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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6 01:39
항공업계 1분기 줄줄이 적자…최악의 2분기가 다가온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93  

대한항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아시아나, 적자 2082억원
대형항공사, 화물로 손실 최소화…LCC 업계도 마이너스



국내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 가릴 것 없이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월부터 코로나19가 미국과 유럽 등에 본격적으로 퍼진 만큼 2분기에는 사상 최악의 적자도 예고된다. 국제선 폐쇄로 국내선에만 의존하는 LCC의 상황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객 수요 회복이 더디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공사들은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 1분기 5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대한항공은 2015년 3분기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1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다가 지난해 2분기 적자 전환했다. 이후 흑자로 돌아섰으나 올 1분기 코로나19 여파를 비껴가지 못했다.

시장에서는 대한항공의 적자 규모를 1000억원 안팎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전체 매출의 20%가량을 차지하는 화물 사업의 선전, 유류·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시장 예상보다는 손실을 크게 줄였다.

매출액은 2조3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노선에서 여객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전년 대비 여객 수송 실적은 29.5% 줄었다.

화물 사업은 운휴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 화물기 가동을 늘리고 화물 적재율을 개선한 덕에 전년 대비 수송실적이 3.1% 증가했다.

여객 수요 감소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의 적자 폭도 확대됐다. 1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082억원, 5490억원에 달한다. 2월부터 세계 각국의 한국인 입국 제한이 본격화 화면서 국제선 운항 편수는 기존 계획 대비 8%에 머물렀다.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화물 물동량이 늘면서 영업적자 폭 일부를 상쇄한 것은 위안거리다.

LCC 업계는 더 큰 타격을 입었다. 단거리 노선에서 주로 수익을 창출했던 LCC는 국제선 노선 운항 자체가 중단되면서 적자 전환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8일 실적을 발표한 제주항공의 1분기 영업손실액은 657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적자(348억원)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진에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3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50% 감소한 1439억원에 그쳤다.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의 영업손실은 각각 223억원, 385억원이었다.

6개 항공사의 1분기 영업손실액을 합하면 5000억원에 이른다.

문제는 2분기다. 한국공항공사 등의 집계 결과 4월 국적 항공사의 여객 수송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9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주와 유럽 노선에서 여객 감소는 대형항공사의 실적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6월부터 미주·유럽 노선에 다시 비행기를 띄우지만, 이는 수요 회복에 따른 조치가 아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이다.  

국내선에 의존해야 하는 LCC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5월 초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국내 여객 수요가 반짝 증가하기는 했으나 최근 이태원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퍼지고 있다.

가까운 시일에 코로나19 확산이 둔화하더라도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는 보수적으로 해제될 것이란 게 업계 전망이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186개국의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5월 국제선 여객 수요도 4월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형항공사가 일부 노선에 대해 6월부터 운항을 재개할 계획을 갖고 있으나, 온전한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감안하면 국제선 수송량이 정상화되는 시점은 빨라야 오는 4분기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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