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10-28 21:50
연준, 금리동결…12월 금리인상 개시 적절성 검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55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 로이터=뉴스1>

금융시장· 해외 경기둔화 美경제 타격 가능성 문구 '삭제'
시장, 내년 초 금리인상설 지배적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2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초저금리 수준인 0~0.2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FOMC 직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수출 부진과 일자리 증가세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기 전망에 대한 확신이 줄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연준은 지난달과는 달리 글로벌 경제의 둔화에 대한 우려는 크게 부각하지 않았으며,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의 문도 여전히 열어뒀다.        

연준은 특히 금리인상 개시 시기에 대해선 '다음 회의'(next meeting)라고 시점을 명확하게 언급했다.      

성명은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한 지 여부를 살펴볼 것이다"며 “완전고용과 물가상승률 2% 달성이 가능한 지 여부를 가늠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지금까지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연준 위원들은) 제로 수준의 금리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다소 모호한 입장을 내놨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다만, 연준은 저인플레가 목표치인 2%로 상승할 것이라는 합리적인 확신이 나타나길 바란다는 입장은 거듭 반복했다.
     

◇ 글로벌 경기 둔화 美경제 타격 가능성 문구 삭제         

성명은 지난 9월 FOMC에서 "시장 변동성 확대와 글로벌 경기 둔화가 미국 경제 활동에 잠재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고 한 언급은 삭제했다.      

연준은 다만 해외 국가들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유지하며 "금융 시장과 해외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준은 현재 미국 경제가 '완만한 속도'(moderate pace)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는 적정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계 지출과 기업들의 시설투자는 건실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부동산 부분은 추가적인 개선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의 일자리 수 성장세가 둔화했고 실업률 개선세도 완만해졌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유휴노동력이 감소했다'(underutilization of labor resources has diminished)는 진단도 되풀이했다.        

물가상승률이 기대에 못 미친 원인에 대해선 "에너지 가격 하락과 비에너지 부문 수입품 가격이 떨어진 영향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연준은 "FOMC는 경제 활동 전망의 리스크 요인들과 거의 평형 상태가 된 고용시장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시장, 여전히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 의구심 

연준 내에선 그동안 대부분의 정책위원들은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이달 들어 2명의 연준 이사가 공공연하게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와 대니얼 탈룰로 이사는 개선된 고용시장이 물가상승을 부추기고 경제를 과열시킬 것이라는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의 견해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또한 글로벌 경제 둔화가 미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고 인플레도 지나치게 낮다며 금리인상에 반대하고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준은 연내 금리인상에 의구심을 지닌 투자자들에게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점을 확신시키고자 애써왔다.     

하지만 금융시장에선 연준이 이번 FOMC에선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의견이 다수였다. 또한 오는 12월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34%에 불과하다고 보았다.       

현재 시장에선 금리인상이 내년 3월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미국의 실업률은 크게 개선됐음에도 미국의 경제 성장세는 아직 완만한 속도로 진행 중이며 저인플레도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유럽중앙은행(ECB)가 오히려 오는 12월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임을 강력하게 시사한 점과 중국이 통화완화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점도 미국 달러화를 강세로 몰아가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수출은 가격 경쟁력 저하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으며 물가상승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다.  
     

◇ 남은 2개월 경제지표 대외 경제 동향 등 주시      

연준은 향후 2개월 동안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경제지표 등 자료들을 주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엔 29일 발표 예정인 3분기 국내총생산(GDP)와 이달과 다음 달 실업률도 포함된다.       

연준은 또한 유럽, 일본, 중국의 통화정책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게 될 여파도 면밀하게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추가 양적완화 시사 발언 직후 미 달러화 가치는 3% 오르며 강세를 나타낸 바 있다.      

이날 금리 동결은 찬성 9표, 반대 1표로 결정됐다.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9월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도 0.25%포인트(p)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지 않다.     

