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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7 15:51
다이어리·휴대폰…속속 드러나는 朴 대통령 개입 증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48  

<지난 4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앞 대형 전광판에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사건 관련 대국민 담화 발표 모습이 생중계 되고 있다.2016.11.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정호성·안종범 휴대폰 10개 확보…崔 통화녹음도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7) 간의 통화녹음,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7)의 다이어리 등을 확보하면서 박근혜 대통령(64)을 향한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최순실 의혹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정 전 비서관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정 전 비서관의 업무용, 개인용 휴대폰 2대와 대포폰 여러대에 대한 분석에 착수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이 대포폰을 한꺼번에 사용하지 않고, 일정 기간 동안 바꿔가며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 휴대폰에 정 전 비서관과 최씨간 통화 내용이 녹음돼 있다고 밝혔다. 녹음 파일의 주된 내용은 최씨가 국정에 관해 의견을 말한 내용 등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최씨가 국정에 관여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의 휴대폰에서 박 대통령과 정 전 비서관간 통화 녹음 파일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이 휴대폰에는 박 대통령의 업무 지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정 전 비서관 등의 청와대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할 당시 법무부 등 '윗선'에 보고하지 않고 기습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비서관 등은 압수수색에 대비할 시간을 미처 확보하지 못해 최씨와 통화한 녹음파일을 미처 삭제하지 못한 핸드폰을 고스란히 검찰에 압수당한 것으로 보인다.

또 안 전 수석은 이날 박 대통령 공식 행사 일정이 담긴 다이어리를 검찰에 자발적으로 제출했다.

이 다이어리에는 지난해 7월 24~25일 박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 17명을 만날 당시의 일정이 기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박 대통령이 간담회 당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지원을 요구한 내용이 적혀 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 다이어리에 적힌 내용과 안 전 수석,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이모 전무와 이모 상무 등의 진술을 토대로 박 대통령의 재단 모금 강요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안 전 수석 측은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이 사실이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이 다이어리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안 전 수석은 그 동안 재단 모금에 박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유지해왔다.

검찰은 안 전 수석과 관련된 휴대폰도 5~6대를 확보했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정 전 비서관과 안 전 수석에게서 확보한 휴대폰은 9~10대에 이른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대국민담화에서도 "선의의 도움을 줬던 기업인 여러분들"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선의를 강조했다. 안 전 수석에게 모금을 지시했다거나 직접 기업을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검찰이 기습적으로 확보한 증거들에서 박 대통령과 관련된 수사 단서들이 속속들이 발견되면서 박 대통령 역시 검찰의 조사를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더라도 '문화, 체육사업 육성을 위해 재단설립을 지시했을 뿐'이라고 진술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검찰이 확보한 자료에서 추가로 어떤 단서가 발견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검찰은 아직까지 정 전 비서관 휴대폰에서 아직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문제가 될 만한 녹음 파일은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확보한 휴대폰과 다이어리를 토대로 정 전 비서관과 안 전 수석에게 박 대통령 지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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