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과의 무역 긴장 가운데 이란 지지 행보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5-18 00:30

中, 미국과의 무역 긴장 가운데 이란 지지 행보

글쓴이 : 시애틀N

중국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에 반대하며 이란이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히는 등 이란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행보는 이 같은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최근 고조돼 분쟁 가능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 갈등을 겪고 있기도 하다.

이란은 지난해 미국이 핵합의에서 탈퇴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핵협정에 따른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다만, 미국의 제재 재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을 만났다.

왕 외교부장은 이 자리에서 중요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중국과 이란 양국은 소통과 조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왕 외교부장의 발언을 살짝 바꿔 "중국은 미국의 일방적 제재와 이른바 '장기적 무기 관할권' 이행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란 측의 현재 상황과 우려를 이해하고 있으며 이란 측의 정당한 권익 보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란이 핵협상을 완전히 이행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고수할 의도를 갖고 있다고 왕 외교부장은 덧붙였다.

왕 외교부장은 "이란 핵협정을 둘러싼 분쟁은 본질적으로 다자주의와 일방주의의 대결"이라고 단언했다.

중국 외교부는 자리프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이란은 핵협정에서 탈퇴할 의사가 없으며 전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자리프 장관의 말을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운송 채널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의 혁명 근위대는 세계 원유 공급의 상당 부분이 이동하는 이 전략적 수로를 폐쇄하겠다고 위협했다.

