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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6 01:25
김종인 비대위 갈길 간다…홍준표 반발에도 '순항' 전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91  

홍준표 "부끄러움 알면 더는 기웃거리지 마라" 연일 맹폭…조경태·김태흠도 '반대'
초·재선 당선인 더해 일부 중진도 김종인 비대위 지지…金 쇄신 구상과 여론 맞닿아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을 이끌었던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당 위기 상황을 타개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낙점됐지만 당내 일부 중진들의 반발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드러난 '반발' 보다 수면 아래의 '지지' 목소리가 더 크다는 분석이 힘을 얻으며 '김종인호'가 출범해 순항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6일 통합당 안팎 인사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김종인 비대위'를 강력하게 반대하는 인사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대구 수성을 무소속 당선인)와 조경태 최고위원, 김태흠 의원, 조해진 당선인 등 4명이다. 이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인물은 단연 홍 전 대표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전 위원장을 저격하는 글을 연일 올리며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이날 홍 전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이 청와대 경제수석 시절의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비화를 상세히 적으며 "부끄러움을 안다면 이제 우리당 언저리에 더는 기웃거리지 마시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하지만 그가 지난 총선 공천에 반발해 탈당하면서 당적이 없는 만큼 반대 목소리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당 최고위원 중 유일한 총선 생환자인 조경태 의원도 지속해서 반대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권한과 기한을 보장하라는 김 전 위원장을 향해 당에 가입한 후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원의 심판을 받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꼬집었다.

총선에서 살아 돌아온 김태흠 의원도 오는 28일 열릴 전국위원회의 보류 여론이 당내에 상당하다며 '김종인 비대위'에 반대한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여기에 유승민계 대표격인 조해진 당선인 역시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반대했다.

다만 당 일각에선 유승민 의원도 총선 당시 선대위 지도부와 긴급재난지원금 공약 등 사사건건 엇박자를 내면서 당 신뢰 추락에 있어 책임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유승민계 전체가 반대 목소리를 내긴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들을 제외하면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찾기는 쉽지 않다.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는 인물도 만만치 않은데다, 찬성 입장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40명(당선인 총 84명)의 초선 당선인들의 목소리가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김종인 비대위'가 충분히 동력을 얻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먼저 재선에 성공한 통합당 의원 모임이 최근 '김종인 비대위'에 힘을 싣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전 위원장이 다소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지금은 당의 위기를 타개하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하는 만큼 '김종인 비대위'를 돕는 게 우선이라고 이들은 밝혔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이자 이번 총선 대구 수성을 무소속 당선인. © 뉴스1

당에서 실시한 '현역 의원+당선인' 142명 전수조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연락이 닿지 않은 2명을 제외하고 140명이 응답을 완료한 결과 '김종인 비대위'를 찬성한 사람은 60여명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현역 의원만 참석하는 의원총회에서 '김종인 비대위'에 찬성한 사람이 3분의 1도 안 됐었다는 박덕흠 의원의 말을 근거로 살펴보면 전수조사에서 찬성한 사람은 대부분 초선일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당시 의원총회에는 약 50명 정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인 대회를 연다고 해도 초선과 재선을 합한 약 71%의 당선인들이 '김종인 비대위'를 지지한다고 할 수 있어 김종인 비대위 출범과 쇄신 작업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충분히 가능하다.

여기에 5선에 성공한 정진석 의원과 3선에 성공한 하태경 의원, 원외 인사지만 이준석 최고위원과 낙선한 4선의 신상진 의원 등도 지지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김 전 위원장의 쇄신 구상과 통합당에 바라는 여론이 맞닿아 있는 점도 순항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위원장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직 대통령 2명이 법적 처벌을 받는 불행한 상황에 대해 유감 표명 또는 공개 사과하겠다"면서 "비대위를 원외 3040세대 2~3명과 초재선 현역 의원으로 꾸리겠다"고 740(70년대생 40대)~830세대(80년대 생 30대)를 당 전면에 내세우겠다고 알렸다.

총선 참패 원인으로 지목되는 △2040 세대 표심 △중도 외연확장 △구태 이미지 극복 등 작업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임을 천명한 것이다.

김민전 경희대 교수는 뉴스1과 통화에서 "정치권에서 임기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온다면 당이 얼마나 발전하며 나아가느냐에 따라 임기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3선 당선인들의 모임이 첫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 3선 당선인 15명은 오는 27일 첫 모임을 갖고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여기에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반대하는 김태흠·조해진 당선인과 지지하는 하태경·장제원 당선인 등이 섞여 있어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대한 찬반 격론이 예상된다.

한편 통합당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전국위원회를 열고 이후 오후 3시에 열리는 상임 전국위원회에서 김 전 위원장 체제의 비대위를 의결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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