한편, 연준이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증시는 한때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가 곧바로 회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110 '9만원이던 주가 10년 만에 3000원'…두산중공업이 두산그룹 흔드나 시애틀N 2020-03-12 1750
20109 김여정, 연내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일축'…"무익하다" 시애틀N 2020-07-10 1750
20108 '故성완종 전 경남기업회장 동생' 성일종씨 총선 출마 시애틀N 2015-12-07 1751
20107 학교 못간 '단칸방 7남매'…두명은 내일부터 학교 간다 시애틀N 2016-04-04 1751
20106 웨어러블 가입자 1년새 4배 '껑충'…태블릿PC는 '뒷걸음' 시애틀N 2016-04-13 1751
20105 미국 연방 대법원 “낙태 제한은 위헌이다” 시애틀N 2016-06-27 1751
20104 '폭염 일상화' 한국 열대성 기후에 서머타임 도입 필요성 대두 시애틀N 2016-09-14 1751
20103 안희정 측 "전두환 표창장? 文, 안보 콤플렉스 걸렸나" 시애틀N 2017-03-19 1751
20102 41개 국공립대 내년부터 입학금 폐지…사립대도 동참? 시애틀N 2017-08-17 1751
20101 시진핑, 코로나19 발병 후 첫 우한 방문 시애틀N 2020-03-10 1751
20100 [e톡톡] 지뢰사고 중사 어머니 “치료비 아직 못 받아” 시애틀N 2015-10-16 1752
20099 남북, 이산상봉 첫 단체상봉 시작…눈물바다 시애틀N 2015-10-20 1752
20098 "北 '광명성4호' 추진체 잔해, 日 해안서 발견"-RFA 시애틀N 2016-06-25 1752
20097 뉴욕 브루클린서 통근열차 탈선…100여명 부상 시애틀N 2017-01-04 1752
20096 코미 전 국장 '말폭탄'..."트럼프 행정부가 나와 FBI에 대해 거짓말했… 시애틀N 2017-06-08 1752
20095 어린이 19% '스마트폰에 빠져산다' 시애틀N 2018-02-08 1752
20094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 사망자 104명-신화통신 시애틀N 2015-08-15 1753
20093 리퍼트 대사, 작년 피습 때 도움받은 장윤석 의원에 보은? 시애틀N 2016-01-22 1753
20092 7개월 아들 던져 두개골 골절…21세 엄마 "육아 스트레스 때문" 시애틀N 2016-01-22 1753
20091 젭 부시, 美 공화 대선 경선 끝내 포기…부진 극복 못해 시애틀N 2016-02-20 1753
20090 [인간 vs AI] '알파고 의식' 이세돌, 신중함이 2연패 불렀다 시애틀N 2016-03-10 1753
20089 英 이코노미스트 “남북통일 비용, 최소 1조 달러 소요” 시애틀N 2016-05-14 1753
20088 [동영상] 볼트, 올림픽 육상 최초 '3연속 3관왕' 달성 시애틀N 2016-08-20 1753
20087 '55경기에 주차딱지 1만39건'…야구장 가기 무섭다 시애틀N 2016-08-23 1753
20086 "테슬라車, 주행 중 화재"…배터리 결함 때문? 시애틀N 2018-06-17 1753
20085 '트럼프 탄핵론' 불 지피는 NYT…"공화당도 동참해야" 시애틀N 2018-12-28 1753
20084 "화웨이 누르고 모토롤라 제치고"…삼성의 '폴더블폰 초격차' 시애틀N 2020-03-10 1753
20083 美 버라이즌까지…美 메이저 이통4사 잡은 '삼성페이' 시애틀N 2015-10-22 1754
20082 "김교수 나야, 나 모르겠어?"…김무성 사칭 보이스피싱범 '덜미' 시애틀N 2015-10-25 1754
20081 "인생도 시험도 술술 풀리는 하루"…정치인들의 수능 응원 시애틀N 2015-11-11 1754
20080 '김종인 비대위' 공식 출범…박영선 등 7인 지도부 시애틀N 2016-01-27 1754
20079 '편파 판결' 주장 임우재 항소심서는 '묵묵부답' 시애틀N 2016-05-16 1754
20078 100억 현금다발 수도원 숨기려다 딱걸린 아르헨티나 '부패 관리' 시애틀N 2016-06-15 1754
20077 조폭에게 5억 빌려주고 연 120% 이자 챙긴 경찰 간부 시애틀N 2016-07-20 1754
20076 고영태 "최순실, 날 모욕해서" vs 차은택 "崔-高 돈 싸움" 시애틀N 2016-12-07 1754
20075 헌재 "성범죄자 초중고교 교사 임용 차단은 합헌" 시애틀N 2019-08-01 1754
20074 박원순 찾아낸 '단서' 기지국 접속기록…실종자 수색 '등대' … 시애틀N 2020-07-09 1754
20073 트럼프 "'체스 고수' 아니면 김정은·시진핑 못 다뤄" 시애틀N 2020-08-21 1754
20072 이부진-임우재 이혼소송…첫 재판서 친권 등 이견 시애틀N 2015-04-09 1755
20071 [카드뉴스] 귀성길, 졸음운전 예방하려면? 시애틀N 2015-09-26 1755
20070 北 "경사에 경사 겹쳤다" 김정일 생일 앞둔 '축포' 성격 강조 시애틀N 2016-02-08 1755
20069 아내들의 복수…남편 간통女 상대 배상소송 잇따라 승리 시애틀N 2016-02-24 1755
20068 '롤스로이스' 몰다 추돌사고 낸 허경영, 합의는 '나 몰라라' 시애틀N 2016-04-27 1755
20067 새누리당 원내 대표에 정진석 당선인 선출돼 시애틀N 2016-05-03 1755
20066 與 친박 지도부, 사퇴 거부…비박 강석호만 사퇴 시애틀N 2016-11-06 1755
20065 靑, 법무장관·민정수석 사표 수리 여부 "대통령 결심 사안" 시애틀N 2016-11-25 1755
20064 국방부 "세월호 당일 靑근무 간호장교 시술여부 확인 못해" 시애틀N 2016-11-28 1755
20063 "생큐 반도체" 훨훨 난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만 46% 시애틀N 2018-01-25 1755
20062 노영민 "대통령 처남 그린벨트 해제는 MB때, 보상은 박근혜 때" 시애틀N 2020-08-25 1755
20061 박 대통령, 다음 달 미국 방문… 오바마와 정상회담 시애틀N 2015-05-11 1756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