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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4 01:07
코로나19발 경상수지 적자 쇼크…환율 괜찮을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37  

수출 급감에 무역수지 99개월만에 적자…7일 한은 발표 경상수지 적자 확실시
당분간 수출 어려워 국제수지 흐림…장기화보단 일시현상 환율 영향 크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난달 수출 급감으로 무역수지가 99개월 만의 적자를 기록해 오는 7일 발표되는 경상수지도 적자가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발 수출 급감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어 2분기내내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에서 낸 흑자를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가 깎아내는 구조다. 즉 무역수지와 다름없는 상품수지가 경상수지를 좌우하는 셈이다. 특히 4월은 외국인 주주들에게 배당금이 지급되는 시기라 다른달보다 경상수지 환경이 좋지 않다. 지난해 4월 경상수지 흑자 행진이 7년만에 멈춰선(-6억6000만달러) 원인도 외국인 주주들에게 지급한 배당금이 컸기 때문이었다. 

개방경제인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거시안전정 지표인 경상수지 흑자 구조가 흔들리면 원/달러 환율이 불안해질 수 있다. 통상 경상수지 악화가 장기화되면 국가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경상수지 적자가 이어질 수 있어 외환시장을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지만 경상수지 적자 장기화보다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환율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분위기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4월 우리나라의 수출은 369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3% 급감했다. 수입은 15.9% 줄어든 378억7000만달러였다. 무역수지는 9억5000만 달러 적자였다. 이는 2012년 1월 이후 99개월 만에 적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 대유행) 여파로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 축인 수출이 큰 타격을 받은 결과로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달 29일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수출은 생산 차질, 유가 급락 등과 글로벌 수요 위축 영향이 본격적으로 작용하면서 감소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여건 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수출의 어려움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무역수지나 경상수지 적자는 당연히 환율에 부정적 요인인데, 추세적인건지 아닌지를 집중적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무역수지 적자가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이어서 이런 흐름이 1~2개월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은데, 3분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경기가 반등하면 무역수지는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우리나라의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적자가 장기화할 경우 환율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단기에 그쳤을 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상황은 코로나19 때문에 각종 경제지표가 왜곡된 측면이 있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 악화 등 변동성 요소도 다양하다"며 "무역수지가 계속 안좋다면 원화 약세 요인인데, 현재는 2~3분기 중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말했다.

양준모 연세대 교수는 "당분간 유럽과 북미, 러시아 등의 경제회복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보니 (경상수지) 적자는 불가피하다"면서도 "외환수급은 당분간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로서는 외환시장 추이를 지켜봐야한다"고 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현재의 적자 상황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이 소폭 오를 수는 있겠지만 미국이 돈을 많이 풀고 있다보니 갈수록 달러가치가 약세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곧 미국과 유럽, 일본 중심의 환율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선 환율이 높은 편이 낫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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