중국은 이란과 긴밀한 에너지 및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이란의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도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보다 신중한 행보를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060	트럼프 "北 예의주시…뭔가 일어나면 실망할 것"	시애틀N	2019-12-16	3587
20059	김정은, 北기업에 "외화수입 1% 상납하라"…통치자금 모았다	시애틀N	2019-12-30	3587
20058	한국 최초 '마시는' 골다공증 藥 나온다	시애틀N	2014-12-17	3586
20057	스티븐 호킹 휠체어·박사논문 경매 나온다…예상가는?	시애틀N	2018-10-22	3586
20056	한국 '인구소멸 국가' 세계 첫 진입…연간 합계출산율 첫 0명대	시애틀N	2019-02-27	3586
20055	김정은 "북미 대화 지속" 시진핑 "비핵화 노력 높이 평가"	시애틀N	2019-06-20	3586
20054	미국 국가이미지 2위로 떨어졌다	시애틀N	2014-11-14	3585
20053	女 탈의실·화장실 140여명 몰카 찍어 금품요구하다 덜미	시애틀N	2015-05-11	3585
20052	中, 미국과의 무역 긴장 가운데 이란 지지 행보	시애틀N	2019-05-18	3585
20051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해임설 솔솔…시, 다음주 조사결과 발표	시애틀N	2014-12-11	3584
20050	정조 한글 편지 16점 첫 공개…어린이 필체 '눈길'	시애틀N	2014-11-21	3583
20049	버핏 "트럼프 보호무역 실현 어려워…증시 100% 낙관"	시애틀N	2016-11-12	3583
20048	한광옥 비서실장 포함 靑수석, 黃대행에게 일괄 사표 제출	시애틀N	2017-03-13	3583
20047	머라이어 캐리 "언니가 날 포주에게 팔려했다"	시애틀N	2020-09-29	3583
20046	트위터 제친 '사진공유' 인스타그램…월 사용자 3억명 돌파	시애틀N	2014-12-11	3582
20045	트럼프 “다음주부터 불법체류자 추방 개시한다”	시애틀N	2019-06-18	3582
20044	코로나 끝나도 마스크?…미세먼지, 면역 떨어지고 태아에도 악영향	시애틀N	2020-12-15	3582
20043	정우택 "4월 말까지 성주에 사드 배치 정부와 총력"	시애틀N	2017-03-08	3581
20042	이번에는 판빙빙 사건 폭로한 추이용위안이 사라졌다	시애틀N	2018-10-11	3581
20041	호주 '바늘딸기 사건' 용의자 붙잡혀…50세 여성	시애틀N	2018-11-12	3581
20040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33년만에 잡았다	시애틀N	2019-09-18	3581
20039	"트럼프, 대선 사기치고, 바람피고, 유흥업소서 변태 행각"	시애틀N	2020-08-14	3581
20038	"성희롱·왕따, 분리요청 외면"…직장인 3명 중 1명 '괴롭힘' 여전	시애틀N	2021-01-10	3581
20037	'유명 여배우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 54세 연하와 옥중 결혼	시애틀N	2014-11-18	3580
20036	애플 10주년 기념 야심작 아이폰X 공개,999달러	시애틀N	2017-09-12	3580
20035	'인천공항 폭발물 협박범'은 사회에 불만 많은 석사 무직자	시애틀N	2016-02-04	3579
20034	사과는 붉다?…노란 껍질 장성 '황금사과' 올해 첫 수확	시애틀N	2019-10-20	3579
20033	"정인이 학대방조 양천서장 파면"…靑청원 하루만에 17만명 동의	시애틀N	2021-01-05	3579
20032	[동영상] '수렵총기 밤 10시까지 무방비'…중간 확인 절차도 없어	시애틀N	2015-02-25	3578
20031	부천지청 차장검사, '음주운전' 인사조치…징계위 처리 예정	시애틀N	2015-08-23	3578
20030	반기문 총장 이번주 북한 전격 방문	시애틀N	2015-11-15	3578
20029	'尹 징계위 연기' 신경전 가열…秋 "문제없다" 강행방침	시애틀N	2020-12-03	3578
20028	서울 4가구 중 1가구 '나홀로 족'…30년 새 5배 증가	시애틀N	2016-04-09	3577
20027	트럼프 中과 협상타결 근접중 VS 커들로는 아직...누구 말이 맞나?	시애틀N	2018-11-03	3577
20026	미국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 에 또다시 비상령	시애틀N	2017-09-06	3576
20025	서울 아파트 거래량 절반으로 '뚝'…"거래절벽 본격화"	시애틀N	2018-11-11	3576
20024	손흥민, BBC 선정 베스트 11…"토트넘 부족한 부분 채워주는 선수"	시애틀N	2018-12-10	3576
20023	[카드뉴스] 에일? 라거? 맥주 용어, 알고 마시면 더 맛있어	시애틀N	2019-03-07	3575
20022	뉴욕 한인회장 선거 '막장극'…"나라망신 지겨워 죽겠다" [통신원코…	시애틀N	2015-04-01	3574
20021	사우디 성지순례 압사 참사 최소 717명 사망…25년만에 최악	시애틀N	2015-09-24	3574
20020	"안희정 유죄, 사법부도 공범"…분노한 여성들 거리 집결	시애틀N	2018-08-18	3574
20019	'혜경궁 김씨' 트위터 수사…경찰, 이재명 지사 전 운전기사 조사 중	시애틀N	2018-10-16	3574
20018	'필로폰 투약' 정석원 "호기심에 그랬다"…2심서도 선처 호소	시애틀N	2019-07-19	3574
20017	['님아' 신드롬②]100만 관객 웃기고 울린 명대사7	시애틀N	2014-12-14	3573
20016	백악관 "韓 사드비용 지불 관련, 추가 입장 밝힐 것"	시애틀N	2017-04-28	3572
20015	'애플, 안방까지 넘본다'…개발자회의 '관전포인트 4가지'	시애틀N	2015-06-08	3571
20014	아웅산 수지 드디어 입 연다…19일 로힝야족 관련 TV연설	시애틀N	2017-09-13	3571
20013	기무사령관 1년만에 전격 교체…부부 장군 탄생	시애틀N	2014-10-07	3570
20012	KN 마크 단 '메이드 인 후베이'…중국산 마스크의 역습	시애틀N	2020-03-05	3570
20011	박원순 '마지막 48시간'…주변인 긴박했던 '朴 구하기' 결국 …	시애틀N	2020-12-30	3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