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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2 17:50
리퍼트 대사, 작년 피습 때 도움받은 장윤석 의원에 보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53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21일 경북 영주 풍기인삼시장을 방문해 장윤석 의원과 인삼시식을 하고 있다.  (장윤석 의원실 제공) 2016.1.22/뉴스1>


장 의원 지역구 경북 영주 1박2일 방문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21일 오후 1박2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영주를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주요 명소 등을 방문했다.


경북 영주는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의 지역구이다.

리퍼트 대사의 영주 방문은 지난해 3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한 간담회에서의 피습 당시 장 의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것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리퍼트 대사는 영주 방문 첫 일정으로 풍기인삼시장을 찾아 30분 가량 머물며 상인들과 대화하고 인삼 등을 시식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줄곧 밝은 표정으로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큰 호옹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리퍼트 대사는 영주 대표 사찰인 부석사 방문을 마친 뒤 영주 시내 한 식당에서 동양대, 경북전문대 학생, 상공인, 농민 등 영주지역 젊은 세대 10여명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리퍼트 대사는 영주에서 하루를 보내고 22일 조선시대 문신인 장말손 종택과 무섬마을 등을 둘러본 뒤 1박2일간의 영주 방문 일정을 마쳤다. 

영주 방문 동안 리퍼트 대사는 영주 시민들에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한국어 인사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장 의원에게는 "멋진 초대에 감사하며 2016년 성공을 위한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장 의원은 "주한미국대사의 영주 방문을 계기로 영주의 선비정신과 한국의 전통문화가 미국은 물론 세계 전역에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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