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5-05 01:06
강남집값 거품 뺀 정부…서울 아파트 공급확대로 '쐐기' 박을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5  

수익 낮은 서울 재건축단지에 용적률 확대·분상제 예외 거론돼
"공급대책 나와도 공공주택 비율 상향해 투기수요 사전차단될 것"


투기수요가 몰린 강남 재건축단지와 고가·다주택 규제를 강화해 집값 '거품빼기'에 나섰던 정부의 후속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간 서울집값 과열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던 '공급카드'를 내밀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강남집값 거품 뺀 정부…공공성 높인 '공급' 카드 내밀까 

5일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5월 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7% 떨어져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낙폭은 1주 전보다 0.02%포인트(p) 커졌으며, 강남권에선 강남과 서초의 하락률이 전주보다 각각 0.04%p, 0.03%p 확대한 -0.29%, -0.27%를 기록했다. 송파도 -0.16%에서 -0.17%로 하락세가 확대했다. 강북권에서도 △노원(-0.02%) △강서(-0.01%) △은평(-0.01%)의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4월 주택종합 매매가격도 전월 대비 0.02% 떨어져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종전 강남권과 재건축 단지 중심의 하락세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는 대출규제를 한층 강화한 12·16 부동산대책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래위축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금융감독원이 사실상 처음으로 부동산 불법행위 규제를 위한 '3각편대'를 구성해 탈세와 불법증여까지 잡아낸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최근엔 세금혜택을 노린 법인을 급조해 주택거래를 한 사례가 적발돼 투기세력의 꼼수를 한발 앞서 잡아냈다는 평가도 받았다.

부동산 시장에선 강남집값의 거품을 걷어내고 있는 국토부의 다음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규제와 조사감독을 지속하고 있는 동시에 서울을 중심으로 한 공급방안을 가장 먼저 손질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달 말 최대폭으로 하락했던 강남 3구 등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 호가가 5월 황금연휴를 타고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연휴와 주말을 거치면서 일부 급매물이 소화되고 매수문의가 늘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가격을 높인 탓으로 분석했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남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0.5.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文대통령 "서울 공급확대 속도" 주문…정책도출 가능성 높아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월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주택 공급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있어야 실수요자들이 안심할 것"이라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한 전문가는 "12·16 부동산대책이 공급대책이 없는 규제강화만 담으면서 중장기적으로 집값급등의 가능성이 커진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정부가 앞서 수도권 30만가구 공급대책을 통해 서울 외곽에 3기신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엔 세부추진계획이 약했던 서울 도심의 주택공급방안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공급 예정 물량은 올해 4만1913가구에서 내년 2만1993가구, 2022년 1만2700가구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인허가 물량도 전년 대비 절반가량 급감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업계에선 강남권의 집값과열을 부추겼던 대규모 재건축단지 대신 사업성이 낮아도 재개발이 시급한 소규모 노후단지의 정비사업을 촉진해 서울 도심 속 주택공급을 지원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지원단지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제외하는 방안도 언급된다. 공공임대주택 확대와 같이 공공성을 높일 경우 집값불안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수요공급 조절이 손쉬워진다. 투기가 아닌 주거를 목적으로 주택이 필요한 실수요자에 맞춤형 정책도 제공할 수 있다.

