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2-08 00:51
어린이 19% '스마트폰에 빠져산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52  

부모가 과의존 위험군이면 자녀도 위험군 확률 높아



스마트폰에 빠져사는 만 3세 이상 유아·아동들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유아·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9%로, 2년 사이에 6.7%포인트(p) 늘었다. 이는 2년간 전체 연령대 평균증가율 2.4%p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2017년 만3세 이상 69세 이하 스마트폰 이용자 1만가구(2만97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면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8.6%에 달했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고위험군과 잠재적 위험군을 포함한 것이다. 과의존은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이나 패턴이 다른 일상생활의 시간과 패턴보다 두드러지고 가장 중요한 활동이 되는 '현저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나 행태를 이용자가 조절하려는 능력이 떨어지는 '조절실패' △스마트폰 이용으로 인해 신체적·심리적·사회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문제적 결과'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중 2개 이내 특성을 보이면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류하며, 2개를 초과하면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해야 할 대목은 유아와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2015년 조사를 실시할 때는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12.4%였는데 2017년은 19.1%로 나타났다. 2년 사이의 증가율이 6.7%p에 달해, 같은기간 전체 연령대 증가율 2.4%p를 훌쩍 뛰어넘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번 조사 대상 중 3세~9세까지 유아동은 총 2651명이다. 이중 19.1%인 507명이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에 처음으로 3세~9세 유아동 2630명을 조사했을 때 327명(12.4%)이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난 것보다 무려 55%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성인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성인은 2년전 과의존 위험군이 13.5%로 나타났지만 2017년 조사에선 17.4%로 3.9%포인트 증가했다. 과의존 위험군이 가장 많은 청소년층은 같은 기간 31.6%에서 30.3%로 소폭 감소했다. 

