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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6 10:17
[청소년의 결혼관①]청소년 63% "공부나 일 때문에 결혼 포기 가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67  

'결혼 반대' 여학생이 10.6%로 남학생의 2배…학년 오를수록 부정적 인식 늘어


우리나라 중고생들의 학년이 오를수록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이 높아지면서 현실에 대한 인지력이 커지는데, 전반적으로 공부나 일 때문에 결혼을 포기할 수 있다는 질의에 긍정 답변이 과반을 기록했다. 


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차우규 한국교원대 교수의 ‘청소년 저출산 및 인구교육에 관한 인식’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조사대상은 중학교 1~3학년생과 고등학교 1~2학년생으로 성별과 지역, 학교급, 학년 등을 균형있게 선정했다. 설문에는 남학생 592명(50.2%)과 여학생 587명(49.8%)이 응답했고 모두 1179명이다. 이 중 중학생이 59.1%(697명), 고등학생이 40.9%(482명)이다.

이들 중고생을 대상으로 “향후 결혼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해 전체 남녀 1179명 중 73%인 861명은 “결혼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한 학생들은 8.1%인 96명으로 나타났다. 100명 중 8명은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이다. 나머지는 “모르겠다”를 선택했다. 

특히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2배 가까이 결혼에 대해 부정적 답변을 했다. 

남학생은 전체 592명 중 74.8%인 443명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지만, 여학생은 586명 중 71.2%인 417명이 긍정을 선택했다. 결혼에 대해 반대하는 답변은 여학생이 10.6%로 남학생 5.7%,의 2배에 달했다. 나머지는 ‘모르겠다’를 답했다. 

특히 학년이 오를수록 결혼에 대한 부정적 답변율이 증가했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결혼에 대해 긍정 70.8%, 부정 3.5%를 선택했지만 중3은 각각 68.7%, 8.2%를 나타냈으며, 고2의 경우 70.4%와 13.1%를 선택했다. 

중고생들의 결혼에 대한 이 같은 인식은 다른 설문 결과에서도 설명된다. 설문 중 “하고 싶은 공부나 일을 하기 위해 결혼을 안 할 수도 있다”에 대한 질문에 전체 남녀 1179명 중 15.6%인 186명이 ‘매우 찬성’을 선택했고 ‘대체로 찬성’은 47.6%인 561명이 택했다. 

"공부나 일 때문에 결혼 안 할 수 있다" 응답률(자료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뉴스1 © News1

과반이 이를 선택했기 때문에 무조건 결혼을 할 필요는 없다는 인식이 팽배한 모양새를 보인다. 나머지 36.8%는 ‘별로 찬성안함’과 ‘전혀 찬성안함’, ‘무응답’을 선택했다. 

특히 여학생의 찬성률이 높았다. 여학생은 “결혼을 안 할 수도 있다”에 대한 질의에 전체 582명 중 19.8%인 115명이 ‘매우찬성’을 선택했고, ‘대체로 찬성은’ 무려 56.4%인 328명이 택했다. 

남학생은 전체 588명 중 11.7%인 69명이 ‘매우찬성’을, 39.5%인 232명이 ‘대체로 찬성’을 선택했다. 

마찬가지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찬성률이 높았다. 중1은 ‘매우 찬성’ 13.4%, 대체로 찬성 ‘41.1%’를 나타냈으나, 고2는 각각 22%, 52.2%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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