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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6 23:43
10년 '국민 메신저' 위상 쌓은 카카오…"카톡서 多 한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82  


카톡 통해 스마트폰 판매 나선 카카오-SKT…"비대면 커머스 강화"
행안부와 공공 예약 서비스도 선봬…"카톡, 메신저 아닌 종합 플랫폼"



10년 전 '공짜 메신저'로 시작해 이용자를 모으며 '국민 메신저' 대열에 오른 카카오톡이 쇼핑, 간편결제는 물론 각종 생활 서비스를 총망라한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연초부터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일상이 앞당겨지면서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 절대강자'를 기반으로 비대면 서비스 저변을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

◇"커피 교환권만 살 수 있을 줄 알았지"…카톡으로 '스마트폰'도 산다

카카오톡은 단순한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에 멈추지 않고 쇼핑 등 비대면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왔다. 카카오는 선물하기 외에도 주문생산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 등을 통해 카카오톡 기반 커머스 사업의 몸집을 불려왔다.

업계는 카카오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톡비즈를 중심으로 한 '커머스 사업'과 '콘텐츠 사업'을 꼽는다. 카카오톡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광고·쇼핑 등 모든 사업을 통칭하는 '톡비즈' 매출은 지난 2018년 4210억원에서 지난해 6500억원으로 뛰어올랐다.

이러한 성장세는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지난 2월 말 카카오톡 채팅 이용시간은 주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선물하기, 쇼핑하기, 톡스토어, 메이커스 등 카카오커머스의 1분기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55% 급증했다. 지난 1분기 카카오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2247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카카오는 비대면 기반 커머스 사업 확장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K텔레콤과 공동 기획한 카카오톡 스마트폰 판매 기획전이 대표적이다.

카카오는 SK텔레콤과 지난 5월부터 기획전을 마련하고 카카오톡을 통해 1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스마트폰은 애플 아이폰SE, 삼성 갤럭시Z플립 등 8종이다. 양사는 기획전을 통해 추가 혜택(카카오쇼핑포인트, 카카오이모티콘 등)을 지원하며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해당 기획전은 일시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그러나 업계는 "SK텔레콤으로서는 잘못된 단말기 유통시장 구조를 바꿀 수 있고, 카카오는 비대면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이자 부가 수익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양사는 해당 기획전을 카카오톡 채널(sktxkakao)과 톡보드 광고를 통해 이용자에게 노출하고 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고 상담원과 실시간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요금제와 추가 할인내용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광고상품 확대하는 카카오…광고시장 재편할까

카카오는 '검색강자' 네이버에도 도전장을 낸다. 카카오톡의 친구·채팅·샵(#)·더보기 탭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광고주의 채널이 상단에 노출되는 '브랜드검색광고'(가칭)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이 광고상품은 네이버의 일반·쇼핑검색광고와 유사한 개념으로, 카카오톡과 계약을 맺은 특정 브랜드나 업체의 채널이 더 상단에 올라가거나 중간에 영상이 들어가는 등 더 눈에 띄게 된다. 업계는 광고단가를 약 300만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카카오는 브랜드검색광고뿐 아니라 카카오톡채널, 톡보드, 디스플레이광고 등 다양한 광고상품을 통해 수익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 국내 뷰티·식음료(F&B) 업계의 광고집행 비용도 카카오톡으로 몰리고 있는 추세로 전해진다.

글로벌 뷰티 업계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광고는 광고 도달률은 높지만 결제까지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이 낮은 편"이라며 "카카오톡 광고는 톡 안에서 결제까지 한번에 이어져 뷰티·식음료 광고주에게 이미 뛰어난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상태"라고 말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카톡으로 주민등록등본 발급까지"…공공 서비스까지?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에도 뛰어든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국민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을 정부까지 활용하려고 나서면서다.

카카오는 16일 행정안전부와 디지털 정부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카카오톡을 통한 공공시설 서비스 예약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 측은 "자사가 가진 인공지능(AI), 인증 관련 기술력과 이용자 경험에 기반한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와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일환으로 카카오와 행안부는 카카오톡을 통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교양·전문강좌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구현한다. 정부가 수강 신청, 공공시설 예약 관련 정보를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하고 카카오는 이를 활용해 연내 서비스를 선보이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지역 공용주차장, 구청 강당이나 회의실 등 공공시설을 카카오톡에서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양사·기관은 주민등록등본 등 전자증명서를 카카오톡으로 쉽고 간편하게 신청하고 발급받는 서비스를 오는 2021년 중 선보인다. 세금이나 과태료를 고지받아 납부하는 서비스도 추가된다.

최재호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이용자가 소통하는 카카오톡은 더이상 단순 메신저가 아니며, 고성장 수익을 창출하는 하나의 종합 플랫폼"이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소통 축소로 카카오톡 트래픽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 카카오에 더욱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소비 증가로 코로나19가 안정화된 이후에도 경험적 소비로 인한 이용자 락인효과로 카카오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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