특히 부모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면 유아동과 청소년 자녀도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부모가 일반사용자군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습관이 자녀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유아동은 스마트폰으로 게임(89%)을 가장 많이 하고, 영화·TV·동영상(71.4%) 등을 주로 시청했다. 청소년은 주로 메신저(98.8%), 게임(97.8%)에 스마트폰을 이용했고, 성인·60대는 메신저, 뉴스검색에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는 과의존 위험군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 협력으로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및 국민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특히 과의존 위험군이 큰폭으로 증가한 영유아 중심의 다각적인 방안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송정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에 효과가 높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을 위한 이용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능동적인 실천노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110 박유천-첫 고소 여성 '1억' 오간 정황…정액 DNA는 일치 시애틀N 2016-07-08 1751
20109 '폭염 일상화' 한국 열대성 기후에 서머타임 도입 필요성 대두 시애틀N 2016-09-14 1751
20108 [e톡톡] 지뢰사고 중사 어머니 “치료비 아직 못 받아” 시애틀N 2015-10-16 1752
20107 남북, 이산상봉 첫 단체상봉 시작…눈물바다 시애틀N 2015-10-20 1752
20106 봄 운동 기본은 스트레칭…5초 이상 동작 유지해야 시애틀N 2016-03-27 1752
20105 채팅앱으로 만난 11세와 성관계 20대 2심서 형량 늘어 시애틀N 2016-10-31 1752
20104 77만 촛불시민 "즉각퇴진·조기탄핵·황교안사퇴" 요구 시애틀N 2016-12-17 1752
20103 '9만원이던 주가 10년 만에 3000원'…두산중공업이 두산그룹 흔드나 시애틀N 2020-03-12 1752
20102 리퍼트 대사, 작년 피습 때 도움받은 장윤석 의원에 보은? 시애틀N 2016-01-22 1753
20101 [인간 vs AI] '알파고 의식' 이세돌, 신중함이 2연패 불렀다 시애틀N 2016-03-10 1753
20100 미국 연방 대법원 “낙태 제한은 위헌이다” 시애틀N 2016-06-27 1753
20099 [동영상] 볼트, 올림픽 육상 최초 '3연속 3관왕' 달성 시애틀N 2016-08-20 1753
20098 안희정 측 "전두환 표창장? 文, 안보 콤플렉스 걸렸나" 시애틀N 2017-03-19 1753
20097 41개 국공립대 내년부터 입학금 폐지…사립대도 동참? 시애틀N 2017-08-17 1753
20096 '트럼프 탄핵론' 불 지피는 NYT…"공화당도 동참해야" 시애틀N 2018-12-28 1753
20095 시진핑, 코로나19 발병 후 첫 우한 방문 시애틀N 2020-03-10 1753
20094 美 버라이즌까지…美 메이저 이통4사 잡은 '삼성페이' 시애틀N 2015-10-22 1754
20093 "北 '광명성4호' 추진체 잔해, 日 해안서 발견"-RFA 시애틀N 2016-06-25 1754
20092 뉴욕 브루클린서 통근열차 탈선…100여명 부상 시애틀N 2017-01-04 1754
20091 코미 전 국장 '말폭탄'..."트럼프 행정부가 나와 FBI에 대해 거짓말했… 시애틀N 2017-06-08 1754
20090 어린이 19% '스마트폰에 빠져산다' 시애틀N 2018-02-08 1754
20089 헌재 "성범죄자 초중고교 교사 임용 차단은 합헌" 시애틀N 2019-08-01 1754
20088 이부진-임우재 이혼소송…첫 재판서 친권 등 이견 시애틀N 2015-04-09 1755
20087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 사망자 104명-신화통신 시애틀N 2015-08-15 1755
20086 7개월 아들 던져 두개골 골절…21세 엄마 "육아 스트레스 때문" 시애틀N 2016-01-22 1755
20085 北 "경사에 경사 겹쳤다" 김정일 생일 앞둔 '축포' 성격 강조 시애틀N 2016-02-08 1755
20084 젭 부시, 美 공화 대선 경선 끝내 포기…부진 극복 못해 시애틀N 2016-02-20 1755
20083 '롤스로이스' 몰다 추돌사고 낸 허경영, 합의는 '나 몰라라' 시애틀N 2016-04-27 1755
20082 새누리당 원내 대표에 정진석 당선인 선출돼 시애틀N 2016-05-03 1755
20081 英 이코노미스트 “남북통일 비용, 최소 1조 달러 소요” 시애틀N 2016-05-14 1755
20080 '55경기에 주차딱지 1만39건'…야구장 가기 무섭다 시애틀N 2016-08-23 1755
20079 與 친박 지도부, 사퇴 거부…비박 강석호만 사퇴 시애틀N 2016-11-06 1755
20078 靑, 법무장관·민정수석 사표 수리 여부 "대통령 결심 사안" 시애틀N 2016-11-25 1755
20077 국방부 "세월호 당일 靑근무 간호장교 시술여부 확인 못해" 시애틀N 2016-11-28 1755
20076 "테슬라車, 주행 중 화재"…배터리 결함 때문? 시애틀N 2018-06-17 1755
20075 "화웨이 누르고 모토롤라 제치고"…삼성의 '폴더블폰 초격차' 시애틀N 2020-03-10 1755
20074 노영민 "대통령 처남 그린벨트 해제는 MB때, 보상은 박근혜 때" 시애틀N 2020-08-25 1755
20073 장장 11시간 '물청문회'…클린턴 굴레 벗고 대세론 강화 시애틀N 2015-10-23 1756
20072 "김교수 나야, 나 모르겠어?"…김무성 사칭 보이스피싱범 '덜미' 시애틀N 2015-10-25 1756
20071 "인생도 시험도 술술 풀리는 하루"…정치인들의 수능 응원 시애틀N 2015-11-11 1756
20070 총선 신인…與 안대희·장미란·이준석, 野 금태섭·장진영·최명길 시애틀N 2015-12-14 1756
20069 세월호 홍가혜씨, 위안부 합의 반대 1인 시위중 폭행당해 시애틀N 2016-01-10 1756
20068 '김종인 비대위' 공식 출범…박영선 등 7인 지도부 시애틀N 2016-01-27 1756
20067 북한식당 출입금지?…1억달러 北돈줄 끊는다 시애틀N 2016-03-08 1756
20066 박세리, 올 시즌 후 은퇴…"어린 선수들 꿈 이룰 수 있게 도울 것" 시애틀N 2016-03-18 1756
20065 '편파 판결' 주장 임우재 항소심서는 '묵묵부답' 시애틀N 2016-05-16 1756
20064 100억 현금다발 수도원 숨기려다 딱걸린 아르헨티나 '부패 관리' 시애틀N 2016-06-15 1756
20063 광주시, 5·18 공수부대 '軍 퍼레이드' 뒷북 대응 파장 시애틀N 2016-06-21 1756
20062 조폭에게 5억 빌려주고 연 120% 이자 챙긴 경찰 간부 시애틀N 2016-07-20 1756
20061 '네쌍둥이' 청주서 탄생…남아 여아 각 2명 시애틀N 2016-08-17 1756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