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3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41,314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110 어린이 19% '스마트폰에 빠져산다' 시애틀N 2018-02-08 1748
20109 '9만원이던 주가 10년 만에 3000원'…두산중공업이 두산그룹 흔드나 시애틀N 2020-03-12 1748
20108 올해 서울대생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용인외대부고' 시애틀N 2016-02-13 1749
20107 웨어러블 가입자 1년새 4배 '껑충'…태블릿PC는 '뒷걸음' 시애틀N 2016-04-13 1749
20106 담뱃갑 경고그림 '상단'에 붙인다 시애틀N 2016-05-13 1749
20105 미국 연방 대법원 “낙태 제한은 위헌이다” 시애틀N 2016-06-27 1749
20104 박유천-첫 고소 여성 '1억' 오간 정황…정액 DNA는 일치 시애틀N 2016-07-08 1749
20103 안희정 측 "전두환 표창장? 文, 안보 콤플렉스 걸렸나" 시애틀N 2017-03-19 1749
20102 41개 국공립대 내년부터 입학금 폐지…사립대도 동참? 시애틀N 2017-08-17 1749
20101 시진핑, 코로나19 발병 후 첫 우한 방문 시애틀N 2020-03-10 1749
20100 삼성, '갤S10·노트10'에도 갤럭시S20 최신 기능 적용한다 시애틀N 2020-03-26 1749
20099 임기택, 26표 얻어 제9대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당선 시애틀N 2015-06-30 1750
20098 [e톡톡] 지뢰사고 중사 어머니 “치료비 아직 못 받아” 시애틀N 2015-10-16 1750
20097 남북, 이산상봉 첫 단체상봉 시작…눈물바다 시애틀N 2015-10-20 1750
20096 美 버라이즌까지…美 메이저 이통4사 잡은 '삼성페이' 시애틀N 2015-10-22 1750
20095 리퍼트 대사, 작년 피습 때 도움받은 장윤석 의원에 보은? 시애틀N 2016-01-22 1750
20094 채팅앱으로 만난 11세와 성관계 20대 2심서 형량 늘어 시애틀N 2016-10-31 1750
20093 뉴욕 브루클린서 통근열차 탈선…100여명 부상 시애틀N 2017-01-04 1750
20092 "김정남 피살 때 가방 속엔 다량의 의약품" 시애틀N 2017-03-01 1750
20091 김여정, 연내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일축'…"무익하다" 시애틀N 2020-07-10 1750
20090 이부진-임우재 이혼소송…첫 재판서 친권 등 이견 시애틀N 2015-04-09 1751
20089 [e톡톡] 리퍼트 대사와 등돌린 기독교…이유는 동성애? 시애틀N 2015-06-29 1751
20088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 사망자 104명-신화통신 시애틀N 2015-08-15 1751
20087 [카드뉴스] 귀성길, 졸음운전 예방하려면? 시애틀N 2015-09-26 1751
20086 연준, 금리동결…12월 금리인상 개시 적절성 검토 시애틀N 2015-10-28 1751
20085 '故성완종 전 경남기업회장 동생' 성일종씨 총선 출마 시애틀N 2015-12-07 1751
20084 [인간 vs AI] '알파고 의식' 이세돌, 신중함이 2연패 불렀다 시애틀N 2016-03-10 1751
20083 英 이코노미스트 “남북통일 비용, 최소 1조 달러 소요” 시애틀N 2016-05-14 1751
20082 '55경기에 주차딱지 1만39건'…야구장 가기 무섭다 시애틀N 2016-08-23 1751
20081 "생큐 반도체" 훨훨 난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만 46% 시애틀N 2018-01-25 1751
20080 "테슬라車, 주행 중 화재"…배터리 결함 때문? 시애틀N 2018-06-17 1751
20079 '트럼프 탄핵론' 불 지피는 NYT…"공화당도 동참해야" 시애틀N 2018-12-28 1751
20078 "김교수 나야, 나 모르겠어?"…김무성 사칭 보이스피싱범 '덜미' 시애틀N 2015-10-25 1752
20077 햄·소시지 졸지에 발암식품...정확한 원인은 ‘아민’과 '아질산나트륨… 시애틀N 2015-10-28 1752
20076 "인생도 시험도 술술 풀리는 하루"…정치인들의 수능 응원 시애틀N 2015-11-11 1752
20075 '편파 판결' 주장 임우재 항소심서는 '묵묵부답' 시애틀N 2016-05-16 1752
20074 "北 '광명성4호' 추진체 잔해, 日 해안서 발견"-RFA 시애틀N 2016-06-25 1752
20073 조폭에게 5억 빌려주고 연 120% 이자 챙긴 경찰 간부 시애틀N 2016-07-20 1752
20072 고영태 "최순실, 날 모욕해서" vs 차은택 "崔-高 돈 싸움" 시애틀N 2016-12-07 1752
20071 '응팔 신드롬' 기대했는데…'도봉순'에 속상한 도봉동 주민… 시애틀N 2017-03-19 1752
20070 줌바댄스 집단감염 일어난 천안 자영업자들…"매출 반토막" 애간장 시애틀N 2020-03-21 1752
20069 박원순 찾아낸 '단서' 기지국 접속기록…실종자 수색 '등대' … 시애틀N 2020-07-09 1752
20068 트럼프 "'체스 고수' 아니면 김정은·시진핑 못 다뤄" 시애틀N 2020-08-21 1752
20067 박 대통령, 다음 달 미국 방문… 오바마와 정상회담 시애틀N 2015-05-11 1753
20066 강남구 4억짜리 '강남스타일 말춤 청동상'…“정신 나갔나” 시애틀N 2015-11-05 1753
20065 7개월 아들 던져 두개골 골절…21세 엄마 "육아 스트레스 때문" 시애틀N 2016-01-22 1753
20064 '김종인 비대위' 공식 출범…박영선 등 7인 지도부 시애틀N 2016-01-27 1753
20063 젭 부시, 美 공화 대선 경선 끝내 포기…부진 극복 못해 시애틀N 2016-02-20 1753
20062 아내들의 복수…남편 간통女 상대 배상소송 잇따라 승리 시애틀N 2016-02-24 1753
20061 새누리당 원내 대표에 정진석 당선인 선출돼 시애틀N 2016-05-03 1753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