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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8 01:51
팬티빠는 사진 숙제 낸 울산 초등교사…후폭풍 일파만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53  

울산교육청, 해당 교사 업무배제…진상조사결과 경찰에 넘겨
학부모들 거센 비판…교사는 "학부모와 소통 안 돼 벌어진 일"


울산 북구 모 초등학교 40대 남자 교사 A씨가 학생들에게 팬티 빠는 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숙제를 시킨 뒤 사진을 보고 "매력적이고 섹시한 OO", "울 공주님 분홍색 속옷 이뻐요", "이쁜잠옷, 이쁜속옷(?)부끄부끄"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인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후폭풍이 거세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A씨의 파면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글 게시자는 "울산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팬티빨기 숙제 내고 학생사진에 '색시팬티', 공주님 수줍게 클리어', '매력적이고 섹시한 OO'라고 성희롱한 남자교사를 파면해 달라"고 글을 올렸다. 청원에 참여한 인원은 반나절 만에 2만3000명을 넘어섰다.

학부모와 여성단체의 반발도 거세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울산지부는 28일 "이번 '자기팬티빨기' 과제 이전에도 외모평가 등 문제로 민원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가 반복되었다는 것은 정말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교육청의 철저한 감사와 징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한 사람의 일탈로 치부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교사 양성 시는 물론 교육 현장 전반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청은 성폭력예방교육, 성차별과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교육을 실효성 있게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울산여성회는 "초등 제자들에게 부적절한 성적인 표현을 잇달아 사용한 교사에 대해 울산 교육청은 징계를 철저히 하고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포함한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것을"요구했다.

A교사 파면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반나절 만에 2만3000여명을 넘어섰다.(청와대국민청원게시판)© 뉴스1

울산여성회는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SNS 단체대화방에 학생들의 사진에 댓글을 달면서 '저는 눈웃음 매력적인 공주님들께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미녀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미남들까지…저는 저보다 잘생긴 남자는 쪼매(좀) 싫어한다고 전해주세요', '우리 반에 미인이 넘(너무) 많아요…남자 친구들 좋겠다', '매력적이고 섹시한 ○○' 등의 말도 안되는 부적절한 표현을 썼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같은 발언으로 민원이 제기돼 '신체적인 표현은 삼가고,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또 '자기팬티빨기과제'를 제시하고 '공주님 수줍게 클리어', '이쁜 속옷, 부끄부끄', '분홍색 속옷. 이뻐여(예뻐요)' 등의 부적절한 댓글을 달았다"며 "이것은 성인지 감수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행동이며, 이런 말들을 듣고 자랄 아이들의 정서가 심히 걱정된다"고 비판했다.

앞서 A씨는 논란이 거세지자 27일 오후 4시께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최초 제보 글에 댓글을 달아 "부모님이 직접 연락을 주셔서 오해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여기(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신 것은 소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7일 해당교사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성희롱 의심상황으로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교육청 특별진상조사단은 28일 오전 자체조사 결과를 경찰에 넘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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