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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0 12:23
"한국, 과학기술역량 수준 OECD 30개국 중에서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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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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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스위스, 일본, 독일이어 5위 기록.. 지난해 보다 2계단 상승
정부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가입국 간 과학기술 혁신 역량 수준을 비교·평가한 결과, 우리나라는 30개국 중에서 다섯번째로 고도화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2015년 과학기술혁신역량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한국의 혁신역량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과학기술혁신 수준에 대한 국가간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혁신역량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 과학기술혁신을 고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평가는 △자원 △환경 △네트워크 △활동 △성과 등 5개 부문에 대해 13개 항목, 31개 세부지표로 나눠 이뤄진다. 각 지표마다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COSTII)를 산출하고 OECD 회원국 30개국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5개 부문에서 고르게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미국이 1위를 차지했고 스위스, 일본, 독일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7위보다 2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은 2011년 10위를 시작으로 2012년 9위, 2013년 8위 등 5년 연속 순위가 상승했다.
자원, 네트워크, 환경, 성과 부문에서 순위가 상승했으며 활동 부문은 지난해와 같은 2위를 유지했다. 환경 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은 모두 10위권 이내에 진입했으나 지원제도 및 문화 등을 나타내는 환경 부문은 22위에 머물렀다.
세부지표별로는 총 31개 중에서 8개 지표의 순위가 상승했으나 6개는 하락했다. 연구원 1인당 연구개발투자가 15위에서 10위로, 인구 중 이공계 박사 비중이 21위에서 19위 등으로 올랐다. 반면 GDP 대비 벤처캐피탈 투자금액 비중은 4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미래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역량이 양적 투입과 성과 측면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혁신의 기반이 갖춰졌다는 의미가 있으나, 질적인 면에서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R&D 혁신 방안의 현장착근 등을 통해 질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학기술혁신역량 상세 평가결과는 미래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홈페이지에 내년 1월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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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발표한 '2015년 과학기술혁신역량평가' 결과, 한국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가입 30개국 중 5위를 차지했다.(자료제공=미래부) © News1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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