전소득도 기초연금 도입효과가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2.1%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재산소득은 이자소득 등의 감소에 따라 전년대비 18.4% 줄었다.

전국 2인이상 가구 실질 가계소득 증가율.©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소득 둔화와 함께 가계지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336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0.4% 감소했다.

연간 가계지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3년 통계집계 이후 처음이다. 더군다나 물가 상승을 제외한 실질 지출은 1.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면에서는 식료품과 의류·신발 등이 감소하고 주류·담배와 세금·사회보험 부담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월평균 34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1.3% 감소했으며 의류·신발 구입에 쓴 돈도 월평균 15만8000원으로 2.4% 줄었다.

반면 담배와 주류에 대한 지출은 가격인상의 영향으로 각각 전년대비 7.6%, 1.5% 증가했다. 조세와 사회보험비용이 포함된 비소비지출도 전년대비 0.2% 증가했다.

가계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358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0.7% 증가에 머물렀다. 가계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인 가처분소득의 증가율이 둔화됐다는 것은 그만큼 실질적인 소비지출여력이 줄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액을 뺀 흑자액은 103만8000원으로 3.8% 증가했으며 흑자율은 28.9%로 0.9%포인트(p) 상승했다. 흑자액은 저축이나 부채상환 등에 쓰이는 것으로, 흑자액이 늘었다는 것은 가계가 소비 대신 이자부담에 대비해 저축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보경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실질가계수지를 보면 가계지출, 가처분소득 등이 모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상당히 수치가 안좋았던 2009년에 못지 않게 안좋게 나왔다"며 "이같은 결과는 최근 좋지 않은 경제상황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460 학교 여자화장실서 잇따라 몰카…김해·창녕지역 교사 2명 검거 시애틀N 2020-07-09 1681
20459 순댓국 가맹점들, 탤런트 '전원주' 성명·초상 못 쓴다 시애틀N 2015-06-14 1682
20458 서울 10배 크기 남극 거대 빙붕 '분리 직전' 시애틀N 2017-07-06 1682
20457 현대차그룹 공격 엘리엇 속내는 "현대차 주가 띄우기" 시애틀N 2018-04-24 1682
20456 檢, '반기문 테마주' 씨씨에스 회장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시애틀N 2015-07-11 1683
20455 '조선인 강제노역' 日발언문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공개 시애틀N 2015-10-11 1683
20454 '전설의 복서' 알리, 고향 루이빌서 장례식 엄수 시애틀N 2016-06-11 1683
20453 과자값은 옛말?…국내 제과업체 '도미노' 가격 인상 시애틀N 2016-07-22 1683
20452 세계지도자 '연봉킹'은 오바마 4.4억…朴대통령 7위권 시애틀N 2016-08-12 1683
20451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치, 2만달러 향해 달려간다 시애틀N 2017-12-13 1683
20450 아베, 게이오대 병원서 검진…'건강이상설' 또 들썩 시애틀N 2020-08-17 1683
20449 구직자 3명 중 2명 "中企취업 가능성 높지만…처우 기대 안해" 시애틀N 2020-08-24 1683
