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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2 00:47
대세론 흔들? 손학규 탈당으로 통합과제 안은 文의 묘수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43  

제3지대 구체화·비문의원 및 대선주자 이탈 가능성
文측 "일일이 대응, 적절치 않아"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20일 정계복귀와 동시에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정국이 요동치는 분위기다. 


정치권에서는 손 전 대표의 탈당이 무엇보다 문재인 전 대표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손 전 대표의 입장은 그간 안갯속이었다. 탈당에 무게가 쏠리기는 했지만, 당내에 손학규계 인사들이 상당수 포진해있는 만큼 당 울타리에 머무를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나온 손 전 대표의 전격 탈당은 문 전 대표가 대선 본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안고 가야할 당밖 통합 대상이 늘어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문 전 대표가 국민의당 등을 포함한 야권주자들 중 선두를 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제3지대 구체화 등이 벌어지면 현 대세론이 흔들릴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손 전 대표의 탈당이 '제3지대'를 수면 위로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손 전 대표는 복귀 및 탈당 기자회견에서 '제3지대'라는 단어를 단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탈당과 동시에 개헌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는 점에서 '개헌을 고리로 한 제3지대 구축'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국민의당은 손 전 대표와 손을 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손 전 대표가 2년여간의 강진 생활을 정리한 책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지난 8월 손 전 대표에게 국민의당으로 오라면서 당명 및 당 운영에 대한 권한을 주겠다고 했다.

손 전 대표가 이에 "우리 둘이 합쳐 정권교체를 하자"고 답했다고 밝히면서 일각에서는 '안철수 대통령-손학규 총리설'까지 제기된다. 

이외에도 손 전 대표는 개헌론자이자 '중도 빅텐트'를 바라보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도 정서가 닿아있다.

문 전 대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던 4·13총선 이후 안정화됐던 당 상황 또한 손 전 대표의 탈당으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다. 손학규계 핵심인사인 이찬열 의원은 이날 탈당을 선언했다.

이를 계기로 국민의당 분당 사태 당시 발생했던 비문(非문재인)의원들의 대거 탈당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향후 대선 경선룰을 결정하는 과정 속 '문재인 대세론'에 대한 반발과 '제3지대 구체화'가 맞물려 비문 대선주자들의 이탈이 있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다만 현재까지 김부겸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비문주자들 모두 제3지대에 대해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다.

당사자인 손 전 대표 측은 제3지대 문제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손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손 전 대표는 어제 큰 호수에 돌을 하나 던진 것뿐"이라며 "돌풍에서 손오공이 나와 여의봉 휘두르듯이 일을 진행하는 게 아니다. 앞으로 국민적 공감이 된다면 그림이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의 약점으로 꼽히기도 하는 '호남 민심'을 잡는데 공을 들였다는 설에 대해서는 "손 전 대표가 전남 강진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호남민들이 '호남사람처럼 받아주는' 정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호남민심에 과도하게 기대거나 '민심을 못 얻지 않았느냐'고 남을 약올릴 생각은 조금도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간의 정치역사에서 제3당이나 제3지대, 제3후보와 같은 '제3의 무엇'이 자리잡기가 쉽지 않았던 만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 전 대표 측 또한 일련의 상황에 "일일이 대응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다.

문 전 대표의 '입' 역할을 하고 있는 김경수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정치적 이합집산보다는 민생·경제파탄을 어떻게 다시 살릴지, 그 문제를 통해 국민의 지지를 받드는 게 훨씬 크고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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