국회 관계자는 "정부의 공급방안을 발표해도 투기수요 유입의 방지를 위해 공공임대주택의 비율을 높이고,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같이 집값과열시 사업을 일시 중단하는 등의 제한적 조치를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건축 등 투기수요가 몰리는 곳에서 절대 실익을 얻지 못하게 하겠다는 기조가 강한 만큼 결국 투기수요가 반길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060 브라질, 신규 확진 1만명 "경제 붕괴 시작"(상보) 시애틀N 2020-05-08 2459
20059 "3점차 승부"…'황금알' 방사광가속기 '청주' 품에 안겼다 시애틀N 2020-05-08 2435
20058 정경심, 구속연장 면해 11일 석방…"증거인멸 가능성 적어" 시애틀N 2020-05-08 2007
20057 박원순 "이태원 클럽 1500여명 방문 추정…13명 감염" 시애틀N 2020-05-08 2085
20056 하락폭 줄어든 서울 아파트값…강남4구 하락주도는 '여전' 시애틀N 2020-05-08 2446
20055 코로나 생이별 속 타는 효심…"어버이날엔 볼 줄 알았는데" 시애틀N 2020-05-08 2507
20054 김정숙 여사, 獨 영부인과 70분 통화…"일부국가 인종차별주의 우려" 시애틀N 2020-05-08 2574
20053 [IR종합]'집콕' 지친 한국인, '카톡'만 붙들고 살았나 시애틀N 2020-05-08 2509
20052 삼성, 세계에서 가장 비싼 '테크 브랜드' 6위…95조원 시애틀N 2020-05-08 2513
20051 하늘이 돕는 택진이 형?…美 야구팬 사로잡은 NC다이노스 '횡재' 시애틀N 2020-05-08 1644
20050 딸만 내리 출산 폴란드 마을 10년만에 드디어 아들 시애틀N 2020-05-07 2479
20049 정부, 마스크 해외 지원한다…가격인하·5부제 해제 요구 커질 듯 시애틀N 2020-05-07 2217
20048 LG화학 인도공장서 가스누출…사망자 9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20-05-07 2249
20047 자가격리 어기고 회사 출근한 신천지 여신도 3명 검찰 송치 시애틀N 2020-05-07 2312
20046 정경심 재판부 "왜 쓰던 컴퓨터서 표창장 파일 나왔나" 해명 요구 시애틀N 2020-05-07 2172
20045 '갤Z플립', 37만대 팔렸다…코로나19에도 잘나가는 '폴더블폰' 시애틀N 2020-05-07 2112
20044 "北 평양 옆 새 미사일 지원시설, 향후 북미협상서 다뤄져야" 시애틀N 2020-05-07 1776
20043 청탁 안들어준 전 거제시장 집 침입해 부인 폭행한 조폭 2명 검거 시애틀N 2020-05-07 2416
20042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폭발적 증가…세계가 우수성 인정 시애틀N 2020-05-07 2366
20041 [뉴욕마감]다우 1% 하락…고용 충격+ 미중 무역전쟁 우려 시애틀N 2020-05-06 2227
20040 지역경제 살릴 '황금알' 방사광가속기…"나주냐 청주냐" 2파전 시애틀N 2020-05-06 2420
20039 동거녀와 애도 낳았는데…존슨 英총리, 이제사 공식 이혼 시애틀N 2020-05-06 3316
20038 이재용 "자녀에 경영권 승계 없다…새 삼성 만들것" 시애틀N 2020-05-06 2807
20037 국정원 "김정은 수술 안했다…코로나 탓 공개 활동 감소" 시애틀N 2020-05-06 2388
20036 '코로나 쇼크' 현실화…SK이노베이션 "창사 이후 최악의 손실" 시애틀N 2020-05-06 2007
20035 시민단체, 오거돈 '은신처' 제공 건설사 대표 고발 시애틀N 2020-05-06 3183
20034 국방부, 올해 사관학교 생도 선발 일정 3주 연기 시애틀N 2020-05-06 2419
20033 전직검사, 퇴직 후 수사자료 유출 혐의로 재판에 시애틀N 2020-05-06 2445
20032 올해는 '팔도 비빔면' 아성 넘을까…라면업계, 올여름 화두는 '… 시애틀N 2020-05-06 3224
20031 미·중 코로나 냉전의 쟁점, 우한연구소는 어떤 곳 시애틀N 2020-05-05 2418
20030 트럼프, 미국산 의료용품 사용 강제하는 행정명령 서명할 듯 시애틀N 2020-05-05 2139
20029 트럼프 또 자화자찬 "北과 전쟁 안한 건 나 때문" 시애틀N 2020-05-05 2433
20028 에어비앤비, 다음주 인력 25% 감축…기업가치 반토막 시애틀N 2020-05-05 2303
20027 환호도 잠시…코로나로 플라스틱 '항구적 환경 재앙' 우려 시애틀N 2020-05-05 3239
20026 '전승 우승 명장' NFL 감독 돈 슐라 사망…향년 90세 시애틀N 2020-05-05 2212
20025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세계경제 바닥 쳤다" 시애틀N 2020-05-05 2298
20024 신규확진 3명,77일만에 최저…생활방역 하루 앞두고 희소식 시애틀N 2020-05-05 1760
20023 강남집값 거품 뺀 정부…서울 아파트 공급확대로 '쐐기' 박을까 시애틀N 2020-05-05 2417
20022 경찰, '이천 화재' 희생자 18명 부검 완료…"정확한 사인 밝힐 것" 시애틀N 2020-05-05 2431
20021 "아이들 마스크 5분도 못 쓰는데"…저학년 학부모들 '근심' 시애틀N 2020-05-05 2404
20020 에스퍼 美국방장관 "한반도서 오늘밤에도 싸울 태세 완비" 시애틀N 2020-05-05 2441
20019 강경화 장관, 코로나19 '기금조성' 회의 참석…"75억 유로 목표" 시애틀N 2020-05-05 1544
20018 김정은 건강이상설 진원지였던 CNN, 정정보도 없다 시애틀N 2020-05-04 2311
20017 태영호, 당 안팎 비난 고조에 사과…"무거운 책임감 느껴" 시애틀N 2020-05-04 2502
20016 신규확진 8명, 전원 해외유입…"5일간 지역내 발생 4명에 그쳐" 시애틀N 2020-05-04 2892
20015 코로나19발 경상수지 적자 쇼크…환율 괜찮을까 시애틀N 2020-05-04 2039
20014 여자친구 성폭행·음주운전 전북대 의대생 제적 시애틀N 2020-05-04 2504
20013 직장인 5명 중 3명, 퇴사결심 '번복'…이유는? "막막해서" 시애틀N 2020-05-04 2229
20012 5·18 당시 총 맞은 여대생이 쓴 일기에 담긴 내용은 시애틀N 2020-05-04 2144
20011 "토트넘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는 손흥민"…英 매체 선정 시애틀N 2020-05-04 2374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