20448 중견기업 회장님이 왜? '8억 필로폰 미스터리' 시애틀N 2015-10-16 1684
20447 '판돈 11억' 걸고 30조원 번 구글…'세기의 대결' 대박 시애틀N 2016-03-15 1684
20446 "비닐봉지 가스 터졌어요"…부산 지하철 멈춰세운 '묻지마 난동' 시애틀N 2016-06-03 1684
20445 '퇴근후 11시간 보장''월요 반휴'…日 이색공약 눈길 시애틀N 2016-07-01 1684
20444 LG G6, 북미 시작으로 해외 시장 본격 공략 시애틀N 2017-04-06 1684
20443 LG전자 '주 52시간' 시범운영…재계 근로시간 단축 '확산' 시애틀N 2018-02-02 1684
20442 美증시 10% 넘게 폭락하자 블랙록 저가매수 들어갔다 시애틀N 2020-03-16 1684
20441 막 내린 '고도성장 세대'…재계 3·4세 세대교체 속도 시애틀N 2020-10-26 1684
20440 태극기 태운 20대男 영장 '기각'…"우발 충동적 행위" 시애틀N 2015-06-01 1685
20439 삼성전자, 갤노트5 내달 12일 공개…외신 보도 시애틀N 2015-07-15 1685
20438 TV에 매달려 살면 폐색전증 위험 최고 6배 증가 시애틀N 2015-09-01 1685
20437 [LPGA] 리디아 고, 타이완 챔피언십 우승…시즌 5승째 시애틀N 2015-10-25 1685
20436 위메프도 송혜교 초상권 침해 논란… "中디자이너 실수" 해명 시애틀N 2016-04-28 1685
20435 [정국 관전]潘 불출마에 줄어든 유동성…대선 다자구도로 확정? 시애틀N 2017-02-02 1685
20434 마크롱, 프랑스 25대 대통령…佛 '새역사' 썼다 시애틀N 2017-05-08 1685
20433 한국당 당협위원장 서청원·유기준·배덕광 등 62명 물갈이 시애틀N 2017-12-16 1685
20432 IMF 세계 성장률 하향했지만 중국 성장률은 상향 시애틀N 2019-04-11 1685
20431 [요즘 군대] 불 사용 불가·통풍도 안되는 잠수함에선 무얼 먹지? 시애틀N 2016-06-25 1686
20430 [올림픽] 중국, 탁구 강국 위상 과시…올림픽 3연속 전종목 석권 시애틀N 2016-08-18 1686
20429 [르포] "4남1녀에 손주까지 다 모여"…중국동포들의 추석나기 시애틀N 2016-09-14 1686
20428 靑 "한미동맹, 지소미아 종료로 옅어지지 않아…입장 안 변해" 시애틀N 2019-11-08 1686
20427 피델리티 "美 금리인상,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유력" 시애틀N 2015-06-08 1687
20426 유승민 '新보수의 길' 공식화…與 본격 '노선투쟁' 속으로 시애틀N 2015-07-08 1687
20425 유리천장 뚫은 파란만장 피우진…헬기조종사서 보훈처장으로 발탁 시애틀N 2017-05-17 1687
20424 마케도니아, 드디어 국명 바뀌어…'북마케도니아공화국' 시애틀N 2019-02-14 1687
20423 무역분쟁 중인 中, '美 유학 경계령'…"비자발급 등 차별받아" 시애틀N 2019-06-04 1687
20422 최순실 "PC유출 수사해야"…인터뷰가 수사 가이드라인? 시애틀N 2016-10-27 1688
20421 노승일 "정유라, 선수자질 없어…최순실, 삼성에 전적으로 甲" 시애틀N 2017-01-09 1688
20420 지난해 평균 가계소득 440만원…증가율 0.6% '사상 최저' 시애틀N 2017-02-24 1688
20419 외국인 관광객이 반하는 서울지하철 매력은 뭘까 시애틀N 2017-07-30 1688
20418 배넌 복귀 브레이트바트, 트럼프 아프간 전략 '맹비난' 시애틀N 2017-08-22 1688
20417 서울 집값 4주째 상승…'집값 바닥론' 힘실리나 시애틀N 2019-07-05 1688
20416 [광주U대회]양궁·유도·태권도 '金 쏘고, 메치고'…한국 '종합 1… 시애틀N 2015-07-07 1689
20415 전재국 소유 리브로 상대 소송 '전두환 추징금' 24억 추가 환수 시애틀N 2016-05-18 1689
20414 朴대통령 개헌 추진 '찬성 41.8% vs 반대 38.8%' 시애틀N 2016-10-25 1689
20413 트럼프 "한미, 멋진 무역합의 임박"…"내주 발표 희망" 시애틀N 2018-03-24 1689
20412 "왜 아이하고만 자"…부인 폭행한 40대에 '집유' 시애틀N 2016-03-20 1690
20411 北, 美 B-1B 한반도 전개에 "서울은 잿더미, 괌은 없앨 것" 시애틀N 2016-09-22 169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